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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때 다른장소로 이동하는걸 거절하면 싫어했다고생각들까요

겨울 조회수 : 6,109
작성일 : 2018-12-10 21:41:18
나이많은 미혼여자입니다ㆍ
얼마전에 소개팅을 했는데 창사시고 밥먹자길래
처음엔 그러자했다가 다시 차만마시자했어요ㆍ
처음 만난날 차마시고나서 영화보자하길래 그리싫지는 않았지만 대화거리도 떨어졌고 서먹해서 그냥 일있다고했네요ㆍ
자리를 뜨면서 ᆢ그러면 근처한바퀴돌자고 하더라고요ㆍ
그것까지 거절했더니 아예 답문자도 없더라고요ㆍ
제가 너무심했을까요ㆍ

한두번은 연락오면 만나볼 의향은 있었는데 제태도가 너무심했나 반성해봅니다ㆍ

차마실때는 호응은 서로 잘했어요
IP : 117.111.xxx.24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10 9:42 PM (110.70.xxx.69)

    그렇게했는데 연락하면 남자가 등신이죠..

  • 2. 겨울
    '18.12.10 9:45 PM (117.111.xxx.241)

    오타가있네요ㆍ
    창마시고ᆢㆍ차마시고 입니다

  • 3.
    '18.12.10 9:45 PM (121.131.xxx.19)

    원글님 행동은 나 너 싫어~잖아요.

  • 4. ..
    '18.12.10 9:45 PM (222.237.xxx.88)

    누가 봐도 거절 표시인데요?

  • 5. ..
    '18.12.10 9:45 PM (124.28.xxx.103) - 삭제된댓글

    거절을 한번만 하신게 아니네요. 20살도 아닌데 그렇게 철벽을 치면 상대방은 엄청 싫은가부다 생각 할 것같네요

  • 6. 111
    '18.12.10 9:46 PM (182.224.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행동을 거절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진짜 눈치 없는 사람 아닐까요?

  • 7. 겨울
    '18.12.10 9:46 PM (117.111.xxx.241)

    첫만남에 영화보는게 부담스러워서 그랬는데 그리생각됐겠네요ㅜㅜ

  • 8. 부담
    '18.12.10 9:48 PM (112.145.xxx.133)

    스러우면 싫은 거죠 자기 마음대로 잘 되었는데 뭐가 문젠가요

  • 9. ..
    '18.12.10 9:48 PM (222.237.xxx.88)

    영화만 거절한게 아니잖아요?
    밥도 싫다, 영화도 싫다, 산책도 싫다
    다 싫다는데 남자가 어쩌라고...?

  • 10. 그냥
    '18.12.10 9:48 PM (117.111.xxx.144)

    집에 계세요
    밥 먹는 것도 싫고 영화 보는 것도 싫고 대화거리도 없고 근처 걷는 것도 싫음
    걍 집 추천 드려요

  • 11. 영화
    '18.12.10 9:49 PM (1.234.xxx.65)

    어색한 대화 안해도되고 스크린만 쳐다보면되는데 그것도 싫은정도면 안만나는게 낫죠!

  • 12. ...
    '18.12.10 9:49 PM (125.132.xxx.167)

    글로만 봐도 세번 거절하셨네

  • 13. 지금쯤
    '18.12.10 9:50 PM (117.111.xxx.144)

    주선자 욕 먹고 있을 듯.....

  • 14. .....
    '18.12.10 9:50 PM (112.144.xxx.107)

    어휴... 아주 칼 같이 거절하신거 같은데요.

  • 15. 가끔
    '18.12.10 9:50 PM (211.36.xxx.227)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의도치 않게 의미 전달이 잘못된.. 싫지 않으셨으면 연락해보세요

  • 16. ...
    '18.12.10 9:52 PM (175.223.xxx.177)

    근데 무슨 첫만남에 영화를 보나요

    보통 차마시고 저녁을 먹지..

