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전부터 남편이 대머리였는데 결혼하신 분
대머리가 된 분 말고
말 그대로 대머리 총각인데 결혼하신 분도 계시죠?
지인이 30대 탈모인인데 가발을 쓰긴 쓰는데
대머리란 걸 얘기를 하면 몇 번 만났던 여자분들도
연락을 끊는다고 하네요.
참 좋은 사람인데 안타깝네요.
1. 빠빠빠후
'18.12.11 11:30 AM (175.223.xxx.116)대기업이나 직업좋음 결혼하더이다ㅎ 대머리알고도 풍족하게해준다면야.
2. ᆢ
'18.12.11 11:31 A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결혼정보회사에서도 대머리는 기피 1순위예요
3. ㅇㅇ
'18.12.11 11:34 AM (1.240.xxx.193)아들에게 대머리 유전자 안물려 주려면 어쩔 수 없죠 ㅜㅜ
4. dd
'18.12.11 12:01 PM (110.70.xxx.223)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내남편보다 아들 대머리 유전자 물려받을거 생각하면 못할거 같아요
눈에 콩깍지 씌일 일도 없을거 같구요ㅜ5. ...
'18.12.11 12:05 PM (116.127.xxx.100)우선 힘든 게.. 아들에게 그 유전자가 가잖아요. 아들을 낳았는데 대머리 되는데. 어떻게 해요.
물론 사람 일이라는 게 그렇게 이성적으로만 되는 것도 아니니까 부정적일 필요는 없지만,
우선 저는 그게 안 될 것 같고.. 힘들 거 같아요.6. ㅡㅡ
'18.12.11 12:07 PM (211.187.xxx.238)고등학교 때 최고 미인이던 불어선생님 결혼하시고
우연히 그 남편분을 봤는데 대머리셨어요 ㅠㅠ
울 선생님 미인인데 마음씨도 곱구나 생각했죠7. wii
'18.12.11 12:21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이종사촌오빠 대머린데 인물이 이쁘장해요. 같은 성당 다니던 언니와
결혼했는데 언니인물이 약간 빠지지만 오빠가 대머리라 그러려니 했어요. 이모부도 대머리셨구요.8. 딸도 유전
'18.12.11 12:22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부친이 20대 대머리셨구만 그2세들이 성별 안가리고 다 대머리에요 승질 뻗침
대머리인 그본인도 본인이지만 유전이 큰문제9. ㅇㅇ
'18.12.11 12:28 PM (125.180.xxx.185)주변에 딱 한명 있어요.남자가 스펙이 좋은 대머리였음.여자가 남자 보고 결혼식때 제발 가발 써달라고 부탁해서 결혼했어요.
10. ㅇㅇ
'18.12.11 12:28 PM (58.140.xxx.178)가발쓰는게 여자들은 더싫을껄요.
차라리 밀어버리고 사는 남자들이 결혼은 쉽게하는듯요.
여자가 매달린 결혼도 봤네요.11. ㅇ요즘
'18.12.11 12:32 PM (121.137.xxx.36)모발 이식도 많던데요.. 연예인들 다 이마 라인 이식 정돈하고..
그런데 하긴 이것도.. 뒤쪽 머리라도 많아야 가능.. ㅠㅠ12. 저요
'18.12.11 1:20 PM (211.249.xxx.215)연애 전에 모자 쓰고 나온날 얼굴이 이쁘장하더라고요.
그 전엔 잘생겼다 생각한 적 없었는데 머리 가리니 곱게 생긴 얼굴이었어요.
가발쓰고 사진찍고 결혼식 했지만 평소엔 그냥 다녀요 ㅋㅋ
결혼하고 꾸준히 약 먹어서 처음 만났을 때보단 머리 많이 났어요.
의술의 발달을 기대하면서 살고 있어요~13. 드물죠
'18.12.11 1:42 PM (221.148.xxx.14)결혼하고보니 남편이 대머리로
급격하게 진행되었는데요
사람들이 농담처럼 물어봐요
남편 돈 많냐고ㅠㅠ14. ..
'18.12.11 2:02 PM (175.223.xxx.225)근데 요즘 다 가발을 쓰는지..대머리 못본것 같아요.
15. 이런글
'18.12.11 2:11 PM (175.223.xxx.198)생소해요
제가 아는분들 대머리 많아요
근데 결혼 못한분 한명도 없어요
아 스펙은 다들 좋네요
근데 아내들도 다들 스펙좋은데
남자 스펙좋아서는 의미 없지 않을까요?16. .........
'18.12.11 3:25 PM (211.250.xxx.45)제동생이요
취업하자마자 하이*했어요
올케도 이야기해서 알고있대요17. 미혼
'18.12.11 6:25 PM (211.38.xxx.42)저는 미혼이긴한데 대머리라도 능력좋으면 커버?될것 같은데요.?
18. 남편
'18.12.11 9:14 PM (122.34.xxx.94)소개로 만나 감정이 꽤 깊어지긴 했을때 고백했지요..하이모임을요..제가 별로 상관을 안했어요 원래 그부분은..그래서 안쓰럽더라고요..글고 스타일이 꽤 좋기도 했고요..뭐 늘 안쓰럽긴 해요..특히 여름에 더워하는거랑 바람부는날 안절부절 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