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사람없는 결혼식

열심히오늘 조회수 : 7,392
작성일 : 2018-12-12 21:15:08

지인이 결혼하는데  그 지인 결혼식에  지인 이외에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친구 데려오라고 하는데, 특급호텔이라 식사비가 비싸서 민폐인것 같아서요.

제 친구가 축의금 내주기도 뭐하고요..


혼자 갈까요. 아님 친구가 축의금 안내더라도 친구 데려가도 될까요?

아님 불편할 수 있으니 안가고 돈만 보내는게 좋을까요?


지인이 결혼 한다고 만나서 저에게 밥은 샀는데, 모바일 청첩장만 보낸 상황이거든요.

이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지인과는 친하고 제게 도움도 많이 주고 의지도 된 사람이긴 합니다.

IP : 220.118.xxx.5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2 9:24 PM (210.183.xxx.212)

    혼자가서 부조하고
    혼밥이 정 그러면 눈인사하고 답례품만 받아오겠어요

  • 2. ??
    '18.12.12 9:27 PM (222.118.xxx.71)

    아는사람 없으면 혼자 못앉아있나요? 왜요? 혼자 밥 못먹어요?? 호텔이면 어차피 라운드테이블에 그냥 다같이 앉는건데

  • 3. ....
    '18.12.12 9:30 PM (110.70.xxx.117)

    혼자가서 밥 먹고 와요 저는

  • 4. ..
    '18.12.12 9:31 PM (117.111.xxx.156) - 삭제된댓글

    전 혼자 갔다 왔는데요
    축하 해주러 가는건데 아는 사람 없음 왜 못가나요
    혼자와도 아무도 신경 안쓰니 걱정 말고 다녀 오세요ㅋ

  • 5. ㅇㅇ
    '18.12.12 9:32 PM (110.70.xxx.236)

    혼밥해도 별 신경안써요.....

  • 6. ...
    '18.12.12 9:38 PM (119.69.xxx.115)

    생각보다 혼밥러들 많습니다.

  • 7. ㅇㅇ
    '18.12.12 9:41 PM (1.240.xxx.193)

    밥 샀으면 꼭 오라는건데 안오면 짱날듯요.
    저도 혼자가서 밥먹고 온 적 있어요.
    꼭 가셔서 축하해주세요

  • 8. ..
    '18.12.12 9:44 PM (49.169.xxx.133)

    일부러 체험도 많이 하잖아요.
    혼밥기분 느껴볼라고.
    스킵하지 말고 그 뻘쭘함, 어색함,맛도 모르겠는 그 분위기를 경험해봐요. 꼭.
    호텔식이면 음식 질도 나쁘지 않을거고.
    저도 해봤는데 자유로움이 있어요. 다음에도 또 할꼬에요.

  • 9. redan
    '18.12.12 9:48 PM (1.225.xxx.243)

    차라리 혼자 가는 결혼식이 나아요. 어설프게 아는척하기 뭐한 사이의 사람들 오는 결혼식보다 훨씬 편해요. 걍 식 보고 호텔이면 밥도 맛있게 드리고 오세요

  • 10. go
    '18.12.12 9:50 PM (39.7.xxx.208)

    어중간하게 아는 사람 있으면 더 불편해요. 아무도 없으면 더 편하던데요. 천천히 이것저것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 11. 오히려
    '18.12.12 10:00 PM (122.37.xxx.188)

    혼자 하객이면 뷔페보다 호텔이 훨씬 낫죠

  • 12. ......
    '18.12.12 10:19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뷔페보다 호텔!!
    조명도 어두컴컴하니
    식사 서빙 시작되면 서버들 왔다갔다 하고
    코스로 나오는 음식 때문에 뭔가 분위기가 분주해요.
    식사하느라 옆에 누가 있는지 신경 안쓰여요.

  • 13. ..
    '18.12.12 10:4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요즘 식당에서도 혼밥 많이들 하는데요뭐~

  • 14. dk
    '18.12.12 10:58 PM (223.62.xxx.141) - 삭제된댓글

    아예 아는 사람 없으면 혼자 아무렇지도 않게 밥 맛있게 먹고 오겠어요.
    친해야할 것 같은데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 몇명있는 결혼식장에 혼자 가는게 가장 어려워요. 혼자 있다가 아는척 인사하기도 민망하고요.

