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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 보다가 고등 딸때문에 빵터졌어요,

보검아 미안 조회수 : 6,276
작성일 : 2018-12-12 23:02:44
저는 응팔 택이부터해서 구르미에 이어 남자친구까지, 

보검이의 그 예쁜 미소와 따뜻한 눈빛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좋아요. 

연기를 잘하고 말고 그런거 다 떠나서 그 얼굴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 


저는 챙겨보고 고등 딸은 학원이며 시험이며 바쁘다가

어제 끝난 기말시험 덕에 오랜만에 맘 편한 상태인데 

제가 드라마 보며 있는데 옆에 과자 한 봉지 들고 와 앉더라구요.


마침 홍제천 미술관서 헤어지는 장면에서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는 보검이 말에 송혜교가 오늘은 이만 헤어지자 어쩌자 하는데

보검이가 불쌍한 표정으로 '바쁘시죠?' 하는 그 장면이었거든요..
 
딸래미가 그거 보더니 저에게 묻네요. (질문이 살짝 진지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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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어디 모자라는 역이야?"


드라마 보다 말고 딸래미 한마디 때문에 혼자 여러번 터졌습니다~ ㅋㅋㅋㅋ

보검아 미안타~~ 






IP : 36.39.xxx.2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2 11:09 PM (125.132.xxx.205)

    진짜 잠깐 돌리다 봤는데...아니..뭔 주변인 대사가 그리 많고..
    .무슨 회사에 다 아는 사람이에요..
    운전기사역할 정도는 그냥 존재감 없는 사람으로 하지...아저씨 였나 기사였다...비서는 비서였다 친구였다..
    골뱅이집 아저씨는 뭔 의미인건지..내용이 어수선해요

  • 2. oo
    '18.12.12 11:10 PM (222.232.xxx.217)

    제가 하고싶은말을 따님이하셨네요 ㅎ

  • 3. ㅇㅇ
    '18.12.12 11:10 PM (59.6.xxx.245)

    전 오늘 회차 제일 좋았어요. 그냥 저래 착한사람 내옆에도 있음 좋겠다.참 따듯하고 좋더라구요. 연기도 오늘회차 좋았구뇨.
    시와그림 음악이 함께하는 남자친구 좋네요.

    오늘 엔딩은 제맘을 가져갔습니다.

  • 4.
    '18.12.12 11:11 PM (211.212.xxx.105)

    남녀 뒤바뀐 신데렐라 설정이 대중에겐 아직 어색한거죠

  • 5. ..저도
    '18.12.12 11:12 PM (125.181.xxx.104)

    오늘은 둘다 괜찮네요
    보검도 잘생겨 보이구요
    송혜교는 왜케 예쁜지 슬픈눈이 예뻐요

  • 6. 진짜
    '18.12.12 11:14 PM (223.62.xxx.219)

    남녀가 바뀌었다면 대표님이 얼마든지 지켜주겠다
    생각했어요 송혜교가 힘이 너무없는데 어떻게
    풀어갈지...

  • 7. ㅇㅇ
    '18.12.12 11:16 PM (59.6.xxx.245)

    송혜교 눈물씬 정말 예뻤어요..글구 긴머리가 더 이쁘던데 왜 단발로 했는지 ㅠㅠ

  • 8. ...
    '18.12.12 11:54 PM (211.44.xxx.42)

    보통 여자 주인공들이 혀짧은 소리 해도 어디 모자라는 역할이냐는 소리를 외국인들이 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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