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8.12.11 11:25 AM
(110.70.xxx.151)
-
삭제된댓글
남일이지만 일기만해도 좋네요.
아이는 엄마가 챙기면 되죠.
2. ᆢ
'18.12.11 11:27 A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오늘 아침에 딸과 남편과 셋이 수영을 했는데
같은반 언니가 놀리느라
늬이 남편이 너보다 딸이 예쁘단다 라고 해서
생각해 봤는데요
저는 애들을 남편보다 좋아해요
그런데 남편은 저를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3. 님은
'18.12.11 11:27 AM
(112.170.xxx.93)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봐요
그리고 이쁨 받을 일을 하셨겠지요
4. 부럽네요
'18.12.11 11:29 AM
(118.45.xxx.51)
원글님이 전생이 남편 목숨을 구했나봐요~
5. 결혼27년차
'18.12.11 11:33 A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선봐서 3개월만에 결혼했는데
아직 저 그래요 ㅋㅋ
6. ....
'18.12.11 11:35 AM
(223.62.xxx.28)
저희 남편도 그래요
17년차에요..
신기한게 저희 남편 아빠 할아버지 모두 같은 띠에요~
아빠는 딸이니까 잘해주는게 당연하지만~
할아버지는 절 자식들만큼 아니 더 좋아했고..남편도 저만 좋아해서 소름돋을 정도에여--
원글님도 띠궁합이 좋아서 그런거 아닐지...
7. 29년차
'18.12.11 11:35 AM
(61.109.xxx.171)
저희도 그런데 ㅎㅎ
저는 안 신기해요. 처음부터 그래서....
8. 23년차
'18.12.11 11:45 AM
(175.195.xxx.87)
저희도 그런데요 당연한거라서~신기한게 되기도 하네요
9. 1224
'18.12.11 11:48 AM
(220.120.xxx.159)
저희도 그런데요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니 딸이 아니고 아들들이어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전 남편보단 애들이 먼저예요^^
10. 20년차
'18.12.11 11:48 AM
(175.197.xxx.98)
자식은 결혼하면 떠날거라 필요없고, 남는건 부부라며 남편도 저만 바라봅니다. ^^;
11. ..
'18.12.11 11:49 AM
(223.38.xxx.8)
-
삭제된댓글
결혼 29년차입니다
저희집도 그래요
저희는 애들보다 제가 항상 먼저입니다 평생이요
더 심한건 혼자 사시는 시어머님보다도 제가 먼저 챙김받아요ㅋ
오래전 허리다쳐서 누워있을때 김장에 저를 불렀다고 어머님께 찾아가서 대판한적도 있어요ㅠㅠ
근데요
반전은요.......
제가 남편보다 더 수입이 많습니다ㅋㅋ
그래서 잘해주나보다 하고 있어요ㅠ
12. ㅎㅎㅎ
'18.12.11 11:49 AM
(112.165.xxx.153)
부럽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당연하다하지만.. 주변에 한번 보세요 그런 남자들 많은가요?
전 딱 한명 봤는데 실체를 알고보니 쇼윈도였음;; 나와서만 남자가 와이프 엄청 챙기더라고요ㄷㄷ
저는 결혼 이년차고 아직 아이가 없어서.. 내 남편이 어찌 변할지^^;; 모르겠지만
안변하고 지금처럼 나를 젤 사랑해줬음 좋겠어요~~~
13. ...
'18.12.11 11:50 AM
(118.32.xxx.185)
보통 다 그러지 않나요? 저희집도 그렇고 주변사람들 봐도 남편들이 다 아내를 1순위로 생각하던데
14. ㅇㅇㅇ
'18.12.11 12:09 PM
(211.114.xxx.15)
223님 반전이 웃겨요
그런데 그럴만하네요
울 친정 언니는 학교샘인데 형부가 아~~주 공주 모시듯해요 (물론 형부도 잘벌고요 )
울집 남편도 애들보다 먼저이긴 한데 공주 모시듯은 아니네요
언니보다 내가 수입이 적어서 그런가
15. 결혼 23년차
'18.12.11 12:09 PM
(14.38.xxx.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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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도 그래요.