  • 17. 겨울
    '18.12.10 9:55 PM (117.111.xxx.241)

    윗님ᆢ제말이요ㅋ
    첫만남에 밥까지먹자해서 보기전에 차만마시자했고
    만나고나서는 그날바로 영화보기가 좀 서먹해서 다음에 보자한거네요ㆍ
    근처걷자고할때 거절한건 제가 잘못한거같아요ㆍ
    근데 전체적으로 반성합니다ㆍ

  • 18. ..
    '18.12.10 9:56 PM (1.232.xxx.157)

    저건 맘에 안 들 때 하는 명백한 거절인데요.

  • 19. ............
    '18.12.10 9:57 PM (211.177.xxx.181)

    죄송한 말씀이지만 왜 '나이 많은 미혼여자'인 지 알겠네요.
    그 나이가 되도록 예스와 노우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를 모르나요?
    그리고 영화 보는 것 조차 부담이면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결혼해도 남자가 답답해서 뒷목 잡을 일 많을 것 같아요.
    그냥 혼자 사세요.

  • 20. 나마야
    '18.12.10 9:57 PM (122.35.xxx.26)

    요즘은 모르겠지만 예전에 30년전에 ㅎ
    만나서 별로 맘에는 안들고 시간 때우기 좋은게 영화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첫만남에서 영화보면 맘에 안든거로 생각하라고....

  • 21.
    '18.12.10 10:00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두려움이 있으면 만나지마세요 원글님 스스로 사람을 쳐 내는 스타일같은데...스스로 나이 많다하셨는데 헛 사신듯
    속된말로 나잇값 못하는 걸로 보여요

  • 22. 본인이
    '18.12.10 10:02 PM (110.70.xxx.45)

    거절해놓고
    여기와서 묻는건 왜때문인가요??

    거절당한 사람 입장 생각해봐요.
    만나보고싶으면 톡을 해보던지
    안만나고싶어서 거절했으면서 여기에 대고 반성한다는
    마음은 무슨심보인지....

  • 23. ..
    '18.12.10 10:06 PM (118.39.xxx.210) - 삭제된댓글

    세번이나 거절했는데 다신 연락말라는 뜻이지 뭐예요 남자가 맘에 들었다면 님이 먼저 연락해보는수밖억 없네요

  • 24.
    '18.12.10 10:08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그렇게 거절해놓고 한두번 연락오면 만날 의향이 있다니 그 나이에 공주병도 좀 있으신 듯

  • 25. ㅇㅇ
    '18.12.10 10:09 PM (223.39.xxx.162)

    원글님이 좋았으면 영화든 뭐든 했겠죠?ㅡㅡ;; 싫으면 거절하는게 맞고 신경 쓰지마세요 괜히 질질 끌면 답없음

  • 26. ㅇㅇ
    '18.12.10 10:24 PM (110.12.xxx.167)

    같이 시간을 보내기 싫다는 표현을 대놓고 하신거네요

    어색해도 시간 같이 보내다보면
    가까워지고 친해지고 그러는거죠

    처음엔 누구나 어색하죠
    그걸 참고 만나보고 알아가는건데
    그과정을 못 참겠으면 사람 못사귀죠

  • 27. 에휴...
    '18.12.10 10:24 PM (223.39.xxx.247)

    몇살이신가요?
    거절했는데 다시 연락하는건
    젊은남자들이나 그러죠
    나이있으심 여자가 적극적이어야해요
    그나이남자들 적극적으로 안나갑니다

  • 28. .....
    '18.12.10 10:24 PM (110.70.xxx.142)

    처음만나고 맘에들면 자리 옮기고 안들면 그자리서 빠이빠이 던데 보통

  • 29. 에휴
    '18.12.10 10:26 PM (121.168.xxx.29)

    그러니 아직 노처녀죠.
    입장 바꿔봐요. 님이 남자한테 밥먹고 걷자 했는데 남자가 그냥 집에 가고 싶다면 무슨뜻이겠는지.
    70년대도 아니고 첫날 술마실수도 있고 영화도 볼수 있는거지 그렇게 막혀가지고...

