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거나 물어뜯는 강아지

지지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18-12-14 12:21:22
수컷 말티즈 입양한지 2주 조금 지났어요. 오늘이 생후 112일.
마루에서 한참 놀아주다 좀 춥고 눕고싶어
안방 들어오면서 전용방석에 앉혀 같이 들어왔는데
안방 욕실에서 슬리퍼 물고나와 한참 물고 뜯고 하다 신발은 거실로 내보냈고 다시 무언가 한참 뜯고 있어 보니 변기솔;;;; 솔부분을 물어뜯고 있네요.
깜짝 놀랐어요..
에고 지지...

순하고 예뻐요.얼굴은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눈동자는 까매서.초롱초롱.아직 배냇털이라 정리안돼서 엉망진창 더 귀여워요.
얼굴 들여다보면 무슨 생각하는지 너무 궁금해요.
제일 이쁠때는 제가 외출했다 들어올때 꼬리 엄청 흔들면서 반겨줄때랑 잘때요.
혼자 한참 바쁘다 어느 순간 자고 있어요ㅋ
무슨 생각하는지 제일 궁금해요.제가 얼마나 귀여워하고 사랑하는지알까요?
남편은 얘 온날부터 같이 거실에서 자요.
IP : 182.216.xxx.19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넘 귀여워요
    '18.12.14 12:26 PM (221.139.xxx.165)

    그때가 정말이지 제일 귀엽습니다. 물론 정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담뿍 들지만요. 사진이나 영상 많이 찍어두세요. 그 어린시절은 너무 잠깐이더라구요. 물고 놀수있는 장난감, 천으로 된 자그만 인형 등을 사주면 좋아할 거예요.

  • 2. .......
    '18.12.14 12:32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부드럽고 따듯하죠.
    무척 귀여울듯요..
    저흰 애기때 멍멍이 보면
    이아이 엄마아빠는 누굴까가 제일 궁금하고
    부모견 떨어져 있어서 안쓰럽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 3. 개엄마
    '18.12.14 12:39 PM (59.15.xxx.80)

    한살때까지 엉청 물어뜾어요
    장난감 .개껌 많이 눌어놔 주시면 집안물건 안물어뜾어요
    강쥐도 신나구요 .
    장남감 가지고 눌어뜾고 놀다가 자연스럽게 유치 빠지고 이빨도 갈아요.

  • 4. 이갈이시기
    '18.12.14 12:44 PM (59.8.xxx.21)

    이 갈이 할 때 가 돼서 간지러울수도 있구요.
    요 때 제일 장난을 많이 쳐요.
    던지는거 있으면 던져주고 물고 오고
    또 던지고 요런 장난도 좋아 해요.^^

    그리고
    용품점 가면 실 로 만든거 같은거나
    이 갈이 에 좋은 장난감들도 있어요.
    몇 개 사다줘 보세요.

    맞아요,
    아주 어릴 때 사진 참 소중 해요.

    떠나고 나니 남는건 사진 밖에 없네요.

    길 지 않은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가고나니
    곁에 있었을 때 가 참 소중했었네요.
    한 번만 더 만질수만 있다면...ㅠㅠ

  • 5. 귀여워
    '18.12.14 12:49 PM (114.204.xxx.3)

    그 때 한참 물어 뜯을 때예요.
    지금은 녀석이 한참 물어뜯은 거 코 앞에 갖다놔도 관심없어요.

  • 6. 조심
    '18.12.14 1:34 PM (49.196.xxx.189)

    전 포메 키워요 넘 예뻐요
    전기줄도 뜯어놔서 핸드폰 충전기 망가졌고
    냉장고 선도 살짝 씹어놨네요 ㅠ.ㅜ
    두세종류 개껌이랑 뼈다구 작은 거 물고 잘 놀아요.

  • 7. dd
    '18.12.14 1:35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진짜 귀여울때네요
    저희 말티즈도 새끼때 슬리퍼 한쪽씩 입에 물고
    엉거주춤하게 와선 그리 뜯더라구요
    이제 만8살이 다 되어가는데 관심도 없고
    아주 점잖아졌어요

  • 8. **
    '18.12.14 2:03 P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애기땐 다 그래요. 물고 뜯고 할 때죠^^

  • 9. ㅇㅇㅇㅇㅇ
    '18.12.14 3:49 PM (211.196.xxx.207)

    그럴 줄 알고 물고 뜯는 장난감 왕창 사줬는데
    두 마리 모두 한 번도 인간물건을 안 건드려서
    어디서 교육받고 왔냐, 개 대학 있으면 하버드옥스포드장학생이다아~
    마구마구 칭찬해줬죠. 이뿐 내 강아지들.

