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입시 끝나니 입시가 보여서 경험 올려봐요

입시끝 조회수 : 3,482
작성일 : 2018-12-15 13:39:13
고3 딸 혼자 잘하는 아이라 관여안하다 수시원서 넣고 결과 하나씩 발표되면서 입시를 몰랐다 오만했다 내가 적극적이였으면 아이가 더 좋지 않았을까 후회에 후회를 했어요.
어제 최종 원하던 곳(상향)에 합격했어요. 같은과 하향지원했던곳은 예비 받았고요.
웃기죠 엄마세대 대학 줄 세우기식으로 보자면 말도 안되는게 수시더라고요.
저 결과가 나온건 수능 최저였어요. 상향의 기준은 내신이였으나 수능 최저 3합5를 맞추니 기회가 주어진거죠.
일반고 내신1점 후반에서 2점 초중반 아이들은 수능 준비해야 합니다. 최저없는 교과나 종합은 정말 합격가능성이 줄어들어요.
물론 내신 수능 2개 준비가 힘들긴 하지만 가능성을 넓히려면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리고 비교과인데요. 울 아이는 2학년 여름에 진로를 정해 생기부가 초반에는 일관성이 없지만 갈수록 봉사 동아리 독서등등을 맞춰갔어요. 다만 1학년때는 문어발식이였는데 진로를 모를 땐 이렇게라도 탐색했다는 스토리도 괜찮을꺼 같아요
논술은 애초 준비하지 않았는데 수능을 잘 볼 경우를 대비해서 하향은 논술이나 면접있는 걸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예요.
우리 딸은 재수를 두려워해 교과로 하향을 넣었는데 수능점수가 좋아서 여기만 합격했더라면 계속 후회했을꺼예요
수시 6개 어찌보면 많은거니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해야 하고
그 수를 찾아주는게 결국 부모 같아요.
담임선생님이 학교추천 자소서 면접 다 꼼꼼히 봐주셔서 좋았지만 그래도 부모가 할 일이 있는거더라고요.
입시에 대한 조언은 넘치고 다급하면 다 쫒아가야 할 것 같으니 정보를 오느정도 차단할 수 있는 것도 필요할 거 같습니다.
둘째도 내년에 고3이나 음악쪽 전공할꺼라 누나때 경험은 무쓸모예요^^
부모가 할 일이 많다는게 부모 책임이라는건 아닙니다. 곧 입시를 치룰 부모님들 힘내세요.
IP : 211.36.xxx.1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 풀어주세요
    '18.12.15 1:42 PM (211.246.xxx.63)

    경험담이 최곱니다
    우리때줄세우기안되나요?

  • 2. 글쓰신게
    '18.12.15 1:57 PM (124.49.xxx.61)

    아이가 공부잘할것같아요..ㅠ

  • 3. ..
    '18.12.15 2:02 PM (218.237.xxx.210)

    3합5 맞추기 힘들죠

  • 4. 입시끝
    '18.12.15 2:14 PM (211.36.xxx.165)

    딸이 이과였어요 근데 가고싶은 과가 문과라 3월에 수학나로 바꾸고 과탐등급이 너무 안나와 7월부터 사탐으로 돌려서 쉽지 않은 과정이였어요.
    위에 적었듯이 내신 2점 초중반이 공부 잘하네 싶지만 막상 원서 넣을 땐 가장 힘든 점수대라는거 때문에 적어봤어요.

  • 5. 예비고맘
    '18.12.15 2:39 PM (175.112.xxx.182) - 삭제된댓글

    궁금해서요.
    1학년 이과쪽 비교과 수상 실적은 미리 준비해야하나요.
    중학교때 과학탐구쪽 대회는 영재고 준비하는 아이들이 휩쓸어서 수상이 어려웠어요. 고등 이과 비교과 수상실적은 미리 준비하면 어느정도 가능할까요?
    경기도 학구열 높은 동네인데 4월 과학탐구 대회는 수상이 힘들었고 그외 나머지 대회는 다 문과쪽이었어요. 수상실적 괜찮은 편이지만 이과생각하는데 과학쪽 대회 수상한 적이 없어 어찌 준비해야하는지 막막하네요.
    좋은 경험 나눠주셔 감사합니다.

  • 6. ..
    '18.12.15 3:06 PM (116.39.xxx.132)

    경험담 감사합니다

  • 7. 감사
    '18.12.15 3:41 PM (223.62.xxx.186)

    많은 도움이 되네요.
    내년엔 최저가 많이 줄어든다니 걱정이에요.
    따님의 합격 축하드립니다.

