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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러고보면 저희 시부모님은 정말 좋으신 분들이네요

...... 조회수 : 6,871
작성일 : 2018-12-13 22:57:47
며칠전 시어머니께서 시아버지랑 같이 갑자기 김장하셨다고 갓김치며 총각김치 파김치
배추김치 몇박스 보내주셨어요.
저희 시어머니 고춧가루도 동네 방앗간 고춧가루는 쇳가루 들어간다고 쓰지도 않으세요.
소금도 간수뺀 소금 쓰시고
고생하셨다고 돈 입금하겠다 하면 당신이 돈 더 많은데 코 묻은 돈 싫다고 안받으시고 (남편 돈 잘버는 전문직인데도요)
직접 가서 전해드리면 기여코 다시 주세요.
그렇다고 시어머니 형편이 부자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데도요.
이번에도 몰래 김장하실거 같아서 미리부터 전화 드렸어요.김장 언제 하시냐고
그런데 절대 대답 안하시고 ㅎㅎㅎ
그러시더니 갑자기 선물처럼 이렇게 보내주시고
82쿡 보면 며느리 들어오면 김장 부려먹을려고 작정하는 시어머니들도 있던데
저는 정말 그런 시어머니들이 존재하는지 심히 의심스러울 정도예요
저희 시어머니는 저에게도 늘 조심스러워 하시는데 남의집 딸을 어떻게 김장에 데려가 일을 시키는지
제 상식으로도 상상이 안될 뿐이고 시어머니도 옆집 사람들 은근 흉보시네요
산에는 잘만 다니는 여자가 며느리만 오면 아프다 하더니 김장도 기여코 며느리불러 시키더라고...
아무튼 여기 김장글들 보면서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런 시어머니들은
왠지 다른 문제들도 있을거 같고
전 저희 시어머니가 약간 선을 긋는 분이라 그게 서운하기도 했는데
그건 정말 배부른 고민이었네요
그저 몹시 상식적이고 어진 분이시라는걸 이 게시판을 통해 다시한번 깨달았어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김장 시켜도 안하심 안되나요?
제 생각이 너무 심플한건지
김장 하라해도 저는 못하겠습니다. 당당히 이야기 하고 안하면 되지 않나요
그런데 한편 생각해보면 그게 통할 상식적인 시어머니면
시키지도 않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IP : 117.111.xxx.18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물나게..
    '18.12.13 11:05 PM (49.167.xxx.225) - 삭제된댓글

    눈물나게 고마운 시어머니를 두셨네요..
    북한산 관악산 한라산 다 잘다니시고 아침에 2시긴 빠르게 걷기운동하시고 오전수영 다니시면서 아들만 붙들고 어디가아프다 어디가아프다..
    결혼첫해부터 김장하는날알려주시면 기다리시는 시어머니 저희 시어머니구요..
    바로옆에사는..나이 저보다 많고 김치도 8통가져가는 자기딸은 김장때부르지않고 저랑 다 끝낸뒤에 가지러오라고 부르는 시어머니 저희시어머니네요..
    10년동안 그짓했구요..이제 안하려 안갑니다..
    남편어머니이니 도왔는데..딸은 자기것도 하기힘들다고안와 저도 시어머니 생각안할려구요

  • 2. 흠..
    '18.12.13 11:06 PM (211.243.xxx.172)

    원글님 뜻 충분히 알겠는데요...
    뭔가 어머니와 관계가 건강해 보이진 않아요...
    글을 읽어보면 뭔가 그런 느낌이예요... 죄송하지만..
    저만 그렇게 느껴지나요?

  • 3. 40대
    '18.12.13 11:06 PM (110.14.xxx.175)

    보통 버무려서 가져가는 정도하는 집들이 많은데
    그것도 가느라 힘들고 시댁이니 어렵고 귀찮은거죠
    안하고 안받는게 당연한거지
    아무것도안하고 받는게 상식적이고 당연한건 아니죠

  • 4. 40대
    '18.12.13 11:08 PM (110.14.xxx.175)

    요즘 상식적이라고 하는 기준이
    받는건 당연한거고
    조금이라도 뭐해야하는건 치를떨고
    그냥 얍삽한 세대다싶어요

  • 5. ㅡㅡ
    '18.12.13 11:11 PM (125.177.xxx.144)

    며느리가 손해보는게 없으면 좋은 시모인가 보네요.

