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 사정 다 알고 결혼하신거 아니예요?
시부모는 선택할 수 있었잖아요.
그런사정 다 알고 결혼하신거면 감내해야죠.
부모가 노후 안되어있는데 나몰라라 할수없고..
최소한의 도리는 해야죠
그거 싫음 이혼하면 되고요
1. ..
'18.12.14 10:33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속이거나 숨기고
중간에 사정이 바뀌죠.2. ??
'18.12.14 10:34 AM (222.239.xxx.15) - 삭제된댓글시부모님 재산도
공개하며
연애하나요?
재벌가 결혼도 아니고3. ,,,,
'18.12.14 10:35 AM (175.124.xxx.208)속이고 숨기는데 그걸 어떻게 알아내겠습니까?
요즘 같이 인터넷이 발달하고 결혼 정보나 경험담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면
절대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넘어가지 않았을 겁니다.ㅜㅜ
결국 이혼 준비 중입니다.4. 남편이
'18.12.14 10:38 AM (115.140.xxx.66)번돈으로 시부모 돕는건데 뭐가 문제인가요
그 돈 전부다 시부모 갖다 주는게 아니고 어느정도면 괜찮잖아요
키워준 보답은 해야죠 물론
남편이 백수면 이혼해야죠.5. ..
'18.12.14 10:39 AM (221.166.xxx.252)작정하고 숨길려면 숨길수도 있을것 같네요..ㅠㅠㅠ 주변에 다행히 노후 안되어 있는 어른들은 없지만.. 모르고 갔는데도 노후 되어 있는건 운이 좋았을뿐인것 같구요...
6. ...
'18.12.14 10:40 A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최소한의 도리가 뭔가요?
7. 부부
'18.12.14 10:40 AM (14.43.xxx.113)알고 결혼해도
억울은 하죠
어쩔 수 없는 거지
외벌이면 진짜 힘든거고
맞벌이면 아깝고
제 사촌언니는 남편이 농협 다니고
언니가 교사 였는 데
남편돈 반은 시댁으로 갔어요
어찌 아깝지 않겠어요
어쩔 수 없는 거지
심정이 이해는 가요8. 뻔뻔스럽긴
'18.12.14 10:40 AM (221.139.xxx.165)댁 아들 잘 키워서 결혼할때는 시부모집에 숟가락. 몇개 있는지 전부 다 오픈하라고 교육 시키세요. 정확하게 현재 재산은 얼마고 앞으로 몇년까지 본인들 소득으로 살수있으며 생활비, 병원비는 얼마정도까지 언제부터 대줘야할지 아예 계획서를 뽑아서 갖다줘요. 알았죠? 그거 안하고 나중에 며늘한테 다 알고 결혼한거 아니었냐 큰소리치지 말구요. 인생 헛살았으면 최소한 자식한테 미안한 감정이라도 가지고사세요.염치라는건 어따주고 사는지.
9. 헐........
'18.12.14 10:41 AM (58.231.xxx.142)시댁 경제력 조금도 고려하지 않고 결혼하는 사람이 더 많지 않나요?
애초에 시댁에서 뭘 받을 생각 전혀 없었고(당연히 어느 수준의 용돈 외엔 줄 생각도 안해봄. 왜냐면... 친정이 줄건 없어도 받진 않아도 되는 수준이라 시댁도 당연히...) 그냥 남편 될 이 경제력 보고 결혼하죠 다들.10. ..
'18.12.14 10:43 AM (115.21.xxx.13)211.139 핵사이다.
맞벌이하면 돈일부 모르게 저축해두고 없다고해야되요 시부모 노후 비용으로 쓰지말고
밑빠진독에 물붓기임.. 진짜
애들하고 노인이랑 달라서 노인은 끊임없이 죽을때까지 돈들어가요11. 님은
'18.12.14 10:43 AM (104.247.xxx.174)시부모랑 결혼해요?
12. 그래서
'18.12.14 10:43 AM (175.118.xxx.47)대부분 감당하고삽니다 수많은자식들이
13. hwisdom
'18.12.14 10:45 AM (117.111.xxx.252)시모가 벙어리인 줄 알았어요. 몇 번 볼 때 그래 응만 하셨어요.
결혼 후 며느리 부를 때 야! 야!
우리 며느리 셋보고
에이 개 같은 년들 등 욕하더라구요.
결혼 전 그 미소와 인자한 표정은 사극 출연해도 될 정도였는데14. 별~
'18.12.14 10:54 AM (121.137.xxx.231)알고 결혼하는 사람들이 솔직히 몇이나 돼요?
