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걱정인 사람이에요 ㅠㅠ
친구들도 여지를 주고 좀 상대방으로 하여금 널 사랑하게 해줘라 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물 흘러가듯이 상대방이 뭘 하게끔 놔둘까요?
연락도 하지말고 가만 있어볼까요?
어떻게 해야 더 오래, 길게, 제 사랑에 익숙치 않게 사랑할수 있을까요? ㅠ
항상 걱정인 사람이에요 ㅠㅠ
친구들도 여지를 주고 좀 상대방으로 하여금 널 사랑하게 해줘라 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물 흘러가듯이 상대방이 뭘 하게끔 놔둘까요?
연락도 하지말고 가만 있어볼까요?
어떻게 해야 더 오래, 길게, 제 사랑에 익숙치 않게 사랑할수 있을까요? ㅠ
목적이 있는 친구요
예를 들면 정기적으로 뭘 배운다든지
여행을 간다든지
것도 아니면 직장을 가지세요
내일이 바빠서 남편에 대한관심이 뜸해지게하고
남편이 어느날 문득
내아내에대해 궁금증이 생기게 되면
그게 바로 밀당입니다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내 생활이 있으면 저절로 밀당이 되는 거 같아요. 그러면서 같이 있는 시간에는 애정 뿜뿜하면 매력 넘치죠.
ㄴ현실적인 방안들 정말 감사드려요
딩크에 전업이라 제가 더 이런거 같아요 ㅠ
남친도 아니고 남편에게도 밀당이 필요한가요?
남편에겐 계산 필요없이 사랑 듬뿍 주는데..
남편이 애정 결핍인지 애들도 둘이나 있는데도 관심이 뜸한 것 같으면 서운해해요.
요즘은 힘들어서 말로 많이 때우지만 사랑으로 밀당하지 않아서 결혼이 좋은 것 같아요.
아 자꾸 전화해대거나 치대진 않습니다.
나도 바빠서리...
가지세요. 그것만큼 일석이조도 없죠...아니 삼조려나
돈 벌지, 본인 외모 관리까지 되니...
바쁘면 됩니다.
돈 벌러 바쁘든, 돈 쓰러 바쁘든.
그럼 남편을 생각하는 시간도 줄고
관심을 빙자한 집착도 줄어요.
딩크는 맞벌이 부부에 애없는 부부를 말하는 거고요. 님은 외벌이니 해당이 안되고요.
일단 세월이 흐르면 됩니다. 연옌도 아니고 평범한 아저씨가 뭐 얼마나 오래 좋겠어요
님 성격이 참 사랑스러울듯요 .아직젊으신듯 하니 강도높지않고 길게 하실수 있는 직장한번 찾아보시면 어떨까요아님 진짜 몰두 할수 있는 취미를 가지시거나 몸짱 트레이닝을 하시거나.. 아 그리고 원글님이 전업이시면 딩크라고 하진 않아요..딩크는 더블인컴노키즈 잖아요^^
제 방식은요
제 자신만 주로 생각해요.
남편 저녁 뭐해줄까? 보다 나 오늘 저녁 뭐먹지?
나 오늘 외식할때 뭐먹지?
내 옷 뭐사지?
나 어디 가고싶지?
나 뭐보고 싶지?
이런식으로 내 생각, 내의견 엄청 중요하게 생각해요.
내가 생각하고 어느정도 틀을 잡은 후 남편에게 의견 묻고 조율하고
남편에게 먼저 묻는것이 아니라 내 자신에게 먼저 묻고
모든중심을 1순위가 내자신 그다음 남편으로 두면 밀당을 할 필요가 없어요.
남편도 그런 저를 보면서 아~1순위는 마눌님이구나~를 인식시키는거죠.
1순위는 남편 자신이 아니고 마눌님이다~를 몸소 보여주시면
모든 중심은 내가 있고 변두리에 남편이 있게 됩니다.
그러면 남편이 중심에 가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을 해요.
변방으로 버려질까봐하는 두려움에
노력하고 노력하는거죠.
내 생각 내 의견이 중요하니까 그걸 남편보 보고 배우는거죠.
마눌님 의견, 생각이 제일 중요하구나~
이런식으로 말이죠.
세뇌교육을 끊임없이 시켜야 합니다.
사랑 맘껏 주세요.
다만 윗분말처럼 사랑을 빙자한 집착은 필요없죠.
참.. 딩크는 맞벌이에요. 전업이면 딩크가 아니죠..;;
전 딩크인데 남편 사랑에 목적이 있어요.
