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사 패키지 상품.정해져 있는걸까요?
맘에드는 상품 골랐고. 이미 10월초 예약금 인당 30, 현금 입금함.
12월 중순 출발이었으나,
지난주 전화와서. 모객이 안되서,상품취소.
20명 예정 이었으나, 15명 신청 이더라구요.
일단 취소 됐으니..
추천상품 보낸다며. 다른 상품 받음.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나라도 빠져 있으며..가격은 높고,
등등
전화해서, 땡땡땡 나라가 빠져 있더라.
하니,
어..잠깐만요..하더니, 아..그렇네요.빠졌네요..
라며..
검토도 안하고, 보내준거냐? 하니.
일단 확정 상품 보낸거라며..
저보고 골라보라 해서
바쁜시간에 골라서 번호 말하니, 전부 모집 마감 이며, 동호회등 단체 모임만 가는 걸로 정해져 있어서, 마감
못가는 상품 이다!며
그짓을 지금 한 다섯ㅡ여섯번 반복 했어요.
그럼 추천 달라고 하니,
또 다른 상품과 비교 했을때 허접한 상품.
이런상품 마음에 안든다니, 일단 확정이라 보내준거다
라며.
다른건 골라봐도 확정 가기가 힘들다.
근데
왜 나한테 고르라 했느냐?.다 못간다고 할거면서..라고...
등등
하면서, 언성 높아지고..
아..진짜 휴가는 받았고, 직장 생활 하면서 이렇게 길게, 휴가 받기는 힘든 상황..
윽..진짜 가기는 가야 하는데,
출발전 부터 언성 높이고, 지금 취소 하고 다른데 보기도 손해일것 같고요..
업무 바쁜데, 신경이쓰이니까
곧 다가 오는 여행이 즐겁지만 않고,
에이 그냥 가지 말까싶고..
또 한편으로는 휴가 받기 힘들고..
아ㅡㅡ쉬운게 없네요.
출발전부터 기분 별로네요ㅠ
1. ..
'18.12.10 8:40 PM (180.66.xxx.164)휴가 이왕받았으니 환불받고 다른 여행사 좀 비싼 상품이라도 알아보세요.
2. 계속해말어
'18.12.10 8:49 PM (112.150.xxx.15)인생스케쥴에 없던 여행사 회계경리 알바 3개월차 접어들고 있습니다.
얄량한 경험에 비추어보자면 손님과 여행사도 궁합이 있는지 처음부터 까도롭고 뭔가 트러블이 있던 손님들과는 여행후까지 계속 틀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다른 여행사 알아보는거 추천 드립니다.
하나투어나 모두투어에서 상품 보시고 주변에 몇군데 여행사 연락해서 견적 달라고 하셔서 비교하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냥 물건 사는 거라 똑같더라구요, 그나마 나랑 맞는 가게나 서비스가 있습니다.
하나나 모두처럼 대기업 여행사에서 대리점으로 주는 커미션은 거기서 거기라 여행 대리점의 영업력에 따라 고객 서비스가 쬐금씩 다릅니다. 패키지 가격은 출발일이 가까운면 점점 상승하니 가격 인상은 어느정도 감안하시면 되구요~3. 읏샤
'18.12.10 8:50 PM (39.118.xxx.223)여행사 상품은 싼게 비지떡이예요. 상품중에 비싼 것 있고 싼 것 있죠?
싼 것은 그만큼 싼것들로만 구성된 거고 여정은 단촐하지만 옵션을 집어넣어 만회를 하는 구조예요.
럭셔리 상품은 따로 관리해요.
예를 들면 하나여행사에서 운영하는 하나제우스 같은 경우는 일반 패키지 여행의 3-4배 가격이예요.
차별화된 상품이라 돈 있는 사람들이 입맛에 맞게 골라가는 ....4. 비일비재해요
'18.12.10 8:51 PM (175.125.xxx.154)비슷한 상품 쫙 깔아놓고 모객수보면서 한곳으로 몰죠.
그래서 수시로 보면서 한달전쯤 인원수 많은곳으로 미리 갈아타셔야해요.
안그럼 일주일 남기고 취소하니 달리 선택도 없어요.
예전 그렇게 갔더니 정작 그 상품 예약한 사람보다 앞뒤날짜 캔슬되어서 온분들이 훨씬 많았어요 .
지금이라도 다른여행사 확정상품중에 찾아보세요5. ....
'18.12.11 10:37 AM (211.114.xxx.19)지난번에 스페인 갈 때 프리미엄 상품을 골랐더니 모객이 안 되었다며,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야 한다고...
근데 그 상품이 조금 더 비싸더라구요.
그래도 원래 상품 가격으로 해 줬어요.
참좋은 여행이었는데, 하나투어 관광객들이랑 코스가 비슷한지 계속 마주쳤어요.
하나투어 쪽은 사람이 40명은 되어 보이고 휴게소 화장실 갈때마다 줄을 선다며 불평하는데, 저희는 9명밖에 안 되어서 단촐하고 좋았어요.
일행분들도 다 좋으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