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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딸 전교권에드는데 일반고 원서 쓴거 너무너무 후회되네요

00 조회수 : 5,110
작성일 : 2018-12-13 13:46:59
일단 딸은 5프로안에들어요
자기보다 못한 친구들이 외고 자사고 원서쓰니
애가 마음이 이상한가봐요
저두요
여기부산 인데 언젠기부터 일반고는 입시 성적이 넘 안좋아요ㅜ
IP : 39.7.xxx.13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13 1:50 P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자기보다 못한.....

  • 2.
    '18.12.13 1:50 PM (119.198.xxx.247)

    요새 제가생각중인게 국가대표축구선수도
    일년만 조기축구에 넣으면 조기축구화된다게
    맞는거같아요
    경쟁속에서 발전이 있긴해요
    내신더받는거보다 자연스레 더 나아지는거..

  • 3. 00
    '18.12.13 1:50 PM (39.7.xxx.139)

    무슨정신에 일반고 넣었나 싶어요ㅡㅜ
    울딸이유력하게갈 고등 이 내신 내기는 진짜 힘든데
    입시성적이 갈스록안좋아요 엄마들다불만 이구요

  • 4. ..
    '18.12.13 1:52 PM (223.62.xxx.152) - 삭제된댓글

    1%안에 들어 특목고 갔지만
    일반고 갈걸 ..후회해요.
    일반고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으세요.

  • 5. 그냥
    '18.12.13 1:52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지역상 외고 자사고 애들도 실력이 그저그런 건 마찬가집니다.해운대고 빼고 부산은 날고 난리치던 애들도 서울대 잘 못 가고 정시는 뭐 생각도 못하고 전교등수도 수시로 서성한 겨우 들어가요.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세요.

  • 6. ...
    '18.12.13 1:59 PM (125.177.xxx.172) - 삭제된댓글

    문과가 확실하다면 외고 국제고 무조건 가야합니다.
    일반고 문과 처절합니다

  • 7. 맞아요
    '18.12.13 2:11 PM (218.50.xxx.154)

    진심요.. 일반고 처절합니다.... 일반고에서도 1등급 유지하는거 쉽지 않지만 1등급 별로 인정안해줘요 자사특목고는 어마어마합니다. 수시 비율이 5등급 넘어도 가던데요.

  • 8. 아무리 후진
    '18.12.13 2:14 P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

    일반고라도 최상위권은 신경 많이 써줄거에요
    내신 열심히 챙기고 학교생활 성실히 하면 후회안할거에요
    중학교때 1등은 특목고가서 카이스트가고 2등은 일반고가서 지균으로 서울대의대 가더라구요.

  • 9. 일반고는요
    '18.12.13 2:18 PM (218.50.xxx.154)

    전교 1-2등까지는 가고싶은데 가요. 전교 3등부터는 솔직히 운빨이라고 할까요
    장담못해요
    근데 일반고에서라고 3-4등 하는거 쉽지 않거든요. 일반고 가면 무조건 전교 1-2등밖에는 답없어요. 3등 이후라면 엄마가 발에 피나도록 서포트해서 생기부 끝장나게 챙기던가 아이 스스로가 지독해지던가 1학년때부터 비교과에 돈을 왕창 들이던가 셋중 하나입니다.

  • 10. 기회
    '18.12.13 2:19 PM (175.223.xxx.227)

    일학기끝나거나 3월지나고
    자사고나 외고에 전화하세요
    자사고외고 적응못하고 일반고로
    가는 아이들 있어요
    그때모집하기도 하고요

  • 11. 그런데
    '18.12.13 2:27 PM (14.52.xxx.224)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5%라면
    일반고가 나아보이는데요.

  • 12. 최종학력
    '18.12.13 2:30 PM (27.162.xxx.222) - 삭제된댓글

    아는 입시 전문가 선생님 왈...
    아이가 상위 1프로 안쪽 아니라면 정말 신중해야 한다고...
    최종학력을 고졸로 만들지 않으려면 고등학교 레벨에 목숨걸지 말라고 하셨어요.
    애매한 성적으로 특목고나 자사고, 외고등 가는 거는 자기만족이나 위안일뿐 그 잘한다는 아이들 사이에서 생존하기도 쉽지않지만 내신따려면 처절하고, 대학 입시때는 자기 수준 생각 안하고 학교 레벨에 기준두고 상위 교우들 수준만큼 못 맞추면 거기서 바로 좌절한답니다.
    특목고, 자사고, 외고들 또한 입시 실패율 20프로 안쪽이랍니다.
    어느 잘난 학교도 내신 바닥 20프로는 대입 실패한다고...
    재수 삼수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아이들이 최종학력 고졸로 남는 경우도 많이 보셨다고...
    지금이 다가 아니에요. 길게 보세요.