남편이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스스로 발전하도록 하는게 목적이에요.
왜냐하면 그게 인간으로서 행복이라고 생각해서요.
그런데 전제는 남편 스스로 하게 하는 거라서.. (왠지 자식 키우는 느낌;;)
저의 생각을 말하긴 하지만 남편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는 않고
남편 생각이 저와 다르다고 해서 간섭하거나 강요하지도 않아요.
남편이 원하는 사랑은 듬뿍 주고 (애정 표현 많이 하고 말투 조심)
이렇게 15년이 흘러 울 남편은 자식이라면 백점이네요.
공부도 열심히 하고 가사도 열심히 운동도 열심히 다정다감하기까지..
게다가 제 게으름을 저의 개성으로 이해하기까지.. 쿨럭..
영어 공부하셔야 할 것 같아요.
왜 일을 안하세요?
걸리적서리는 식솔만 없어도 나가 돈 벌텐데요...
ㄴ 일 쉰지 두달 됐구요
다음달부터 다시 일 시작 준비중이에요
근데 전 일을 하건 안하건 남편이 그냥 너무 좋아요
계속 보고 싶구요....주말부부라 그런가 더하네요
그런 반면 남편은 덤덤한 편이라서 제가 더 그런거 같아요 ㅠ
이해갑니다 ㅎ 저도 남편좋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83283 | 이 중에 어떤게 진짜 페미니즘이애요? 8 | .... | 2018/12/12 | 2,419 |
883282 | 보훈병원 젊은 의사들이 대부분인데 실력이 좋을까요? 9 | 젊은의사선생.. | 2018/12/12 | 3,326 |
883281 | 스타우브 시스테라 vs 아시아볼 4 | 요엘리 | 2018/12/12 | 2,854 |
883280 | 50대분들 많이 일하시나요? 20 | .. | 2018/12/12 | 5,808 |
883279 | 요즘 녹차를 마시거든요 6 | 홍차 | 2018/12/12 | 2,418 |
883278 | 입시 박람회 4-5등급도 가서 들을만한 내용 있나요?;; 1 | ;; | 2018/12/12 | 1,595 |
883277 | 사과는 냉장고에서 보관해야하나요? 4 | 한박스 | 2018/12/12 | 1,886 |
883276 | 메뉴 도움 좀 주세요. 5 | 무지개 | 2018/12/12 | 595 |
883275 | 수리논술 6 | 수험생엄마 | 2018/12/12 | 1,245 |
883274 | 금융소득 종합과세엔 상가 임대수입은 미포함인거죠? 1 | ... | 2018/12/12 | 986 |
883273 | 고등 공부방법 꼭 조언 부탁합니다 3 | 고등 | 2018/12/12 | 1,417 |
883272 | 광주형 일자리-현대차 20년간 하나의 공장도... 6 | .. | 2018/12/12 | 885 |
883271 | 매실액이 시고 가스가차요. 4 | 살리고 싶다.. | 2018/12/12 | 2,218 |
883270 | 새팬티의 화학냄새요ㅠ 3 | ㅠㅠ | 2018/12/12 | 1,724 |
883269 | 동네의원 원장님의 미담 3 | 따스한 햇살.. | 2018/12/12 | 1,922 |
883268 | 카이스트 예전같지 않나요? 15 | 입시생맘 | 2018/12/12 | 4,931 |
883267 | 남편에게 애정을 덜 주는 방법이 없을까요? 11 | 인생이왜이럴.. | 2018/12/12 | 3,379 |
883266 | 아기낳은지 5개월 되었어요 8 | .. | 2018/12/12 | 2,030 |
883265 | 경찰소방 공무원 그리고 가족분들 3 | 고금리 | 2018/12/12 | 973 |
883264 | 근데 다들 아들한테 결혼할때 딸보다 많이 해주지 않나요? 11 | ㅇㅇㅇ | 2018/12/12 | 3,428 |
883263 | 기레기들 단체 출장중 7 | ㅈㄴ | 2018/12/12 | 752 |
883262 | 문재인 대통령의 지도자 비판과 바라는 점. 8 | 슈퍼바이저 | 2018/12/12 | 579 |
883261 | 인터넷강의 용도로 구입하려는데.... 3 | 인강 | 2018/12/12 | 606 |
883260 | 요아래 살쪘다고 한다는 글..저도 살만찌면 꼭 지적하네요 7 | 살쪘다고ㅠㅠ.. | 2018/12/12 | 2,135 |
883259 | 자한당보다 못한 민주당 민원실 16 | ㅉㅈ | 2018/12/12 | 9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