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가서 좋긴한데 엄두가 안나요..

.. 조회수 : 3,601
작성일 : 2018-12-16 12:52:54

3월쯤 오래살던 15평 아파트를 벗어나 좀 더 큰 평수로 이사가게 되었어요..

침대며 식탁 장농 소파까지 다 새로 마련해야해서 넉넉치않은 형편이라 걱정도 많지만

남편이 새벽에 일나가는 직업이라 늘 층간소음에 힘들어하다가

탑층이 나왔기에 주택보다는 못하겠지만 덜컥 계약했네요..


매수한집 쪽 주인은 새아파트분양이라 그집스케줄에 맞춰야해서 이사나가면 우리도 바로 들어가야할거 같은데

그래도 이틀쯤은 여유가 있을것 같아요

이삿집옮기고나서 가구들이 들어와야 하는건지

침대며 장농들인후에 이삿짐이 들어오는게 맞는지

머리만 복잡하고 정리가 안되어 82님들께 여쭈어봅니다~



IP : 112.164.xxx.18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8.12.16 12:55 PM (211.187.xxx.11)

    큰짐을 먼저 들이시고 자잘한 이삿짐을 옮기는 게 편해요.
    장롱이나 침대라면 먼저 들여놓고 이삿짐 옮기세요.

  • 2. 00
    '18.12.16 12:57 PM (182.215.xxx.73)

    큰 가구 먼저 들여놓고 이삿짐 오는게 훨씬 좋아요
    침대 장농같은것도 조립이 필요해서 방 공간을 다 차지하거든요
    이사 축하드리고 그곳에서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 3. ...
    '18.12.16 1:10 PM (39.115.xxx.147)

    도배랑 청소는 안하시나요? 그것만 해도 이틀 곰방 잡아먹을텐데요

  • 4. 그렇궁요
    '18.12.16 1:18 PM (116.125.xxx.91)

    도배 청소 먼저 하고 큰가구(새가구) 들이고 이사는 맨 나중에 하는 거죵~~ 축하드려요, 새집에서 항상 복받으시길..

  • 5. ..
    '18.12.16 1:33 PM (112.164.xxx.186)

    아무래도님,00님 큰가구부터 들이고 이삿짐순서로군요,덕담 너무 감사합니다^^

    ...님 이사갈집이 전체 실크벽지인데 5년밖에 안되었다고 해서 남편이 할필요없다네요
    시간도 촉박하고..ㅠ
    저희집 이사올분도 하루가 그

  • 6. ..
    '18.12.16 1:34 PM (112.164.xxx.186)

    하루가 급하시다고 이틀이상은 안되겠다고..ㅠ

  • 7. ..
    '18.12.16 1:38 PM (112.164.xxx.186)

    그렇군요님..저도 도배 마음에 드는걸로 하고싶은데
    5년된 실크벽지도 아깝다싶은 생각도 들고 돈나갈거 생각하니 한푼이라도 아끼자싶고 ..
    마음이 복잡하답니다..
    그래서 다들 이사가는게 쉽지않다고 하나봐요..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주시는복 잘 누리고 살게요^^

  • 8. ..
    '18.12.16 1:42 PM (119.149.xxx.220) - 삭제된댓글

    탑층 좋아요. 조용하고 주택같은 느낌나요. 생각보다 겨울 여름 괜찮았어요. 하루종일 해도 잘들어 오고~이사잘가셔서 행복하게 사세요^^

  • 9. ..
    '18.12.16 1:49 PM (112.164.xxx.186)

    ..님 안그래도 탑층이라 아래층보단 덜 시끄럽겠지만 비염기가 있어서 춪지않을까 걱정했는데
    낮에 한번 가보니 햇볕이 잘들어와서 안심했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답글 감사드립니다^^

  • 10.
    '18.12.16 2:42 PM (121.167.xxx.120)

    오래 사실 계획이면 도배하고 들어 가세요
    오년 됐어도 몇년 살다 보면 지저분해져요
    살다가 도배하기는 힘들어요

  • 11. ...
    '18.12.16 3:20 PM (39.115.xxx.147)

    깨끗해보이던 실크벽지 짐 다 나가고 나면 여기저기 더러울 수 있어요. 저렴하게 합지로라도 새로 하세요.