  • 13. 여기
    '18.12.13 2:32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비평준 일반고(내신 190이상) 등급이 낮아도 다른학교 보단
    대학을 잘보내요
    4등급이 2등급과 입결이 비슷

    중간급이면 면학 분위기 좋은곳이.. 낫지 않나요

  • 14. ..
    '18.12.13 2:57 PM (175.198.xxx.247)

    5프로면 전교권이라고 부르긴 애매합니다. 저도 아이가 늘 2~3프로 정도 했는데, 저 정도로는 어려울거 같아 일반고를 넌지시 계속 권했거든요. 본인이 원해서 결국 전사고 들어갔는데, 엄청 고생중이에요. 같은 학교에서 들어간 친구는 안정적으로 늘 전교 1,2등만 하던 아인데 그 친구는 그래도 2등급 이내에서 선전중이고, 저희 아이는 4~5등급 넘나드네요.
    중학교에선 그 친구와 저희 아이 사이에 고작 대여섯명 있는거 같더니만 여기오니 그 사이에 많은 중학교 전교 5프로 이내 아이들이 혼재.
    붙박이처럼 1~20등 정도까지 나눠먹고, 그 뒤 100명정도는 진짜 피터지게 3~6등급 두고 경쟁하는 느낌이에요.

    지금은 후회되셔도 5퍼센트 이내 드는 정도라면 일반고에서 내신 쌓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그 정도 아이면 공부 욕심도 성실함도 머리도 기본이상은 되어있는 아이니, 있는 곳에서 인정받아가며 하면 그게 좋아요.

    저희 아이도 중학교땐 반 1등은 늘 했었으니 그래도 존재감은 있게 학교 다녔는데 여기선 진짜 존재감 전혀없어요.

    모의 1등급나와도 30명중 반정도는 다 1등급이네요.

  • 15. ..
    '18.12.13 3:13 PM (110.70.xxx.184)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 16. ㅇㅇㅇ
    '18.12.13 3:22 PM (110.70.xxx.46) - 삭제된댓글

    유트브에 수학강사가 고1 6월모의고사 봐보고
    2등급 안나오면 일반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한번 테스트 해보세요

  • 17. 일반고가
    '18.12.13 3:33 PM (118.223.xxx.221) - 삭제된댓글

    요즘은 더 대학가기 쉬운거같아요
    우린 지금 영재고 간거 후회하는데ㅠ.ㅠ

  • 18. ..
    '18.12.13 4:03 PM (220.119.xxx.199)

    5%면 250명중 12등13등 이잖아요. 잘하는거 아닙니다.
    그런애들 자사고 특목고 가면 잘해야 3-4등급입니다.
    주위에 아는 아이는 등급이 6-8등급 받아서 억장이 무너진다고 하던데요
    아무리 수시에서 학교 이름보고 뽑아 간다고 해도 어느 정도 해줘야 가능하고요
    일반고 가서 등급 잘받으시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 19. 진실을 말하면
    '18.12.28 8:55 PM (122.46.xxx.150) - 삭제된댓글

    딴건 몰라도 우리아이 자사고 보낸거 엄청후회 해요
    중학교때 전교1등 수석졸업한애 하고 울아이 자사고 갔는데
    전교 1등아이 1학년 전교석차 50 밖이고
    50이내면 특별반인데 못들어갔음
    울아이는 챙피해서 말못하겠고
    내신은 글러먹고 수시 는 포기 정시 도전
    전교 1등출신 아이 시강대갔고
    전교 2등아이 일반고 가서 계속1등유지해서
    수시로 서울대 갔어요 이게 현실입니다

  • 20. 진실을 말하면
    '18.12.28 8:56 PM (122.46.xxx.150)

    시강대 가 아니라 서강대 오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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