결혼전에 집에 방문하는 걸로 사정을 다 알 수 있나요?
겉으로 보여지는 집만 가지고 사정을 다 파악할 수 있어요?
계획하고 서로 각자 집 재산상황, 노후관련 정보 다 오픈하고
서로 체크하고 동의해서 결혼한 거 아닌 이상
그걸 솔직히 얼마나 파악을 할 수 있나요.
재산이며 성격이며 인격이 다 파악된다면
고부갈등이네 뭐네 없겠지요.15. 음
'18.12.14 10:54 AM (1.230.xxx.225)노후안된 시부모나 처가 달고오는 사람은 평균적으로 빚이 5억 있는 것과 다름없는데
알고 결혼했으면 부모를 버릴 수도 없는거고 다 감당해야죠.
결국 자식 부부들은 노후 대책 빨려서 비참한 말년을 맞겠지만요.
만약 상대가 그걸 알려주지않고 혼사 진행한다면 사기결혼입니다.16. ...
'18.12.14 10:54 AM (210.100.xxx.228)이정도인줄은 몰랐어요~
최소한만 합니다.17. 원글님네
'18.12.14 10:58 AM (117.111.xxx.130)아들딸 다 알고 결혼시키셨죠?
노후 안된 부모라면 나몰라라 하지말고
최소한의 도리 꼭 하게 하시고
그거 싫음 이혼하라 하세요
세상이치가 딱딱 이가 맞아들어가면 고민이 왜 있겠어요?18. 솔직히
'18.12.14 11:01 AM (220.85.xxx.184)대충 알고 하죠.
상대가 작정하고 뭘 속였으면 (빚이 많다던지..) 그건 사기구요.
다 알고 해놓고 화장실 갈 때 올 때 맘이 다른 거죠.
마치 남편 아니면 부자 남자랑 결혼할 수 있었던 것처럼요.19. ..
'18.12.14 11:01 AM (223.38.xxx.203)작정하고 속이면 사기결혼이라 이혼가능
그런데 결혼은 둘이 아닌 집안끼리 엮이는거예요.
그래서 집안 살펴본다는데 그거 몰랐다는건 좀
안일한 부분있죠.
결혼은 결코 둘만하는거 아니예요.
적어도 지금 한국은20. ㅇㅇ
'18.12.14 11:01 AM (223.62.xxx.94)알고도 그때는 사랑하니까 결혼했으면 감당 한다는 소리죠..본인 업보고..근데 대부분 이정도인줄 몰랐겠죠
21. ㅇㅇ
'18.12.14 11:04 AM (223.62.xxx.94)저희형님이 그런 경우네요.선보고 반해서 쫓아다녔고 아주버님이 선자리에서 평생 어머니께 매주 가야하고 매달 삼십만원씩 드려야한다고 그래도 괜찮으면 결혼한다..평생 후회함ㅡㅡ;;
22. ...
'18.12.14 11:08 AM (115.21.xxx.13)이래서 집안 이상하거나 가난하면 줄줄히 가난해집니다.
남편이 얼마나 잘났고 이런게 아니라
왜 가난한 집들이 계속 가난해지겠어요
정도껏 내고 돈 안줘야 되요 안그럼 자식이 수급자신세됨~23. 예?
'18.12.14 11:08 AM (223.38.xxx.69)시댁 경제력 조금도 고려하지 않고 결혼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요?
24. 음...
'18.12.14 11:12 AM (180.69.xxx.199)결혼하기 전에 집에도 자주 가보고 얘기도 많이 들어서 어느정도인지는 알았어요.
알고자하면 어느정도는 알수 있어요.
적어도 살고 있는 집이 자가인지 전세인지...정도는 아니까요. 어느정도 되는 동네에 집을 갖고 계시기만 해도 다행이죠. 그리고 성품이 어떠신지도 대충 윤곽 나와요.
자식들 등골브레이커인지 아닌지...
많이 못 만나보고 결혼하니 몰랐다는 소리 나오는거라고 봐요.
전 시댁이 남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한 사람이라 정말 자주 만나뵙고 봤어요.
말투와 대화에서 다 눈치채집니다.
사기꾼이라 속이려고 하는거 아니면...25. ....
