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아래 살쪘다고 한다는 글..저도 살만찌면 꼭 지적하네요
다만 자의식? 자존감이 강해서 가끔 당황스럽기는 한 사람인데요
제가 살찔 때마다 꼭 살쪘다고 말해줘요
궂이 말 안해줘도 잘 알고 있고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한번도 안거르고 꼭 아는 척을 해주네요
그래서 제가 한번 정식으로 얘기 했어요
스트레스받으니까 그런말 해주지 말라고.
그담부터는 그런일 없었어요
그러다가 올해 살을 많이 빼서 날씬해졌는데 이번에는 아는척도 안하네요.
다만, 같이 찍은 사진보고 멋있다고 칭찬은 해줘요
여전히 아주 친해요
가끔 그 사람 볼때마다 무슨 심리일까 궁금하네요
제가 사람의 심리에 관심이 많아서 별게다~^^
아래에 글에 만날 때마다 살쪘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분보니까 저도 그 생각이 났어요~^^
1. ..
'18.12.12 2:46 PM (49.169.xxx.133)그 분이 병주고 약주는 스타일이에요.
남의 컴플렉스 굳이 자극하는 얘기는 왜 할까요?
꼬인데가 있는거죠.
그러거나 말거나 웃어넘기세요.2. 그냥
'18.12.12 2:50 PM (112.153.xxx.100)지적질을 잘 하는 사람인데..본인은 상대를 위한 어드바이스라고 생각하겠지요. 이런 사람일 수록 지적질을 당함 무척 더 스트레스받던데요. ㅠ
또 남의 외모에 품평이나 유독 지적질 잘하는 사람이 있어요. 가족.친구.연예인등 무척 다양하게요.3. 님이
'18.12.12 2:54 PM (58.237.xxx.103)살 쪄서 외모 망가지길 대기타던 사람인가 보네요
그 꼴 보이기 싫어서라도 열심히 다욧하세요.4. 원글
'18.12.12 2:59 PM (116.127.xxx.29)점두개님 // 처음에는 웃어 넘기다가 계속 만날 때마다 그러는 바람에 저도 맘먹고 얘기했어요
그냥님 // 평소에 지적질을 잘해요. 근데 또 본인이 지적질 당하면 아무것도 아닌냥 쉽게 넘겨요.
속이 없는건가요ㅋ5. 그럼
'18.12.12 3:13 PM (112.153.xxx.100)체중얘기는 민감하게 만드니까
하지 말라고 분명히 얘기하심이 편하겠네요.
외모얘기 못하게 해도 꼭 하는 사람이 있긴 하더라고요.ㅠ
본인이 아주 예쁜 사람은 눈으로 보이는 거니 생각은 할지 모르지만, 입밖으로 잘 내지는 않던데요.
살쩠다는 얘기.돈 꿔달라는 얘기. 다단계.보험등 권유 얘기는
안한다고 못을 땅땅 박으심이 ㅠ6. 원글
'18.12.12 3:45 PM (116.127.xxx.29)님이 님 // 그 사람의 심리 저변에 그런게 있을까요? ㅎㅎ 어쨌든 저를 위해서라도 살은 찌지 말아야 겠네요ㅠㅠ 댓글 감사해요.
그럼님 // 남에게 칭찬은 해도 민감한 얘기는 하기 어렵던데 그런말 아무렇지도 않게 척척하는 성격이 궁금했어요. 저도 이제는 할말 하고 살기로 했어요. 그랬더니 세상살기가 훨 편해지네요.ㅎㅎ.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는 경향이 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7. 딸
'18.12.12 4:50 PM (103.252.xxx.89)외모지적,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달리 많이 하는데 , 왜? 그런지, 무례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