  • 6. 시부모님
    '18.12.13 11:13 PM (175.223.xxx.120) - 삭제된댓글

    김장은 하시겠지만 주지는 않으심. (양가 모두)
    전 사먹을 때가 많고
    올해는 절임 배추랑 양념을 사다 남편이랑 두시간동안 끝냄.
    둘이서 냠냠.
    시가, 친정 아무도 김장에 대해 묻지 않고 관심도 없음.
    다만 올해 엄마가 김장이 힘들었다는 후기를 들어서 내년에는 엄마네 절임 배추랑 양념 같이 주문해 줄 생각임.

  • 7. 사실
    '18.12.13 11:13 PM (1.237.xxx.107)

    저희 시댁이나 친정에서는 각자 독립 김장을 하지만,
    시제나 명절처럼 김장도 하나의 큰 행사의 의미를 두는 집도 있을 것 같아요.
    친정에 가서 김장하는 사람들은 말이 없는데 시댁이라서 어렵고 싫어서
    올라오는 글도 많을 듯합니다.
    남편의 입장에서는 엄마가 주는 김치가 먹고 싶어서 아내와 가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시댁에서 원글님의 성격을 파악했나봐요.

  • 8. 30대
    '18.12.13 11:17 PM (121.131.xxx.140)

    저도 그렇고 제주변 30대들 시댁김장 아무도 안해요.
    여긴 나이들이 많아서 억지김장 하고 오는 며느리들이 많은가봐요..
    싫다소리는 감히 못하고 게시판에서만 툴툴거리는거죠

  • 9. .....
    '18.12.13 11:19 PM (38.75.xxx.70)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고마워하는 마음 느껴져요. 그래서 이쁘고 더 잘해주시고 깔처람 아끼시는 듯. 되는 집안과 안되는 집은 차이가 있습니다.

  • 10.
    '18.12.13 11:20 PM (38.75.xxx.70)

    시어른께 고마워하는 마음 가지는게 좋아 보여요. 그래서 귀하게 대접받으시는 듯.

    집마다 차이가 있겠죠.

  • 11. ...
    '18.12.13 11:2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여긴 이상한 시모도 많고,
    이상한 며느리도 많고.

  • 12. 부럽네요
    '18.12.13 11:23 PM (106.102.xxx.142)

    다같이 모여 김장하면 재밌지 않냐고 부르심
    전혀요~~~~,

  • 13. 50대 주부인데
    '18.12.13 11:24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시댁김장 해본적없어요.
    신혼때부터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두분다
    김치 해주시고, 김치담는것도 안가르쳐주셨어요.
    당신들 살아생전엔 다 해주신다고.
    돌아가시면 사먹으라하시네요.

  • 14. ...
    '18.12.13 11:29 P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

    상식이야
    자기 먹을 김치 자기가 담는 거죠
    남의 엄마 김치를 왜 앉아서 받아먹는 게 상식인가요?

  • 15. ...
    '18.12.13 11:37 PM (211.202.xxx.195)

    상식이야 자기 먹을 김치 자기가 담는 거죠
    며느리가 남의 딸이면
    시모는 남의 엄마인데
    원글은 남의 엄마 김치를 넙죽 받아먹는 비상식적인 상황이군요

  • 16. 공감능력제로
    '18.12.13 11:38 PM (117.111.xxx.130)

    좋은 시어른 두셔서 정말 좋으시겠어요..
    다만.
    82하루이틀하시는지.
    김장철 명절 시즌 되면
    10년20년 묵은지마냥 삭혀두었던. 시부모와의
    갈등을 가감없이 토하는 이런곳에서.
    굳이 이런글을 쓸 이유가?필요가?있을지~~
    하..비호감
    평소에 참..주변에 친구 없을듯.
    설령 있더라도 속으로 공감능력 제로라 여기실듯요.ㅠㅡ
    아,저요?
    저는 올해 김장 내려가지도 않았고(다들셀프)
    시댁과 사이가 좋지도,나쁘지도 않아요.ㅡㅡ
    오해하실까 미리 밝혀요
    눈치껏 삽시다.제발..
    자기빼곤 다 바보 멍충인줄아나..헐

