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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EBS 대기획- 부동산 폭락 관련 다큐 : 빚

조회수 : 5,266
작성일 : 2018-12-10 19:40:26

어제 EBS 다큐 - 평소에도 아주 좋아하고

상당한 미래 예측력과 공신력있는 전문가들

현장 진단력 아주 뛰어난 프로입니다


시사하는바 아주 큰 경제 다큐- 빚

특히 부동산 불패 신화가 자리잡았다가 폭삭한 한국의 명암,

미국의 사례들...


다각도로 현실적으로 조명하고 전문가들 나와서 말하는데

너무너무 재밌고 무섭기도 하네요


결론은..

한국 성장의 견인차- 부동산, 아파트 땅..

특히 부동산 폭등기 한 두 차례 겪으면 사람들이 기시감이 생겨서 절대 집으로는 안망한다는 신화..

이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은 경우이고

있는 자본가들만 엄청나게 돈버는 구조로 되어있고

사실 굉장히 현재 폭탄 안고 있는 상황이고 곧 지뢰가 터지기 일보 직전이라는거..


미국 서브프라임과 아주 유사한 상황이 한국 작년에 연출될뻔 했다는거..

경제 전문가들 굉장히 농도 높게 재미나게 풀어냈어요


아직도 집에대한 신화땜에 망하고도 인정 못하는 가정들,

미국 캘리포니아 ( 아직도 집값 미국 계속 오른다고 쉴드 치는 사람들에게 뉴요커들 나와서 말합니다

전혀 회복안됐을 뿐더러 ' 그럴듯하게 겉으로 회복처럼 보이려고 '애쓰는' 단계죠..' 라고. )

한국은 지난 10년간 꺼져버린 부동산인데 작년 재작년 광풍처럼 움직인 손들이 있었고

그게 완전히 시한 폭탄으로 이제 장착되어 있다는거..


일본의 사례 우리와 다르다고 바득바득 우겨댔던 사람들, 한 번 보고 말하세요

지금이라도 닥쳐올 재난에 빨리 대비하시길.. 특히 갭투자자들이오



IP : 175.113.xxx.7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읏샤
    '18.12.10 7:51 PM (39.118.xxx.223) - 삭제된댓글

    웃기네요. 제가 미국서 10년 살다 왔는데...
    부동산 침체기에 미국 가서 계속 부동산값으로는 걸 눈으로 보고 돌아온 사람입니다.
    그때 거저 먹을 수 있을 만큼 싼 주택은 외진 곳이고 학군과 전혀 상관없는 곳이었어요.

    침체기에도 학군 좋은 곳은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다 나중엔 가파르게 올랐어요.
    거기 그 프로에 나온 나온 부동산 전문가들 미국 부동산 헛다리 짚고 있네요.

    저는 그때 한국으로 돌아올 생각에 집을 안샀고 제친구는 집을 샀어요.
    그 친구는 영주권을 받고 눌러살 계획이었거든요,

    지금 집값 엄청 올라서 역시 세계 어느곳이나 부동산 밖에 없다 그러고 있네요.

  • 2. 읏샤
    '18.12.10 7:52 PM (39.118.xxx.223) - 삭제된댓글

    웃기네요. 제가 미국서 10년 살다 왔는데...
    부동산 침체기에 미국 가서 계속 부동산값으로는 걸 눈으로 보고 돌아온 사람입니다.
    그때 거저 먹을 수 있을 만큼 싼 주택은 외진 곳이고 학군과 전혀 상관없는 곳이었어요.

    침체기에도 학군 좋은 곳은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하다 나중엔 가파르게 올랐어요.
    거기 그 프로에 나온 나온 부동산 전문가들 미국 부동산 헛다리 짚고 있네요.

    저는 그때 한국으로 돌아올 생각에 집을 안샀고 제친구는 집을 샀어요.
    그 친구는 영주권을 받고 눌러살 계획이었거든요,

    지금 집값 엄청 올라서 역시 세계 어느곳이나 부동산 밖에 없다 그러고 있네요.