  • 12. 조아
    '18.12.16 8:15 PM (1.225.xxx.42)

    깨끗해보여도 짐 빼면 벽지 지저분해요. 저희도 실크 벽지로
    도배하고 이사온지 이제 막 2년 넘어가는데도 벌써 벽지 여기저기 지저분해진곳이 보이는걸요.
    5년 되셨다면 다른데 좀 더 안쓰더라도 도배는 꼭 다시 하고 들어갈것 같아요

  • 13. 하얀나무
    '18.12.16 9:49 PM (58.126.xxx.123) - 삭제된댓글

    5년이면 도배 안해도 될 정도는 아닐 텐데요.
    그런데 아끼느라 합지로 할 거면 안하는 게 나아요.
    합지는 2년이면 낡은 티 나요.

  • 14. ..
    '18.12.17 4:19 PM (112.164.xxx.186)

    관심어린 리플 달아주셔서 감사해요.살다가 중간에 다시 도배하는것도 보통 일은 아니겠네요..ㅠ
    카드를 끊어서라도 도배를 하고 가야할까 심각하게 생각해봐야겠어요..휴!
    성실하지만 짠돌이과 남편을 어떻게 설득해야하나 고민입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330 이구 스카이캐슬 보다가 우는 남편이 2 이구 2019/01/20 2,649
896329 용인 수지에서 가까운 바다 20 겨울바다 2019/01/20 7,960
896328 손의원님, 탈당으로 이재명 싸대기도 날리시네요. 일피쌍타 21 ㅇㅇ 2019/01/20 3,505
896327 김의성 배우 근황.jpg 29 2019/01/20 20,499
896326 키즈카페 하고 나서 수명이 반으로 줄어든 거 같아요 ㅠㅠ / 펌.. 48 ㅇㅇㅇ 2019/01/20 25,607
896325 예비고 국어공부 12 어떻게 2019/01/20 2,184
896324 영등포에서 기차탈때요 1 모모 2019/01/20 825
896323 아들 군면회왔다 일가족 사망한 군인 장례 치르고 다시 복귀 23 우리 2019/01/20 9,267
896322 스카이 캐슬 보다가 깨달은 거. 6 ㅇㅇ 2019/01/20 4,963
896321 펌) 김용운 기자의 손의원 관련 9 ㅇㅇ 2019/01/20 1,374
896320 홍준표 ㅎㅎㅎㅎㅎㅎ 6 ㅎㅎ 2019/01/20 1,509
896319 중딩아이 시력차가 엄청나서 6 장애등급 2019/01/20 1,359
896318 아이 야단치는데 옆에서 저한테 뭐라하는 남편 10 ... 2019/01/20 2,618
896317 단디헬퍼란 사이트 글 올리면 삭제 안되나요? ㅇㅇ 2019/01/20 886
896316 축의금 봉투에 금액 쓰시나요? 19 봄봄 2019/01/20 4,699
896315 늦은 나이에 학교에 들어가게 생겼는데 25 ㅇㅇ 2019/01/20 4,434
896314 오랜만에 펜글씨를 쓰니 팔이 무지 아프네요.. 2 .... 2019/01/20 606
896313 순모뜨개실로 유아용 가디건을 뜨려는데요 10 실의 굵기 2019/01/20 1,101
896312 손사장님 나경원파주세요 9 ㅇㅅㄴ 2019/01/20 831
896311 제가 기대한 손혜원의 회견문은 이런 것인데 33 안타 2019/01/20 1,996
896310 현영 짜증나네요.. 30 2019/01/20 22,678
896309 유통기한 일주일 지난 닭갈비 먹어도 되나요? 4 포로리2 2019/01/20 13,273
896308 스캐)김주영이 조선생에게 집을 사줬나요? 9 당나귀800.. 2019/01/20 5,863
896307 언니들, 저 유학(이민)가방 싸고 짐정리 하는것좀 도와주세요 19 2019/01/20 4,943
896306 문 앞에 시누가 서있네요.. 소름 끼쳐요.. 19 .. 2019/01/20 27,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