애들도 이뻐하지만 저를 쪼금더 이뻐함. 전업임.
전 남편보단 애들먼저ㅎㅎ
16. 18년차
'18.12.11 12:14 PM
(218.51.xxx.111)
저도 전업인데
남편이 연애때보다 결혼후 애낳고는 더 잘하네요
절 보는 눈이 꿀이ㅠ
전생에 뭘 구하긴 했나보다하네요
그런데 남편은 누구랑 살았어도 잘했을거예요
하지만 전 별명이 아들바라기네요
윗님처럼 자식이 딸이었으면 어땠을까싶네요
17. ...
'18.12.11 12:19 PM
(124.50.xxx.139)
와이프 사고 싶은거 다 사주는게 꿈이라는 남편도 있습니다.자기가 성공하고픈 이유라나 뭐라나....능력있고 성실해서 쪼끔 믿어지긴 합니다.남편..곧50인데 언제 다 사줄래?
18. ㅁㅁㅁㅁ
'18.12.11 12:20 PM
(211.246.xxx.141)
-
삭제된댓글
그런집 아는데 꼭 좋기만한거 아니더라구요..
그럴수록 엄마는 아이를 잘챙겨야해요 물론 대부분의 엄마는 그렇지만
부부가 서로만 티나게 챙기고
아이에게 신경안써주는집 아는데
그집아이들 정서적으로 결핍있어보여요..
19. 음
'18.12.11 12:24 PM
(49.174.xxx.200)
더 이뻐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생각해보니 저를 우선으로 챙기긴 하네요. ㅋㅌ
20. 접니다
'18.12.11 12:32 PM
(1.230.xxx.229)
아이들한텐도 잘하지만 독립할거라고 생각해선지 어느 선까지만 해주고
저한테는 무조건 1순위를 유지해줍니다
서울 사는데 친구들 만나러 수원에 간다하면 무조건 태워다 주고
남편은 서울로 왔다가 늦은 저녁 시간에 또 데리러 와주네요
하지 말라고 해도 본인이 좋아서 하는 거라고........
21. 접니다
'18.12.11 12:33 PM
(1.230.xxx.229)
비단 수원 뿐 아니고 그러는데
결혼한지 29년차네요
22. ..
'18.12.11 12:35 PM
(223.38.xxx.119)
-
삭제된댓글
돈 많이 버는 반전있는 여인ㅋ
썰을 좀더 풀자면 ㅋ
연애결혼했구요 그때도 대학원 졸업하고 결혼하자했는데 못참는다고 난리여서 졸업못하고 결혼했구요ㅜ
유학가서도 제가 6년간 알바해서 남편 석사박사 학위 받았구요
돌아와서도 직장다니다 사업아이템 구해서 시작해서
날로 승승장구 ㅋ
제가 번돈으로 강남 아파트 샀구요
제가 번 수입으로 건물까지 샀습니다
제가 버는돈으로 두 아이들 어려서부터 해외유학 보내서 지금 둘다 명문대 다니구요 큰애는 제가 전공을 정해줘서 공부잘마치고
미국에서 취업까지 했어요 둘째도 곧 취업예정이구요
남편은 가방끈은 길지만...
평범한 샐러리맨입니다
조만간 퇴직하면 제 사업장에서 일하게 하려구요
이쯤되니 제 말이라면 벌벌 떱니다ㅋㅋ
얼마전엔 어머님과 제가 물에 빠지면 저먼저 구하겠다고 망발을ㅜㅜ
23. 윗님
'18.12.11 12:40 PM
(220.73.xxx.118)
진정한 능력자시네요
제가 님 남편이었어도 여왕 모시듯 하겠어요
24. 돈버는 거 없어도
'18.12.11 12:52 PM
(61.109.xxx.171)
한결같이 여왕대접해주는 우리 남편에게 고맙네요.
