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만나기로 한 날인데 눈이 오길래 아침에 카톡으로 오늘 눈이 와서 조금 늦을 것 같다고 보냈어요 친구에게 바로 답도 왔구요
그리곤 10분후쯤 친정엄마가 전화하셔선 오늘 늦는다니 무슨 일이냐고 하시네요 ;
저한테 문자가 왔다고..
전 문자보낸 기억이 정말로 전혀 전혀 없구요
엄마한테 보낼 내용도 아니었구..
놀라서 제 폰을 확인해보니 친구에게 카톡하고나서 2분 후에 엄마에게 문자보낸 흔적이 남아있어요
무슨 일인걸까요?
해킹? 바이러스? 일시적 오류?
아님 내가 정말 정줄을 놓고사나?
아... 무섭기까지 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