  • 30. ...
    '18.12.10 10:32 PM (39.115.xxx.147)

    맘에 들면 첫날에 영화가 아니라 더 한 것도 할 수 있는거죠. 본인이 다 거절해놓고 끝까지 남자탓은.

  • 31. 처음만나
    '18.12.10 10:50 PM (14.52.xxx.72) - 삭제된댓글

    처음만나 영화보는 것이 힘들다면
    일 있어요...라는 거절보다
    오늘은 첫날인데 영화보기는 좀 그렇고 이야기나 좀더 할까요... 뭐 이렇게 해야죠.

    밥 먹자 영화보자, 걷자 모두 거절했으니
    남자쪽에선 어떤 부분을 보고 또 만나고 싶어 할까요.... 밥이라도 같이 먹지 그러셨어요

  • 32. ㅇㅇ
    '18.12.10 10:52 PM (1.240.xxx.193)

    아쉬우시면 첫만남에서 차만 마시는거라고 어디서 들어서 고리타분하게 굴었던거라고 만회할 기회를 달라 해보세요.

  • 33. 괜찮다
    '18.12.10 11:08 PM (203.81.xxx.112) - 삭제된댓글

    싶으면 님이 전화하면 되지 뭘 반성이고 뭐고 찾아요
    여자쪽은 뭐 먼저 연락하면 하늘이 두쪽이 나나요

    남자가 오케이 간택해 콜하면 마지못해? 그게 자존심?

  • 34. ㅇㅇ
    '18.12.10 11:12 PM (110.70.xxx.69)

    전 첫만남에 밥도 먹고 영화 본적도 있는데 그게 왜요? 이도저도 다 싫다 해 놓고 만나자고 해주길 바라는 심리는 뭔가요..

  • 35. 대부분의
    '18.12.10 11:20 PM (218.238.xxx.44)

    노처녀분들이 그렇더라구요
    내가 이렇게 거절해도 나에게 빠졌으면 혹은 내가 마음에 들면 계속 들이대야지
    나는 그정도로 나에게 빠진 남자랑 결혼할거야

  • 36. 에휴 ㅠㅠ
    '18.12.11 1:24 AM (90.79.xxx.16)

    소개팅스킬이 너무너무너무 안타깝네요
    좋은 공부하셧다 생각하고 담엔 부디 약간의 적극성을 보이시길 바래요
    소개팅 나온 남자가 관심법이 있는게 아니니깐요 ㅠㅜ

  • 37. ㅇㅇㅇㅇ
    '18.12.11 9:39 AM (211.196.xxx.207)

    노처녀분들이 그렇더라구요
    내가 이렇게 거절해도 나에게 빠졌으면 혹은 내가 마음에 들면 계속 들이대야지
    나는 그정도로 나에게 빠진 남자랑 결혼할거야

    이건 노처녀만 그런 게 아닌데요?
    사랑한다면....이렇게(까지) 해줘야지! 하는 글은
    82나 20대 여초에서나 수도 없이 보이는데요!!

  • 38.
    '18.12.11 9:51 AM (125.132.xxx.156)

    아쉬우면 좀 귀엽게 연락해보세요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사과는 마시고요 지난번 언급도 마시고요

  • 39.
    '18.12.11 9:52 AM (125.132.xxx.156)

    원글님이 어지간한 미인이 아니라면 남자쪽에서 다시 먼저 연락할 가능성은 없는듯요
    아쉬우면 먼저 연락해보세요

  • 40.
    '18.12.11 10:31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원글덕에 가만히 있는 노처녀들까지 욕먹네요.
    노처녀들도 안저래요. 기본예의는 있거든요.ㅜㅜ

    솔직히 저건 철벽녀거나, 남자가 너무 마음이 안들때만 할수 있는 행동인듯.

  • 41.
    '18.12.11 12:50 PM (121.128.xxx.71)

    차 마시고 밥 먹자고해서 차만 마시자고 했고
    그래서 남자가 그럼 차 마시고 영화보자고 한 거네요.
    그것도 거절.
    그럼 좀 걸을래요? 하니까 이것도 거절.
    남자 측에서는 어쩌라구?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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