  • 10.
    '18.12.14 3:51 PM (101.235.xxx.152)

    짐 두살된 울강아지도 그맘때 엄청 물고뜯고ㅎ
    저도 강아지 눈을보면 얘는 어떤생각을 하고있을까
    말을 할수있음 얼마나좋을까,,이러고 있어요ㅎ
    날이 갈수록 더 예쁘고 더 사랑스럽고~
    제가 아주 살살녹아요

  • 11. 의사샘
    '18.12.14 4:20 PM (182.216.xxx.193)

    도 태어나 1년간 많이 물어뜯는다구..
    더 크면 뜯으래도 안 뜯는다고..
    이때가 제일 이쁠때라고 하시더라구요.

    잠은 어찌나 주무시는지..지금도 코골면서 마약방석에서 자고 있어요ㅋㅋㅋ
    장난감은 있는데도 슬리퍼를 그리 물어뜯네요

  • 12. 슈아
    '18.12.15 1:16 AM (39.119.xxx.189)

    이갈이중입니다. 장난감이나 먼치껌을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913 sbs 태영건설 청와대 청원 14 나쁜 언론사.. 2019/01/19 1,805
895912 jtbc너의 노래는 5 ... 2019/01/19 1,041
895911 여성전용주차장이 필요하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50 TheQui.. 2019/01/19 3,159
895910 치대 되면 의대 입시에 미련이 생기나요? 10 다시 수능 2019/01/19 3,983
895909 이런 웰메이드 드라마 오래간만이여요잉~ 5 마돌아 2019/01/19 1,938
895908 CJ홈쇼핑은 다시보기가 안되나요? 3 ... 2019/01/19 1,358
895907 [뉴스룸 한눈에] 이국종 교수 출연 그 후…'응급의료 현실' 추.. 1 ... 2019/01/19 911
895906 퍼즐 좋아하시는분 계세요~? 9 반짝반짝 2019/01/19 1,100
895905 병원밥이 맛없는건 쌀때문인거같아요 8 흠흠 2019/01/19 2,121
895904 원룸 전세로 들어갈때 뭘 조심해야할까요? 8 다시한번 조.. 2019/01/19 1,855
895903 나경원 ' 본인 사익을 추구하면 안되요' 16 ㄱㄴ 2019/01/19 1,463
895902 현재 22만, 공수처 100만 갑시다~~~~ 3 힘을모읍시다.. 2019/01/19 452
895901 스카이캐슬 염정아 가방문의 가방ㅎㅎ 2019/01/19 1,341
895900 토플 여쫘봐요 등록이 급한데 아는게 없어서요 6 토플 2019/01/19 822
895899 수술을 꼭 해야 할까요?(치질관련) 2 ... 2019/01/19 1,615
895898 지저분한 싸움판 벌이는군요... 44 ㅇㅇ 2019/01/19 4,137
895897 중 3 미국 1년 안 가는게 맞는거지요? 24 중3 1년 .. 2019/01/19 3,401
895896 자동차 사고) 이런 경우 가능할까요? 11 .. 2019/01/19 1,095
895895 마포쪽 중학교 추천 부탁드려요 6 마포 2019/01/19 1,023
895894 형제와 연 끊고 살아도 인생에 큰영향 없나요? 21 남매 2019/01/19 16,421
895893 98cm 매트리스 커버 4 정 인 2019/01/19 701
895892 사교육비 많이 안쓴거 주는방법 문의 9 ... 2019/01/19 2,605
895891 동대문 제일평화 겨울쇼핑 후기 9 음.. 2019/01/19 5,103
895890 손의원 관련 궁금한거 딱 한가지요... 18 하나만 물을.. 2019/01/19 1,178
895889 아들이 실수하니 나중에 야무진 여자를 만나야한다는데 22 ㅇㅇ 2019/01/19 5,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