  • 17. ㅎㅎㅎ
    '18.12.13 11:42 PM (14.32.xxx.147)

    원글님은 그래도 마음이 고우시네요.
    김장 해 본 사람은 알잖아요. 그게 얼마나 힘든건지.
    나이든 70대 부모님 둘이 그거 할 거(자식들 먹을 것 까지 다) 생각하면 안쓰러운데요
    저는 올해는 너무 바빠 못갔고(남편은 가고) 시부모님도 전혀 신경 안쓰시지만
    다음 해는 꼭 가려구요. 그건 시부모님이 상식적인 분들이시라 제가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고
    우리도 먹을 거기도 하고 사먹는 김치보다 훨씬 맛있기도 해서요.
    또 먹든 안먹든 노인네들 고생하는 거 사실 맘이 쓰여요.

  • 18. hwisdom
    '18.12.14 12:01 AM (116.40.xxx.43)

    시모가 며느리에게 슬슬 기는 느낌..
    나만 느끼는 건가요?
    시모가 그리 낮추며 살아와서 그런거겠죠. 원글님 탓이 아니라..
    원글님 복이긴 하네요.
    상대 배려가 체득화되어 있는 시모

  • 19. 그냥
    '18.12.14 12:0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김치에서 아메리카노 맛이 나요.
    그 맛없고 쓴 김치 하기도 싫고 먹기도 싫어요.
    근데 결혼생활 내내 김장 안 온다고 저보고 공주병이냐고...
    또 내가 집에서 혼자 한 김치 맛없대요. 청각 넣어 벌레처럼 징그럽대요. 김치에 생낙지 탕탕 썰어 넣었더니 비리대요.
    님, 못된 계모가 거부한다고 착해져요?
    그냥 인연 끊는거 말고는 답없어요.

  • 20. ..
    '18.12.14 12:04 AM (180.66.xxx.23)

    원글님 부러워요
    남편이 전문직인데 코 묻은 돈이면
    시댁은 얼마나 부자일까요
    손주앞으로 상속은 안해줬는지요

  • 21. 그거
    '18.12.14 12:05 AM (49.161.xxx.193)

    큰 복이에요. 시부모님께 평생 감사하며 사세요.
    안그런 시모 만나보면 모든게 상식적이지도 않고 말처럼 쉽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테니까요.

  • 22. 싫어
    '18.12.14 12:05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김치에서 아메리카노 맛이 나요.
    그 맛없고 쓴 김치 하기도 싫고 먹기도 싫어요.
    근데 결혼생활 내내 김장 안 온다고 저를 얼마나 들볶는지...
    또 내가 집에서 혼자 한 김치 맛없대요. 청각 넣어 벌레처럼 징그럽대요. 김치에 생낙지 탕탕 썰어 넣었더니 비리대요.
    님, 못된 계모가 거부한다고 착해져요?
    그냥 인연 끊는거 말고는 답없어요.
    시어머니 장례식 때 눈물은 안 날 것 같아요. 신데렐라나 콩쥐가 계모 장례식 때 그랬을 것처럼...

  • 23. 싫어
    '18.12.14 12:0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김치에서 아메리카노 맛이 나요.
    그 맛없고 쓴 김치 하기도 싫고 먹기도 싫어요.
    근데 결혼생활 내내 김장 안 온다고 저보고 공주병이냐고...
    또 내가 집에서 혼자 한 김치 맛없대요. 청각 넣어 벌레처럼 징그럽대요. 김치에 생낙지 탕탕 썰어 넣었더니 비리대요.
    님, 못된 계모가 거부한다고 착해져요?
    그냥 인연 끊는거 말고는 답없어요.
    맘어 안들면 며느리 엉덩이 찰싹 때리는 시어머니 너무 싫으니까요. 저는 박사마치고 대학연구원이고 시모는 중학교 중퇴니 대화도 안되고...