  • 15. 일행
    '18.12.12 11:29 PM (180.71.xxx.47)

    일행있어도 때로는 자리 때문에 떨어져 앉게 되기도 하잖아요.
    혼자서 식사하시고 예식에 집중하시고 박수도 많이 치고 오세요.
    친구들이랑 가면은
    예식에 집중도 못하고 이야기하게 되어
    아쉬울 때가 있더라고요.
    오롯이 축하해주는 자리라 생각하니
    혼자 가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 16.
    '18.12.12 11:31 PM (219.254.xxx.15)

    그런적있는데...
    원글님 마음알거같아요. 전 혼밥했는데 좀 어색? 암튼 그렇길래 그냥 축의금만 하고 올껄 싶더라구요.

  • 17. 행복하고싶다
    '18.12.13 2:44 AM (58.233.xxx.5)

    저도 이런 경우 있었는데, 호텔도 아니고 그냥 예식장. 뷔페 갔더니 사람 엄청 많음. 먼저 테이블에 앉았더니 아주머니들 한무리 오셔서 합석. 아주머니들이 자꾸 음식 이것저것 갖다주심ㅋㅋㅋㅋㅋ덕분에 편하게 배터지게 후식까지 잘 챙겨먹고 왔습니다. 전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245 작년정시때 진학사 7칸 최초합인데도 떨어지신분 계신가요? 3 .. 2019/01/20 2,564
896244 극문=자한당=일베 47 ㅇㅇ 2019/01/20 1,012
896243 애니메이션 언더독; feat 이승환 지구와 달과 나 7 오이풀 2019/01/20 703
896242 ‘찐빵소녀’ 조작방송, 그 후 10년 3 Sbs 2019/01/20 3,549
896241 40중반 경리업무 걱정돼요 3 궁금이 2019/01/20 3,183
896240 교회 목장예배랑 구역예배는 같은거죠? 4 2019/01/20 1,217
896239 산부인과 공단 암검진 다녀왔는데요 잘 아시는분 병원 2019/01/20 1,207
896238 직장생활에 고민 있으신 분들을 위해.. 62 ㅇㅇㅇ 2019/01/20 10,170
896237 저 어릴때부터...엄마는 도대체 왜 그랬을까요? 37 ㅇㅇㅇ 2019/01/20 9,463
896236 어제 손 의원 탈당해야 한다고 말했었는데 33 ㅇㅇ 2019/01/20 2,316
896235 수영장 성추행당한거 잘 마무리 됐습니다 24 .. 2019/01/20 6,923
896234 지역주민들 '손혜원관련 SBS보도 사실과 달라'[목포MBC 뉴스.. 6 ㅇㅇㅇ 2019/01/20 1,737
896233 손혜원 "당 지도부 만류에도 당적 포기" 25 뉴스 2019/01/20 1,786
896232 전참시 이승윤 매니져 맘에 들어요 16 골라봄 2019/01/20 5,135
896231 (사주얘기 싫은분 패쓰) 오행.. 12 궁금 2019/01/20 4,186
896230 민주당 쓰레기 45 ..... 2019/01/20 1,822
896229 '말모이' 유해진, 얼마나 대단한 배우인지 스스로 입증했다 2 영화 2019/01/20 1,815
896228 이수임인지 곽미향인지 아이한테 물어보니.. 6 2019/01/20 2,457
896227 고혈압 약 여쭙니다 5 ... 2019/01/20 1,626
896226 김주영쌤 넘 멋있지 않나요? 33 아웅 2019/01/20 5,543
896225 Sbs뉴스에 붙은 광고 불매합시다 16 좋쿠나 2019/01/20 1,004
896224 운동가야하는데 운동가기 너무 귀찮네요 6 ... 2019/01/20 1,514
896223 어제 급체하고 오늘 황도 먹어도 되나요? 9 기력없음 2019/01/20 1,404
896222 서운함... 2 Star 2019/01/20 969
896221 손혜원의원 당적을 내려 놓으 신다 하네요 61 자한당소멸 2019/01/20 3,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