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제딸을 소개합니다. 강아지처럼 꼬리흔드는것같은...

푸힛 조회수 : 2,874
작성일 : 2018-12-12 21:53:26
요즘 5살 딸이 넘 귀엽네요 말하는 강아지가 살랑살랑 꼬리흔드는것같아요.
매일매일 유치원하원후 이집저집 다니며 1.2시간 신나게 놀고 집에 오는...
오늘은 우리집에서 애들 7명이랑 엄마들이랑 놀았네요.
이렇게 열심히 노는것도 이 나이대 할수 있는것같아서 넘 귀엽기도하고...
밥잘먹고 잠잘자고..친구 가고나서 장난감 난장판이니 엄마 힘들겠다고 계속 옆에서 도와주고 ㅜ
저 진짜 애 싫어하는 사람이였는데....자식은 다르네요.....ㅡ.ㅡㅋ
IP : 222.112.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2 10:01 PM (211.178.xxx.54)

    어머.. 아이가 예사롭지않네요.
    5살아이가 엄마힘들어보인다고 같이 도와주고 말이에요.
    똑똑하고 배려심이 남다를듯..
    너므 이쁘네요~^^

  • 2. ..
    '18.12.12 10:04 PM (222.237.xxx.88)

    고때가 제일 이뻐요.
    더 크면 주장이 강해지고 말대꾸도 논리적으로 해서
    엄마 이겨먹어요.
    학교 가면 힘들어 외모도 꺼칠해지고요
    저도 다섯살때 제 딸을 다시 보고싶네요.

  • 3. ....
    '18.12.12 10:12 PM (119.64.xxx.194)

    아이 어릴 때 생각나서 막 눈물이 나네요. 정말 그땐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단 말이 그렇게 실감나더니 이젠 음흉하고 말도 안 건네주는 20대... 울 엄마도 날 그리 생각했을지 막 미안해져요.

  • 4. 작고
    '18.12.12 10:44 PM (112.152.xxx.82)

    작고 통통한 제 딸 ㅎㅎ
    5살때 내복입고 통통한 엉덩이와 볼록한배
    꼬불한 머리칼에서 아기젖냄새 풍기는 딸을
    꽉 껴안으면 토실토실 팍 터질듯한 느낌이
    아직 느껴져요
    아기스포단에서 발레슈즈 신고 스트레칭 하던
    모습도 기억납니다

    지금은 수능망쳐서 울고있는 딸이
    저희 부부에겐 아직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아요

  • 5. 포로리2
    '18.12.13 12:05 AM (175.198.xxx.115)

    아웅ㅠㅠ
    저도 5살 제 아들 볼 때마다 너무 행복해요ㅠㅠ
    귀여워 죽겠어요.
    애교쟁이 귀염둥이 장난꾸러기 엄마바라기 뽀뽀왕자 아들 땜에 제가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고 호사를 누리네요.
    이 녀석도 커서 엄마한테 멀뚱해지려나 생각하면 고냥 요대로 안 컸으면 좋겠어요~~

  • 6. 이쁘죠
    '18.12.13 11:34 AM (124.53.xxx.89)

    그 시절 사진 보면 천사예요. 애교도 많고, 귀엽고, 인형같이 예뻤으니까요. 데리고 다니면 쌍꺼풀 진한 눈에 속눈썹까지 예술이라서 모델 하란 소리도 제법 들었구요. 착하고 애교많은 딸..지금은 역변해서 점점 몬생겨지고 있어요..ㅠㅠ 눈만 보면 아직도 예술인데, 브이라인 얼굴이 변형이 오고 있어요..그래도 여전히 착하고 이쁜 딸 사랑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317 아이 야단치는데 옆에서 저한테 뭐라하는 남편 10 ... 2019/01/20 2,618
896316 단디헬퍼란 사이트 글 올리면 삭제 안되나요? ㅇㅇ 2019/01/20 886
896315 축의금 봉투에 금액 쓰시나요? 19 봄봄 2019/01/20 4,699
896314 늦은 나이에 학교에 들어가게 생겼는데 25 ㅇㅇ 2019/01/20 4,434
896313 오랜만에 펜글씨를 쓰니 팔이 무지 아프네요.. 2 .... 2019/01/20 606
896312 순모뜨개실로 유아용 가디건을 뜨려는데요 10 실의 굵기 2019/01/20 1,101
896311 손사장님 나경원파주세요 9 ㅇㅅㄴ 2019/01/20 831
896310 제가 기대한 손혜원의 회견문은 이런 것인데 33 안타 2019/01/20 1,996
896309 현영 짜증나네요.. 30 2019/01/20 22,678
896308 유통기한 일주일 지난 닭갈비 먹어도 되나요? 4 포로리2 2019/01/20 13,273
896307 스캐)김주영이 조선생에게 집을 사줬나요? 9 당나귀800.. 2019/01/20 5,863
896306 언니들, 저 유학(이민)가방 싸고 짐정리 하는것좀 도와주세요 19 2019/01/20 4,943
896305 문 앞에 시누가 서있네요.. 소름 끼쳐요.. 19 .. 2019/01/20 27,280
896304 서울대 사범대와 이대 초등교육 23 ㅇㅇ 2019/01/20 5,071
896303 저보다 젊은 베이비시터 좀 그럴까요? 12 ㅇㅇ 2019/01/20 4,362
896302 딸하고 처음으로 뮤지컬 4 처음 2019/01/20 1,138
896301 중국집 배달료 받네요 ㅡㅡ; 28 ... 2019/01/20 6,664
896300 응팔 다시보기 재발견 선우 고경표! 4 좋다 2019/01/20 2,247
896299 손혜원도 탈당했는데 이재명은 뭐하고 있나요? 7 2019/01/20 943
896298 민주당 아닌 손혜원 뭘하든 관심 없음 24 .... 2019/01/20 1,266
896297 스카이 캐슬 성대모사 무명씨 2019/01/20 632
896296 오늘부로 SBS를 내려 놓겠습니다. 12 .. 2019/01/20 2,652
896295 심은하 같은 사람은 은퇴한 거 후회하지 않을까요? 27 ..... 2019/01/20 7,209
896294 손의원을 도와야하는 이유.. 12 ㄴㄷ 2019/01/20 1,308
896293 피아니스트 조성진 아시는분 실제로 보면 어떻게 생겼어요? 8 ㅇㅇ 2019/01/20 3,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