25. ...
'18.12.11 1:13 PM
(223.33.xxx.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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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댓글들 재밌다. 주변에보면 큰소리뻥뻥치고이기적인남편 비위맞추고 사는여자가 더많던데. 만나기만하면 자기남편 역. 흉보는게일상.남편이 내게잘해주는건 내입으로말하는게아니구 남편의 하나은행 주변 지인들이 분위기보구 판단하고. 암튼 여자들평생소원이 남편한테 사랑받으며 사는여자 되는건 부정못하겠네요. 남편들은 자기와이프가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여부가 화제거리자체가못되는데.ㅋ
26. 남편사랑
'18.12.11 1:18 PM
(223.33.xxx.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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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댓글들 재밌다. 주변에보면 자기들만 옳다고 큰소리뻥뻥치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는남편 비위맞추며 참고 사는여자가 더많던데. 만나기만하면 자기남편 욕하고 흉보는게일상인 사람 부지기수.남편이 내게잘해주는건 내입으로말하면 모양도엄빠지구 신뢰도 확떨어지구요 내가 남편이 나한테 어떻게하면 얘기 안해도 주변 지인들이 분위기보구 다 눈치채요. 보면 모르나요? 암튼 여자들 평생소원이 남편한테 사랑받으며 사는여자라는거 이런글보면 다시한번 느껴지네요.. 남편들은 자기와이프가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여부가 화제거리자체가못되는데.ㅋ
27. 남편사랑
'18.12.11 1:20 PM
(223.33.xxx.25)
댓글들 재밌다. 주변에보면 자기만 옳다고 큰소리뻥뻥치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는남편 비위맞추며 참고 사는여자가 더많던데. 만나기만하면 자기남편 욕하고 흉보는게일상인 사람 부지기수.남편이 내게잘해주는건 내입으로말하면 모양도 마니 빠지구 신뢰도 확 떨어지구요 내가 남편이 나한테 어떻게한다고 얘기 주절주절 안해도 주변 지인들이 분위기보구 다 눈치채지요. 보면 모르나요? 암튼 여자들 평생소원이 남편한테 사랑받으며 사는여자라는거 이런글보면 다시한번 느껴지네요.. 남편들은 자기와이프가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여부가 화제거리자체가못되는데.ㅋ
28. 자기 주변이
'18.12.11 1:27 PM
(61.109.xxx.171)
세상의 전부는 아닌데....
이상한 부부들이 주위에 많다는 건 자신도 그 부류 사람일 가능성이 높죠. 유유상종이니.
그리고 질문에 맞게 올라온 댓글들을 보며 비아냥대는 사람들은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서 부정하는 건가요?
이 글의 제목부터 다시 보고 오시길 ㅎㅎ
사랑받는 사람들은 누가 사랑받는다고 이야기하면 맞아, 그래서 참 좋지 않아?라는 반응을 보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믿기는 커녕 오히려 의심을 한다고 하죠.
29. ㅡㅡ
'18.12.11 1:35 PM
(49.174.xxx.237)
근데 코는 왜 닦아줘요?
30. 근데
'18.12.11 2:13 PM
(175.223.xxx.198)
남자가 더 많이 좋아해서
결혼한 경우
거의 그렇지 않나요?
31. 아리
'18.12.11 4:02 PM
(118.129.xxx.7)
와 좋은 남편분들 많으시네요 ㅎㅎ
전 저희 남편이 유별난건가 했는데 그런 건 아니었나봐요, 내심 다행스러운 마음 ㅎㅎ
아, 코는 제가 비염이 있다보니 가끔 코 나올 때가 있는데 그걸 보고 있다가 캐치하고
얼른 닦아주는 뭐 그런거에요.ㅎㅎ 애기같이 질질 흘리고 다니는 건 아니구요.
여자분들이 남편보다 능력이 좋아서만이 아니라 다들 서로 잘하시니까 사랑받고 하시는 거 같아요.