  • 3. 읏샤
    '18.12.10 7:54 PM (39.118.xxx.223)

    웃기네요. 제가 미국서 10년 살다 왔는데...
    부동산 침체기에 미국 가서 계속 부동산값 오르는 걸 눈으로 보고 돌아온 사람입니다.
    그때 거저 먹을 수 있을 만큼 싼 주택은 외진 곳이고 학군과 전혀 상관없는 곳이었어요.

    침체기에도 학군 좋은 곳은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하다 나중엔 가파르게 올랐어요.
    거기 그 프로에 나온 나온 부동산 전문가들 미국 부동산 헛다리 짚고 있네요.

    저는 그때 한국으로 돌아올 생각에 집을 안샀고 제친구는 집을 샀어요.
    그 친구는 영주권을 받고 눌러살 계획이었거든요,

    지금 집값 엄청 올라서 역시 세계 어느곳이나 부동산 밖에 없다 그러고 있네요.

  • 4. 보다가
    '18.12.10 7:57 PM (116.33.xxx.111) - 삭제된댓글

    길거리 인터뷰 보고 돌렸어요. 뭐하는 사람들인지도 모르는데 경제 전문가 마냥 떠드는 걸 내보내다니...

  • 5. 원글
    '18.12.10 8:09 PM (175.113.xxx.77)

    집 값 떨어진다는 말 나올까봐 부르르 난리치는 동네 중개사 아줌마 같은 분들 정말많네요

    미국 분,
    그냥 그렇게 살고 계시든가요
    돈 버는 사람은 계속 법니다 계속 오르는 지역 오르는 곳 있지만
    이미 70프로 이상 하향세 예측지수 나옵니다. 질로우 들어가 봤어요?
    현실좀 알고 말하세요
    그리고 보다가 님은 보지도 않고 떠드시네요..ㅎ

    듣보잡 중개사들 말만 듣지 마시고 늦게라도 정신 차리시길...

  • 6. 39.118//
    '18.12.10 8:10 PM (222.106.xxx.68)

    웃기네요. 제가 미국서 10년 살다 왔는데...
    부동산 침체기에 미국 가서 계속 부동산값으로는 걸 눈으로 보고 돌아온 사람입니다.
    그때 거저 먹을 수 있을 만큼 싼 주택은 외진 곳이고 학군과 전혀 상관없는 곳이었어요.

    침체기에도 학군 좋은 곳은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하다 나중엔 가파르게 올랐어요.
    거기 그 프로에 나온 나온 부동산 전문가들 미국 부동산 헛다리 짚고 있네요.
    ------------------------
    어느 지역이 그런가요?
    미국 집값 떨어질 때는 무섭게 떨어지던데요. 학군 따지는 중산층은 경기를 많이 타요.
    상류층 집안에선 사립학교를 보내고요.
    그리고 미국은 세금을 많이 내고 계속 수리를 해야 해서 비용이 많이 지출된다고 하던데요.
    수리를 안하면 동네 집값 떨어진다고 이웃들한테 욕먹는대요.
    무엇보다 세금이 골치라고 하던데요.

  • 7. 원글
    '18.12.10 8:12 PM (175.113.xxx.77)

    게다가 리만이 부도 나고나서 2014년에도 회복 안된 집들
    캘리에 주르륵 깔려 있습니다.
    지금도 회복 안된 지역 어마어마한데 무슨 말도 안되는 듣보잡 신화에 빠져 계신지..
    게다가 요새는 매수자 우위 시장이에요
    저도 미국서 집 사고 팔고 소유한 사람이라 압니다 ㅎ
    질로우에서 현재 20프로 이상 빠진 가격으로 얼마든지 삽니다 ㅎ

    지금 한국요? 그냥.. 앞으로 핵폭탄으로 떨어질거란것만 알아두세요

  • 8. Ebs내용은
    '18.12.10 8:17 PM (223.38.xxx.64) - 삭제된댓글

    모르지만
    리먼때 미국살았는데
    월세는 뭣같이 오르고 집값은 떨어지고
    집에서 키우던 애완동물 버리고
    취업자라 알바자리도 구하기 힘들고
    힘들었습니다.