'18.12.14 11:14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속였다면 속였다고 원글에 써 놨겠죠
여자들이 억울해서 그걸 어찌 안써놔요
분노에 차서 글 서두에 써놓겠지
원글도 어느정도 알았지만 남자 하나 잘나 놓치기 싫어 결혼해놓고선 돈 대야하니 짜증나서 글 올린거죠26. ....
'18.12.14 11:16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속였다면 속였다고 원글에 써 놨겠죠
여자들이 억울해서 그걸 어찌 안써놔요
분노에 차서 글 서두에 써놓겠지
원글도 어느정도 알았지만 잘난 남자 놓치기 싫어 결혼해놓고선 돈 대야하니 짜증나서 글 올린거죠
보통 이런 경우 남자가 잘난 케이스죠
본인들이 욕심나 남에집 잘난 가장 뽑아오고선 막상 닥치니 욕이라도 해야 숨통이 트일꺼 같아 징징징27. 전혀
'18.12.14 11:18 AM (39.122.xxx.74)몰랐다는건 말안돼죠. 대충은 알고 하는건데 돈아까운거죠
28. ....
'18.12.14 11:1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속였다면 속였다고 원글에 써 놨겠죠
여자들이 억울해서 그걸 어찌 안써놔요
분노에 차서 글 서두에 써놓겠지
원글도 어느정도 알았지만 잘난 남자 놓치기 싫어 결혼해놓고선 돈 대야하니 짜증나서 글 올린거죠
보통 이런 경우 남자가 잘난 케이스죠
본인들이 욕심나 남에집 잘난 가장 뽑아오고선 막상 닥치니 욕이라도 해야 숨통이 트일꺼 같아 징징징
본인이 선택인데 좀 알아서 했으면 좋겠어요29. ....
'18.12.14 11:20 AM (39.7.xxx.239)남자 하나만 보고 시부모 노후야 뭐 어떻게 되겠지 하고 결혼하는 경우도 많은것 같아요. 그런데 위에 누가 얘기하신 것 처럼 안일했던거죠... 밑빠진 독에 물붓기 인생을 선택하다니... 남자들도 마찬가지에요 처부모 노후 정말 중요합니다.
30. ....
'18.12.14 11:20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속였다면 속였다고 원글에 써 놨겠죠
여자들이 억울해서 그걸 어찌 안써놔요
분노에 차서 글 서두에 써놓겠지
원글도 어느정도 알았지만 잘난 남자 놓치기 싫어 결혼해놓고선 막상 돈 대야하니 아깝고 짜증나서 글 올린거죠
보통 이런 경우 남자가 잘난 케이스죠
본인들이 욕심나 남에집 잘난 가장 뽑아오고선 막상 닥치니 욕이라도 하고싶어 징징징
본인이 선택인데 좀 알아서 했으면 좋겠어요31. ...
'18.12.14 11:23 AM (39.7.xxx.239)제 친구는 그저그런 남자와 결혼해서 자기돈으로 시부모 생활비 댈 바에는 안하는게 낫다고 늦은나이까지 결혼안하고 있다가 결국 아주 부잣집 아들과 결혼했는데 풍족하게 잘살더라고요 지금 생각하면 똑똑한 애 같아요
32. .....
'18.12.14 11:24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속였다면 속였다고 원글에 써 놨겠죠
여자들이 억울해서 그걸 어찌 안써놔요
분노에 차서 글 서두에 써놓겠지
원글도 어느정도 알았지만 잘난 남자 놓치기 싫어 결혼해놓고선 막상 돈 대야하니 아깝고 짜증나서 글 올린거죠
보통 이런 경우 남자가 잘난 케이스죠
본인들이 욕심나 남에집 잘난 가장 뽑아오고선 막상 닥치니 욕이라도 하고싶어 징징징
본인이 선택인데 좀 알아서 했으면 좋겠어요
여기 아들 엄마가 반인데 정말 불편한 글이에요
내 동생도 그렇고 거지같은 처가 만나 돈도 돈이지만 자격지심 쩔은 아내에게 볶이고 스트레스 받는 우울한 남자도 얼마나 많은데
그런 케이스는 다 입다물고 있고33. ....
