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르크스가 주장하는 국가관이 궁금합니다

이번엔 마르크스 조회수 : 854
작성일 : 2018-12-13 23:37:35
마르크스가 주장하는 국가관을 간략하게 알기 쉽게 알려주실 집단지성의 힘 82님들 부탁드려요~
마르크스하면 공산주의가 자동생각 되는데 그가 주장하는 게 정확히 어떤나라를 꿈꾸었던것일까요?
책 읽고있는데 이책도 참 이해가 안되서
이밤에 글올려요
IP : 218.238.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8.12.14 12:01 AM (42.82.xxx.142) - 삭제된댓글

    이원복 만화가 안좋아하지만
    그분이 쓴 공산주의 자본주의란 만화가 쉽고 재밌게 되어있어요

  • 2. oo
    '18.12.14 12:01 AM (210.103.xxx.225)

    마르크스가 헤겔의 변증법통해 이 세상이 점점 진보한다는 생각을 계승한 인물로서 공산주의가 아닌 사회주의로 알고있습니다. 권력없고 모든사람은 평등하다는...

  • 3. 나누자
    '18.12.14 12:14 AM (122.34.xxx.30)

    유시민이 자신의 책 '국가란 무엇인가'에서 마르크스의 국가관을 간단명료우아하게 해석한 부분입니다.
    "마르크스가 꿈꾸던 사회는 계급적 적대관계가 없고,
    삶의 주체로서 자유롭게 생각하고 스스로 선택하는 개인들이 서로 상생의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세상,
    즉 "각자의 자유로운 발전이 만인의 자유로운 발전의 조건이 되는 연합체"였다.
    안타까운 점은 이런 사회는 더 이상 운동하거나 변화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내부에 적대적 계급관계나 계급투쟁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사회의 동력이 존재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

    더 단순하게 말해보자면,
    자본주의 국가를 폐지하고 노동자 국가로 대체해서 생산과 분배 등 경제 영역과 정치 영역을 모두 대중이 통제해야 한다는 것이죠. 사회 위에 군림하는 국가는 불필요하다는 것.

  • 4. ,,,
    '18.12.14 12:15 AM (183.2.xxx.120)

    "정확히 어떤나라를 꿈꾸었던"

    유토피아를 소설처럼 생생하게 묘사한 문헌이 그다지 많지는 않다고 해요. 마르크스주의자들은 "과학적" 접근을 좋아해서, 앨빈 토플러 같은 이들이 한 것으로 분류되는 미래학을 학문으로 치지 않는다고

  • 5. 유물론자들은
    '18.12.14 4:44 AM (107.77.xxx.4) - 삭제된댓글

    역사는 반드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간다고 봅니다.
    역사가 예측 가능하다고 봅니다.
    과학적인 관점에서 사회의어떤 부분이 무너지고 기능을 못 하면 다음 단계로 이행이된다고 보죠.
    아직 마르크스가 말했던 국가는 세상에 나타난 적이 없습니다.
    그냥 다들 흉내만 내고 깝작거린 거죠.
    스탈린도 마오쩌뚱도 모두 실패했습니다.
    북한은 그냥 세습국가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100 박지원의원도 검찰조사 받을 수 있겠네요 21 .. 2019/01/19 2,611
896099 내안의 그놈, 초6이 봐도 될까요? 1 애매하네요 2019/01/19 685
896098 지금 82분들 댁에 매일 쓰는 식기는 무엇인가요? 29 조사해볼까요.. 2019/01/19 5,168
896097 손혜원의원 혹시라도 탈당(?) 반대해요 4 ... 2019/01/19 608
896096 박소연 “안락사마저 사치인 동물 많아” 16 ... 2019/01/19 3,860
896095 피쉬콜라겐 드시는분 계세요? 4 ㅇㅇ 2019/01/19 2,124
896094 알함브라 리셋 6 .... 2019/01/19 3,525
896093 사이오스 염색약 색깔 금방 빠지나요? 9 흰머리 2019/01/19 4,742
896092 강아지 슬개골탈구 3기래요ㅠ 6 푸들 2019/01/19 2,316
896091 알함브라 희주는 왜 맨날 울어요? 10 ㅡㅡ 2019/01/19 3,932
896090 드라마 알함브라 이해가 안갑니다 11 드라마 2019/01/19 4,798
896089 스카이캐슬 핸드폰으로 6 메리메리쯔 2019/01/19 1,654
896088 알함브라..캐슬1시간 남았네요 4 지나다 2019/01/19 1,300
896087 트리원의 생각 1편....제가 제 그릇을 알게 된거는 8 tree1 2019/01/19 1,630
896086 냄새잘못 맡으면 살덜찔수있다 2 ㄴㄷ 2019/01/19 1,407
896085 손의원님 후원계좌 아시는 분? 16 손의원님 응.. 2019/01/19 1,071
896084 보관함 3 감사^^ 2019/01/19 543
896083 알함브라 끝까지 고구마네요 ㅠ 30 ... 2019/01/19 5,158
896082 말모이 봤어요 2 ^^ 2019/01/19 1,335
896081 차량 gps mabatt.. 2019/01/19 466
896080 대학비용 빚이라 여기시나요? 11 . 2019/01/19 3,628
896079 뭔 일 있을 때마다 민평련을 걸고 넘어지며 억지부리는 사람들 46 ㅇㅇ 2019/01/19 967
896078 그옛날 장만옥과 닮아서 나를 좋아했다던ᆢ 11 첨밀밀 2019/01/19 3,393
896077 스파게티소스를 샀는데 어떻게 하는 건지 6 스파게티 2019/01/19 1,680
896076 스캐에서 젤 실망스러웠던 장면 1 스캐 2019/01/19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