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는 진짜 천사에요
1. ㅠㅠ
'18.12.11 12:36 PM (123.212.xxx.56)우리 할매견 떠난지도 10년이 넘었는데,
이제는 제가 나이가 들어서,
혹시라도 끝까지 못 돌볼까봐,
맨날 남의집 댕댕이 지나가면 군침?만 흘립니다.
좀 나이 많은 유기견을 들일까싶기도 해요.
늘 눈만 마주쳐도 어쩔줄 모르고 꼬리 흔들던 녀석...
진짜 털 달린 천사 맞아요.2. 맞아요.
'18.12.11 12:42 PM (125.129.xxx.179)강형욱이 그러더라구요.
강아지는 나쁜 생각을 아예 할 줄 모른다고요.
주인이 아무리 못되게 해도 무서워 할 뿐이지 다른 생각을 못한다고..
털 달린 천사 맞아요.3. ...
'18.12.11 12:43 PM (106.102.xxx.106) - 삭제된댓글놀고 싶지만 꾹 참고 안 보채는 그 마음이 넘 예쁘고 짠하네요. 건강할 때 좀 귀찮더라도 많이 놀아주세요. 아니면 공 던지는 기계 있던데 도입이라도 ㅎㅎ
4. 아궁
'18.12.11 1:05 PM (121.155.xxx.30)말만들으면 우리집도 한마리 키우고 싶네요
맘도 강아지로 말미암아 힐링될꺼 같구요 ㅎ
근데 현실은 애 둘도 벅차네요 ㅜ5. ..
'18.12.11 1:23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진짜 볼때마다 느끼는게..정말 너무 선하고 착하다.
선한 생각밖에 없는 존재갖고 너무 착해서 잘해주고싶어지는..ㅜ6. 당연
'18.12.11 1:25 PM (218.238.xxx.21)우리 강아지는 내가 소파에 앉아 있으면 놀아줄때까지 밑에서 말똥말똥 쳐다봐요 ~
모른척하면 내 발옆에 공 갖다 놓고
그래도 모른척 하면 소파위로 툭 던져놓고
그래도 또 모른척하면 소파위로 올라와서 내 손 옆에 놓고 딱 기다려요.
못이겨 놀아주면 한 시간은 기본이고 힘들면 물 먹어가면서 놀아요 ㅋㅋ
하루이틀이지 힘들어요~7. 맞아요
'18.12.11 1:33 PM (49.161.xxx.193)천사.
약속 안지켰다고 욕하거나 삐치는 것도 없고 배신하거나 나를 무시하는 것도 없는 오로지 주인바라기..
아이들은 자기 먹을거 뺏아 먹으면 울거나 때리고 욕하기도 하는데 얘네들은 한번 으르렁 거릴뿐 뺏아먹었다고 계속 뭐라하거나 해코지 하는것 없이 또 사이좋게 놀잖아요.
사람보다 나아요.8. ㅎㅎㅎㅎ
'18.12.11 1:45 PM (72.226.xxx.88) - 삭제된댓글우리 강아지는 가끔 나쁜 생각도 했던 것 같은데 ㅎㅎㅎ
막 밀당도 하고 말이죠.
근데 그게 새침한 여자애 같아서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막상 새침한 여자애들은 그렇게 예뻐보이지도 않는데 말이에요 ㅎㅎ9. ... ...
'18.12.11 1:46 PM (125.132.xxx.105)천사 맞아요. 저도 울 강쥐 보고, 같이 놀고, 밥주고, 같이 자는 재미로 사는데
그러다보니 웬만한 친구들하고는 다 멀어지고
좀 무리하게 자기 주장을 하는 친구는 버겁더라고요. ㅎㅎ10. 우리
'18.12.11 2:11 PM (223.62.xxx.120)강아지 째려보면서 응접실에 오줌 눠요 . 나쁜 생각하는것 같은데요 ㅎ
11. 가랑잎
'18.12.11 2:16 PM (210.100.xxx.139)우리 강쥐는 인형갖고 놀아주면 신이 나서 흥분해요 손도 물고 (아프지 않게)..
그러다 멈추고 가만히 있으면 옆에서 한숨만 내리쉬고..12. dddd
'18.12.11 2:18 PM (211.196.xxx.207) - 삭제된댓글강아지가 나쁜 생각을 안하다뇨...
저 손에 있는 걸 어떻게 해야 내가 먹을까 정도는 생각한다고요 ㅎㅎㅎ13. ㅁㅁㅁㅁㅁ
'18.12.11 2:19 PM (211.196.xxx.207)강아지가 하는 최악의 나쁜 생각
어떻게 해야 저 손에 있는 걸 내가 먹을까14. ㅎㅎ
'18.12.11 4:12 PM (27.163.xxx.217)아줌마한테 전화해~ 아줌마가 공 마니마니 사주께~ 구엽다.
15. ㅇㅇ
'18.12.11 6:40 PM (219.250.xxx.157)부럽네요
강아지가 있어서 나쁜 점도 좀 얘기해 주세요
부러움을 달래고 싶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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