  • 9. 2008
    '18.12.10 8:20 PM (119.192.xxx.73)

    미국 집값 30프로씩 떨어져서
    풍비박산 났었어요
    그때 우리나라는 그나마 경제가
    좋았던 때라 잘 넘어간거구요

  • 10. 빈집,빈상가
    '18.12.10 8:26 PM (175.193.xxx.206)

    다큐는 안봐도 나는 꼽사리다에서도 예측했지만 - 나꼽살을 100프로 신뢰 안해도 일본과 같은 인구구조 흐름만 봐도 와닿고 예상되는듯해요. 서울아닌 경기도만 나가도 괜찮은 지역이라 해도 미분양 엄청 많고 집주인은 있지만 빈집도 많고 집값은 점점 떨어지고 실질적으로 떨어졌어도 부동산에서 적정선 이하로 못팔게하고 힘겹게 손해보고 팔았는데 몇년안되어 더 떨어졌어요. 현실이에요. 한때 전세를 못구해 울며 겨자먹기로 샀는데 갚아야 할 대출금보다 집값이 떨어진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 11. ...
    '18.12.10 8:26 PM (175.223.xxx.177)

    그럼 원글은 평생 무주택으로 살거예요?
    나이들어서도?
    애들 데리고 계속 이사다니면서요?
    어쩌네 저쩌네해도 가족 살 집은 있어야죠.

  • 12. 별반짝
    '18.12.10 8:26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제 지인대도시 미국 학군 좋은 부유층 동네 10년전부터 집 내놨는데 아직도 안팔려요.

    집값 하나도 안올랐어요. 가격 다운해서 내놨는데 안팔려요.

    참고로 미국에서 살기좋은 동네 10위안에 드는 동네고
    교통, 집관리 등등 단점 거의없는 집입니다.


    집값은 그대로인데 환율은 내렸지요.

  • 13. 달라요
    '18.12.10 8:40 PM (61.84.xxx.134)

    미국과 우리는 완전 달라요
    미국은 돈 없어도 80프로 이상 대출을 해줘서 집을 사게했고 그게 터지니 감당 못한거고
    우리는 애초에 소득대비 안전한 범위내에서만 대출을 내주니 그리 터질게 없어요

  • 14. 별반짝
    '18.12.10 8:49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이번 집 값 오른건 경기침체로 자금이 넘쳤고, 금리는 낮았고
    그 상황에서 투기세력들의 작전이 통했을 뿐입니다.

    그나마 서울등 몇몇 지역, 새아파트만 올랐어요.

    서울 (재개발 가능성없는) 오래된 아파트 안오른 곳이 훨씬 많아요.
    지방 아파트도 교통좋고 잘 정비된지역 아파트는 꽤 올랐지만 기존 아파트는 하나도 안올랐어요,.

    몫 좋은 곳 새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많았지만
    전반적으로 집 공급은 과잉된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어느정도 이루어지고
    (예정된) 세대수 감소가 시작되면 빈집이 나오기 시작할겁니다.

    (이러저러한 요건에서 )매력없는 아파트는 수요가 없어집니다.

    일본도 수요많은 교통요지 아파트는 집값이 오르지만
    그외 지역은 빈집 엄청 많아요. 아주 깨끗하고 고급스런 집들이 빈집으로 방치되고 있어요.

    우리나라가 지금은 농촌추택만 빈집이 많지만
    앞으로는 유통인구 없는 몇몇 아파트 단지들도 빈집 많아질겁니다.

    본인 살집은 있어야겠지만 투기는 하지 마세요.
    자칫하면 집안 망합니다.

  • 15. 여기서
    '18.12.10 10:20 PM (119.70.xxx.204)

    집값떨어진다고 집안샀다간 나중에 내자식만 흙수저될뿐이고

  • 16. ——
    '18.12.10 10:39 P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뭐 근데 아무리 그래봤자 인구절벽 시작되고 젊은층 결혼안하고 애 안나서 예전같은 주택수요가 없는데 떨어지지 오를 이유가 있나... 도쿄야 우리보다 훨 국제도시에 외국인도 인구도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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