'18.12.14 11:26 AM (1.237.xxx.189)속였다면 속였다고 원글에 써 놨겠죠
여자들이 억울해서 그걸 어찌 안써놔요
분노에 차서 글 서두에 써놓겠지
원글도 어느정도 알았지만 잘난 남자 놓치기 싫어 결혼해놓고선 막상 돈 대야하니 아깝고 짜증나서 글 올린거죠
보통 이런 경우 남자가 잘난 케이스죠
본인들이 욕심나 남에집 잘난 가장 뽑아오고선 막상 닥치니 욕이라도 하고싶어 징징징
본인이 선택인데 좀 알아서 했으면 좋겠어요
여기 아들 엄마가 반인데 정말 불편한 글이에요
내 동생도 그렇고 거지같은 처가 만나 돈도 돈이지만 자격지심 쩌는 아내에게 볶이고 스트레스 받는 우울한 바보같은 남자도 얼마나 많은데
그런 케이스는 다 입다물고 있고34. 음...님
'18.12.14 11:27 AM (121.137.xxx.231)말씀처럼 좀 똑똑하게 준비했어야 하는데
그냥 남자친구랑 연애하다 자연스레 결혼해서
시가를 잘 알아보지 못한 안일함도 있었어요.
저는 그런거 알아보고 확인할 생각을 못했네요
순진했고 안일했어요35. ㄹㄹㄹㄹ
'18.12.14 11:42 AM (211.196.xxx.207)알았지만 그 정도인 줄은 몰랐다.
그게 몰랐단 소리잖아ㅛ?36. 어떻게
'18.12.14 11:48 AM (203.128.xxx.58) - 삭제된댓글다 알겠어요
여기82만 봐도 결혼식 전에 시집이 어떻게 사는지도 안가보고
했다는 분도 있던데요37. . . .
'18.12.14 11:54 AM (14.52.xxx.71)어떻게 알아요 흥신소 붙이는 재벌도 아니구요
허락받을때한번보고 상견례때 한번보고 밥 두번먹은게 끝인데요
직업요 회사다녔고 은퇴하셨대요
중산층이상은 되는거처럼얘기했는데 너무너무
어렵게 살아왔고 진짜 힘들고 정말 작은집하나랑월세 받는거 3개 있으세요
그리고 남편은 자기부모 엄청 대단하고 훌륭한분인거처럼얘기했고요
시동생은 만나보니 전문직으로 상당히 성공하고 인성도 좋았어요
이게 시댁에 대해 뭘 알고 결혼한걸까요38. 헐
'18.12.14 11:56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그걸 어떻게 알아요. 시부모나 처부모나 속이려고 들면 절대 모를듯.
39. 도리란
'18.12.14 12:08 PM (125.184.xxx.67)무엇인가.
뭐가 도리고 뭐는 아닌데요? ㅎ
도리 어쩌고는 님 생각이죠ㅎㅎㅎ40. 인생부메랑
'18.12.14 12:11 PM (125.184.xxx.67)인생 헛살았으면 최소한 자식한테 미안한 감정이라도 가지고사세요.염치라는건 어따주고 사는지 22222
인생부메랑을 자식이 대신 맞는데 캐당당한 저 마인드.
아들이 불쌍하지도 않나.41. ??
'18.12.14 12:11 PM (180.224.xxx.155)전혀 모르고 결혼한다구요?? 사는 집만 봐도 견적 나오는데요?
작정하고 속였음 그건 사기결혼이니 이혼각이구요42. a a
'18.12.14 12:34 PM (125.182.xxx.26)어떻게 전혀 모를수가 있어요? 완전 속였으면 당연 사기결혼이니 이혼해야하는거고요..학력이든 돈문제든 작정해서 속인건 말그대로 사기죠..
43. 음
'18.12.14 12:47 PM (124.49.xxx.27)솔직히 알기 힘들어요
속이거나 말하지 않는게 대부분 이거든요
이혼 참 쉽네요
속인경우 사기죄로 이혼소송하면 되겠네요44. .....
'18.12.14 12:5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울 올케언니는 결혼전 우리집 와서 쫘악 훓어보고 파악하고 가고선 정작 자기집은 초라하다고 보여주지도 않고 밖에서 만나다 신혼여행 끝나고 돌아와서야 처음으로 처가 데려갔더랬죠
자기는 그래놓고 내가 결혼할때 남친 앞으로 있는 집이 자가인지 등기 떼보라고 어찌 믿냐고...
분명 우리 친정집도 등기 떼봤을거라는데 100프로 걸어요
올케친정 아버지가 중개사였거든요
우리친정 집 사고 파는데도 관여하고 아무튼 대단했죠 그 집안 부모가
이리 철저하게 뜯어볼줄 아는데 깜깜하게 몰랐다는건 거짓부렁이죠45. ....