  • 24. 싫어
    '18.12.14 12:08 AM (115.136.xxx.173)

    시어머니김치에서 아메리카노 맛이 나요.
    그 맛없고 쓴 김치 하기도 싫고 먹기도 싫어요.
    근데 결혼생활 내내 김장 안 온다고 저보고 싸가지없다고...
    또 내가 집에서 혼자 한 김치 맛없대요. 청각 넣어 벌레처럼 징그럽대요. 김치에 생낙지 탕탕 썰어 넣었더니 비리대요.
    님, 못된 계모가 거부한다고 착해져요?
    그냥 인연 끊는거 말고는 답없어요.
    맘어 안들면 며느리 엉덩이 찰싹 때리는 시어머니 너무 싫으니까요. 저는 박사마치고 대학연구원이고 시모는 중학교 중퇴니 대화도 안되고...

  • 25. 우리
    '18.12.14 12:21 AM (39.7.xxx.4)

    어머님도 며느리들한테 부담 안주시려고
    무척 배려하시는 분이라 저도 참 감사합니다.
    많은 연세에도 자식들 걱정 손주들 걱정에
    조금이라도 몸에 좋은거 먹이시려고 늘
    애쓰시는 모습도 감사하고 자식들한테
    짐이 안되려고 건강 지키시는 것도 감사하고요.
    늘 어른으로써 버팀목이 되주시네요.
    원글님도 시어른복이 많으신가 보아요~

  • 26. ㅠㅠ
    '18.12.14 3:46 AM (38.75.xxx.70)

    댓글들이 너무 까칠하네요. 상처받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 27. ..
    '18.12.14 5:19 AM (110.70.xxx.126)

    좋으신 분이시네요. 제 주변에 두어 분 계세요. 막내딸같이 대하시더라구요. 네가 뭘할 줄 알겠냐고 척척 해다 주셔서 놀랬어요.

  • 28. ..
    '18.12.14 5:27 AM (110.70.xxx.126)

    친정 고모도 40대인 며느리가 암에 걸리자 남에게 맡길 수 없다고 몇 년간 병원에서 직접 간호하셨어요. 결국 며느리는 보내야했지만 이런 시어머님도 계세요.

  • 29. 근데
    '18.12.14 6:47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좋으신분인건 알겠는데 자기만족으로 보이구요.
    받는 입장에서도 썩 산뜻하지 않을 것 같아요.

  • 30. ...
    '18.12.14 8:47 AM (223.62.xxx.208)

    시모가 며느리에게 슬슬 기는 느낌.
    시엄마가 불쌍해~

  • 31. 복많네요
    '18.12.14 8:50 AM (58.230.xxx.110)

    감사한 마음으로 사시면 됩니다

  • 32. . .
    '18.12.14 9:12 AM (61.73.xxx.251)

    그 시어머니도 남의 집 딸이었잖아요? 남의 집 딸도 자꾸 들으니 닭살스럽네요. 도움 주면 그만큼 도리해야 사람이죠. 받기만 하는 관계는 없고 설사 그게 애정이라서 받기만 해도 된다해도 감사할 일이지 김치는 받아먹으며 김장은 남의집 딸...그건 아닌거 같아요.

  • 33. ....
    '18.12.14 9:20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좋은 시어머니 소리 들을려면 돈이 아주 많거나
    그나이에도 아주 강인한 체력이 있어야해요
    아님 부르지도 말고 죽은듯이 지내주면 중간은 가고

  • 34. ....
    '18.12.14 9:23 AM (1.237.xxx.189)

    좋은 시어머니 소리 들을려면 돈이 아주 많거나
    그나이에도 아주 강인한 체력이 있어야해요
    아님 부르지도 말고 부르기는 커녕 오는것도 거부하고 죽은듯이 지내주면 중간은 가고
    동생네 보니 오는것도 거부해줘야 갈등이 없겠더라구요

  • 35. 플럼스카페
    '18.12.14 9:42 AM (220.79.xxx.41)

    그런데 불러도 안 가겠다 하실 마음이면 받아 드시는 것도 안 해야 맞지요.
    진짜 힘들어요 젊은 사람도 김장은요.

  • 36. ㅇㅇ
    '18.12.14 10:39 AM (122.36.xxx.71)

    댓글들이 너무 까칠하네요. 상처받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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