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기견 봉사하시는 분들

봉사 조회수 : 757
작성일 : 2018-12-14 20:55:52
제가 보호소 봉사하고 싶은데
우을증 더 깊어지지 않을까 싶어서 망설여요.
주변에서 이해 못받을 정도로
사람보다 약한 동물들에더 측은지심 느껴요.
강쥐랑 유기묘 2마리 키우는데
유기견봉사하고 싶은데
남편이 말려요.
우울증 있는데 불쌍한 애들 보면 거두지 못하면서 맘만 힘들거라고.
그럴까요...


IP : 1.235.xxx.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12.14 9:28 PM (49.161.xxx.193)

    님 성향인데요 마음 아프지만 그래도 나의 봉사로 인해 얘네들이 하루이틀은 좀더 편안하게 지내겠다 생각하니 측은지심보단 제 마음이 기쁘더라구요.
    우울증이 있으시다면 봉사가 님에게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돌아올땐 정말 보람을 느끼거든요.

  • 2. ... ...
    '18.12.14 10:16 PM (125.132.xxx.105)

    봉사하면 그 봉사대상의 가엾은 처지를 보고 우울해 지기보다는
    유기견들을 조금이라도 보살펴준 자신이 좋은 사람이란 뿌듯함에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네요.
    저라면 일단 해보겠어요. 혹시라도 우울감이 심해지면 곧바로 그만 두면 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067 살빼기에 에어로빅 vs 요가 뭘까요 7 힘쓰기 2019/01/22 2,707
897066 오늘 sbs에서 또 이상한 짓 하나보네요 13 .. 2019/01/22 4,159
897065 상속관련 세무사를 선정해야하는데.. 세무사 2019/01/22 838
897064 에어아*항공 예약 관련 2 여행무식자 2019/01/22 596
897063 민주당 넘 답답해요ㅜ 16 ㄴㄷ 2019/01/22 1,690
897062 40대 중반 남편선물 조언 부탁드립니다(100만원예산) 6 세월이 벌써.. 2019/01/22 2,153
897061 하~~~부동산업자들 2 하~~~~부.. 2019/01/22 2,777
897060 18년 내도록 서울에 집사라고 난리치던 시모 9 싫다 2019/01/22 8,185
897059 관리비 나왔어요 11 ㅇㅇ 2019/01/22 2,571
897058 손혜원으로 가린 양승태를 구속하라.. 12 법을우롱한자.. 2019/01/22 601
897057 여러분 애들도 혼자 게임하며 떠드나요? 11 2019/01/22 1,530
897056 윗집 음식물 분쇄기 소음 겪어보신 분?! 6 로로 2019/01/22 5,742
897055 15년된 수입냉장고..바꿀까요? 11 냉장고 2019/01/22 2,603
897054 오늘 차가 브레이크가 안 들었어요 8 무섭 2019/01/22 2,798
897053 유시민의 뼈때리기 3 .. 2019/01/22 1,894
897052 부산 시민단체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수사하라 3 후쿠시마의 .. 2019/01/22 617
897051 건물 지하주차장 내려가는 중에 이딴식으로 운전하는 사람은 뭘까요.. 23 ... 2019/01/22 5,923
897050 눈이 작으면 콘택트렌즈 끼기 힘드나요 12 ㅇㅇ 2019/01/22 3,701
897049 공수처와 이점명이도 쏙 들어갔네요 3 적폐잡자 2019/01/22 606
897048 노트북 그램 진짜 신세계네요. 27 신세계 2019/01/22 10,175
897047 회사 사람들이 싫다고 그만두면 바보죠? 9 .. 2019/01/22 2,674
897046 식후 졸음 후 커피나 선잠자면 밤늦게 자는 악순환 3 햇살처럼 2019/01/22 1,128
897045 아웃렛 질문입니다^^ 아웃렛 2019/01/22 528
897044 애들한테 돈 많이 들어가네요 27 돈돈 2019/01/22 7,795
897043 '트럼프 X파일 배후에 힐러리 캠프' 폭탄진술 나왔다 2 ..... 2019/01/22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