'18.12.14 12:5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울 올케언니는 결혼전 우리집 와서 쫘악 훓어보고 파악하고 가고선 정작 자기집은 초라하다고 보여주지도 않고 밖에서 만나다 신혼여행 끝나고 돌아와서야 처음으로 처가 데려갔더랬죠
자기는 그래놓고 내가 결혼할때 남친 앞으로 있는 집이 자가인지 등기 떼보라고 어찌 믿냐고...
분명 우리 친정집도 등기 떼봤을거라는데 100프로 걸어요
올케친정 아버지가 중개사였거든요
사돈이 우리친정부모 집 사고 파는데도 관여하고 아무튼 대단했죠
이리 철저하게 뜯어볼줄 아는데 깜깜하게 몰랐다는건 거짓부렁이죠46. ....
'18.12.14 12:57 PM (1.237.xxx.189)울 올케언니는 결혼전 우리집 와서 쫘악 훓어보고 파악하고 가고선 정작 자기집은 초라하다고 보여주지도 않고 밖에서 만나다 신혼여행 끝나고 돌아와서야 처음으로 처가 데려갔더랬죠
자기는 그래놓고 내가 결혼할때 남친 앞으로 있는 집이 자가인지 등기 떼보라고 어찌 믿냐고...
분명 우리 친정집도 등기 떼봤을거라는데 100프로 걸어요
올케친정 아버지가 중개사였거든요
사돈이 우리친정부모 집 사고 파는데도 관여하고 아무튼 대단했죠
이리 철저하게 뜯어볼줄 아는데 깜깜하게 몰랐다는건 거짓부렁이죠
그 좋다는 여자촉이 시댁 사정 알때는 깜깜이가 되나요47. ㅠㅠ
'18.12.14 1:10 PM (211.109.xxx.76)몰랐어요. 왜냐하면 저희 결혼할때쯤부터 기울었거든요ㅠㅠㅠ 초반엔 티가 안나잖아요. 그리고 시부모님들도 아마... 다시 좋아지겠지 하셨겠죠. ㅠㅠㅠㅠㅠ
48. ㄱ너
'18.12.14 1:17 PM (116.33.xxx.68)아니 결혼할때 시댁경제상황모르고 결혼한다는게 말이안되요
결혼후 알았다면 숨기고 결혼했으니 사기나 다름없죠49. ㅇㅇ
'18.12.14 1:37 PM (175.197.xxx.3)요새는 다 따지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십년전만해도 결혼할 사람 됨됨이 보고 했네요 저나 제 주변은. 성실하고 사람 반듯하고 직업있고 정도. 우리 시부모님들 농사지으시지만 전혀 신경안썼어요. 입장바꿔 내부모 시골에서 산다고 결혼못하겠다고 하는 남자면 저도 노노..
50. ...
'18.12.14 3:41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20년전에도 따졌는데 본인이 그게 중요한거 몰랐던거지요. 아님 보통 여자쪽 친정도 노후 준비 안되있어 집 마다 다 그런줄 알고 어렴풋이 당연하다 여기다 막상 닥치니 싫은거가 많을겁니다
51. ..
'18.12.14 6:13 PM (175.209.xxx.130) - 삭제된댓글본인들이 어려서 모르고 놓친거지 십여년전에
안그러긴요
결정사 아닌
옛날 마담뚜 선시장에서도 첫번째 부모 직업 챙겼어요.
못챙긴거 서로 챙길 수준이 안되거나
작정하고 속인 사기결혼 아닌이상
무지도 죄라고 못챙긴 자기탓이예요.52. ..
'18.12.14 6:15 PM (175.209.xxx.130)본인들이 어려서 못 체크한거지 십여년전에 안그러긴요
결정사 아닌
옛날 마담뚜 선시장에서도 첫번째 부모 직업 재산 챙겼어요.
못챙긴거 서로 챙길 수준이 안되거나
작정하고 속인 사기결혼 아닌이상
무지도 죄라고 못챙긴 자기탓이예요.53. sksm
'18.12.15 3:54 PM (61.105.xxx.94)다 알러주먼 결혼못하는 사람이 반 이상일듯..말 안한건 아닌데 구체적으로 안알랴줌 ㅠ
자영업 한다 ㅡ알고보니 월세도 겨우나오는 수준
시아버지 건강 안좋다 ㅡ결혼후 하나하나 수술 ㅠ 보청기에 목발에 들어가는돈이 줄줄이 병원비
건강진단서 달라하고 매출 수준도 알려달라고 해야겠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