  • 8.
    '18.12.15 3:52 PM (223.33.xxx.229)

    좋은글 감사합니다

  • 9. 어려워요
    '18.12.15 4:01 PM (61.82.xxx.218)

    요즘 입시는 참 어려워요.
    왜 상향이 붙고 하향이 떨어지는지 이런 상황이 좀 이해가 안가고 어떻게 준비해야하는건지 감이 안와요.
    우짜뜬 수능 최저 맞추는거 이게 중요한거 같아요.
    근데 그나마 수능 최저도 없어지면 그냥 도박판이 되는건가요?

  • 10. 예비고3맘
    '18.12.15 6:44 PM (175.116.xxx.169)

    입시 조언 감사드려요?
    그런데 따님은 상향은 무슨 전형으로 합격하신거에요?
    그리고 하향으로 논술 넣으셨다고 했는데
    준비안하고 논술 볼 수 있는건지, 아니면 따로 논술 준비하셨으면 어떻게 준비했는지 경험담 들을 수 있을까요?

    문과인 아들 내년 입시 준비하자니
    논술이 계륵이네요.
    안쓰자니 수시 6장 채울 수가 없을것 같고,
    쓰자니(준비하려면 올 겨울 방학부터 수업들어야 하더군요) 수능 ,내신,논술하느라 죽도 밥도 안될까 걱정이라
    요즘 머리 터질려해요.
    내 일이면 차라리 결과도 내가 받으니 결정이 쉬울텐데 자식일을 결정하려니(아이에게 물어도 답도 없고) 더 미치네요.

  • 11. 입시끝
    '18.12.15 9:54 PM (125.180.xxx.18)

    딸은 논술전형 안했어요. 수능이 잘 나왔을 경우를 대비해 하향은 면접이나 논술 있는 전형을 해야 납치 안 당할수 있다는 의미였어요
    대학마다 종합이면서 면접이 있고 없고, 최저가 있고 없고
    교과면서 최저가 있고 없고가 다양해요.
    가능성 있는 대학들 입시요강 미리 비교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 12. 예비고3 맘
    '18.12.16 8:23 PM (175.116.xxx.169)

    원글님 답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149 sbs_대형교회 공사로 강남 아파트 지반 침하 중 1 요주의 03:29:12 224
1799148 명언 - 진짜 빈곤한 사람 ♧♧♧ 03:14:06 210
1799147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1 ... 02:53:07 161
1799146 왜 제가 맞았을까요.. 1 그때 02:52:59 492
1799145 25억 사회환원하라고? 3 ㅇㅇ 02:27:35 585
1799144 간단버튼 전자렌지 쓰시는거 알려주세요 간단 02:20:09 109
1799143 인생 1 02:14:37 298
1799142 미국지표- 생산자물가 상승 1 ㅇㅇ 02:09:31 333
1799141 이재명 “일하며 번 돈보다 더 많이 집값이 올라 좋다” 14 노투기 01:52:02 1,147
1799140 [대박사건] 청와대에 충주맨 갔데요 5 d 01:40:56 1,660
1799139 일반인들 바람피는게 진짜 이해가 안가요 12 바람 01:20:43 1,506
1799138 웃긴영상 1 웃자 01:18:52 267
1799137 손금이 변하고 있어요 2 Fhfhf 01:08:26 827
1799136 한국과 브라질의 관계 외교천재 잼.. 01:02:04 374
1799135 김어준 공장장한테 고맙네요 11 .. 00:51:43 1,459
1799134 로맨틱 홀리데이 재미있나요. 6 .. 00:48:58 514
1799133 국회서 이혜민 폭행한 국힘 서명옥 6 대단하다 00:46:33 1,106
1799132 택배 보낼때요 2 택배 00:45:03 256
1799131 주식투자 직접하나요? 9 궁금 00:42:19 1,095
1799130 결혼 25년차,남편이 외도 중 16 인생 00:37:25 3,456
1799129 이란이랑 한판 붙는거냐 뭐냐~~? 아이고야~~.. 00:26:09 954
1799128 월세 아파트 곧 2년 만기인데 집주인이 집을 판대요 5 ㅇㅇ 00:18:31 1,405
1799127 재개발 주택, 증여 vs 보유, 노후 준비 안 된 상황에서 고민.. ... 00:17:50 345
1799126 너는 나보다 낫지않냐는 말 8 ㅇㅇ 00:13:49 1,299
1799125 울면서 쉬라는 상인에게 대통령의 감동스런 위로 5 이뻐 00:06:50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