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이 되니 이러저러 지름신이..
1. 음
'18.12.10 7:15 PM (121.129.xxx.98)원글님 말씀이 맞습니다.
2. Kj
'18.12.10 7:40 PM (118.47.xxx.189)맞아요. 명품도 몇번 안쓰고 쌓아두게되니 나중엔 돈 아깝고 짝퉁도 넘 잘나와서 명품 필요도 없고 누가 명품드나 뚥어져라 쳐다보지도 않고 깨끗하게 편하게 입으면덥니다
3. 맞아요
'18.12.10 7:41 PM (220.118.xxx.164)물욕으로 사들인 물건들이 다 쓰레기더만요. 이사할때 보니..그거 있다고 남들이 알아주는것도 아니고..심플하게 살다 가려구요. 나 죽은후 쓰레기 처리하느라 자식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요.
4. ////////
'18.12.10 8:11 PM (58.231.xxx.66)옷에 돈 쓰는게 제일 아까와요. 2년 3년만 지나면 쓰기도 무엇한것이 되어버리는데요.
옷도 이젠 통조림처럼 사서 입다 가볍게 버리는걸로....그래서 몇만원짜리 쎄일품 아닌이상 안보게 되어요.
구두는 더 심해요.ㅎㅎㅎㅎ 만원짜리로만 봅니다... 가볍게 몇번 시고 버리기...
남들은 백만원이상 짜리 겨울 외투 보다는데 그것도 되게 돈 아까와요. 작년상품 세일 할때 20만원 안짝으로 사요. 어차피 몇년 입다보면 후줄근해서 버리는건 똑같은데요.5. 네네
'18.12.10 9:32 PM (222.111.xxx.233)그니까 이런 거에요... 구호 타임 좋죠... 그런데 아울렛 거라도 100-200은 거뜬히 넘어가자나요. 그런 거 갖고는 싶고 돈은 좀 부담스럽고.. 그런 거에 목매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프라다나 구찌아 에르메스백 같은것도.. 엄청 고민하시는데들.... 그게 정말 객관적으로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는다는 거.. 그냥 형편(좋은 의미로)에 맞게 질 좋은 거 너무 애들 브랜드아닌 거 적당히 잘 골라서 자신에게 잘 맞게하고다니면 좋을 거 같은데.... 그러면 충분한 건데... 문제는 본인이 깨달음을 얻기 전까지는 물욕의 노예가 되어 ㅎㅎㅎㅎㅎ 역시 어느정도수업료를 지불해야만 배움을 얻는 것일까요 ㅎㅎㅎㅎ
6. 으싸쌰
'18.12.10 9:34 PM (211.109.xxx.210)요새 검색만 줄창하고 있어요
이사를 핑계로
이것 저것 손품만 팔아놓고 구입은 못 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