참, 남끼리 만나서 평생 사는게 쉽지 않은데- 오래오래 서로 아끼며 살아야겠어요
다들 댓글들 감사합니다:)
32. 마늘
'18.12.11 4:05 PM
(211.202.xxx.27)
-
삭제된댓글
우리집은 제가 아이들보다 남편을 더 챙겨요
좋아서 그런게 아니라
유난히 손이 많이가요
왜? 눈 앞에 차키 두고 찾는지 모르겠어요
옷이랑 양말 속옷도 못찾아요
밥 먹을때도 흘리고 먹고
반찬투정은 안 하는데
내 눈치보면서 밥 맛이 없다하며
밥을 안 먹어요
좋아하는 음식해주면 잘 먹고 좋아라하고
잘 안 챙겨주면
사랑이 식었다고 삐져요
연애때
전 남편을 무난하게 좋아했지
좋아 죽을 만큼 좋아하지 안 했든요
잘 챙겨주니 내가 남편을 너~~~~무
좋아하는걸로 착각하는것 같아요
난 나중에 황혼이혼하고 싶은데 ㅋㅋ
33. 61.109.×××.171.
'18.12.11 5:00 PM
(223.33.xxx.213)
내생각을 말하는거야. 남편사랑이 우선순위에 항상 리스팅되어 평생 여자 자신에 대한 삶의평가가 좋았다 나빴다.그러는게 안타까워.좀 독립적으로 살라는거지. 그리고.
남자가 너무좋아서 한결혼은 언제나 여자가 여왕이야. 뭘 당연한걸 물어? 진짜 받아들아고싶지않을땐 익명으로 허언증환자처럼 나댈수도있어. 근데 댓글의 비판적인태도가 결핍을 의미한다는 논리는 그야말로 근거부족이지. 할말도못해?
34. 61.109.×××.171.
'18.12.11 5:03 PM
(223.33.xxx.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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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실제로 사랑받는여잔 그걸 당연하게 여기고살아서 어디다 얘기하지도않아. 졸부가 밖에서 재벌코스프레하는거마냥..
여자도 사랑못받다가 사랑받으면 티를내게되는거야 온라인에서는 오프에서든. 다치거나.
35. 61.109.×××.171.
'18.12.11 5:04 PM
(223.33.xxx.213)
실제로 사랑받는여잔 그걸 당연하게 여기고살아서 어디다 얘기하지도않아. 졸부가 밖에서 재벌코스프레하는거마냥..
여자도 사랑못받다가 사랑받으면 티를내게되는거야 온라인에서는 오프에서든. 다티가나
36. 꼭
'18.12.12 1:11 PM
(124.53.xxx.89)
좋지만은 않아요. 애들보다 니가 우선이다..라고 늘 말하고 애들 어릴때 외식할때 제가 좋아하는 음식 애들 먹으라고 제가 안먹고 있으면 화내면서 저보고 안먹는다고 뭐라하고, 뭘 해도 제가 우선으로 챙겨주기는 해요. 저는 애들이 최우선인데 (아직 어리니까요) 남편은 제가 우선이랍니다. 그런데, 제 눈엔 자기 본인이 일순위예요.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라서 일순위가 본인, 와이프, 애들 순이예요. 주변 아빠들이 거의 다 딸바보인데, 남편만 아닙니다. 울 딸도 그걸 알아서 아빠보단 무조건 엄마가 좋다고 해요. 아낌없이 애들한테 사랑을 줘야 하는데, 남편보면 저만 쳐다보고 있어요..저는 애들을 먼저 챙겨주는게 좋거든요.
37. 223
'18.12.12 7:18 PM
(61.109.xxx.171)
반말하는 꼬라지가 참 이쁘시네요... 그러니 자기 글의 신뢰도를 깎아먹죠.
님이 부정한다고 진실이 바뀌는 건 아니니 헛수고하실 필요 없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