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수업받는 친구들이 산만하면 너무 스트레스 받는 아이
수업이랑 관련없는 얘기하고 뒤돌아보고 떠들고 하는 아이들이요.
제 아이는 그러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큰일이예요.
그냥 네 공부에 집중하라고 해도 시끄러운게 심한 날은 집에 와서 울어요ㅠㅠ
그래서 웬만한건 개인수업으로 돌렸는데도 영어나 논술 사고력수학 학교는 어쩔수가 없고요.
선생님께 컴플레인도... 사실 아직 초저학년이라 선생님도 한계가 있으시고요.
뭐라고 말해주면 될까요?
1. 세상 그런 거죠.
'18.12.10 6:59 PM (211.37.xxx.109)다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아요. 엄마가 다 해줄 수도 없고요.
엄마가 해줄만큼 해주셨네요. 선택하라고 하세요.
애가 운다고 엄마가 이렇게 안절부절하면 회사 보내도 마찬가지에요.2. ...
'18.12.10 8:08 PM (49.166.xxx.118)자녀가 상황통제욕구 지배력이 많은 거 같아요..
상황상 자신이 할수 있는지 없는지를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야할거 같아요..
학교수업은 선생님이 이끌어나가는거니깐 선생님의 의견도 중요하고.. 선생님도 수업을 잘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신뢰도 있어야겠지요..
어른이나 상황을 신뢰하고 받아들이고 자신이 통제할수 없다는걸 알아가야 해요..
집에서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연습할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학원같은 곳에서 산만한 경우는 좀 추려내고 아이가 그래도 배우고 싶은것 위주로 가르쳐주는게 나아요..
저희아이도 축구배울 때 반칙하는애, 패스안하고 자기만 갖고 있는애, 새치기하는 애 온갖불만이 많아서 그냥 혼자배우는 수영으로 바꿔주는 방식으로요...
그리고 고학년 될수록 조금씩은 나아지지만 성향은 안달라지는거 같아요... ^^ 그래도 자기 성향은 알아야지 아니면 사회성에도 연관이 있는지라3. ...
'18.12.10 8:15 PM (49.166.xxx.118) - 삭제된댓글우리 아이도 유치원때부터 애들이 선생님말씀을 안듣는다고 장난감을 자꾸 뺏는다고 힘들어했는데... 자꾸 말해주고
그래도 집중해서하는건 점점 잘하게 되니깐 성취욕구도 높은편이라 좋아하는 분야나 공부는 점점 잘하게 되서 자존감도 올라가니깐 좋아지는거 같아요...
그래도 5학년인데 영어학원은 세네번 바꿔준거 같아요..
실력이 늘수록 선생님이나 아이들이 못따라오면 힘들어하더라구요.. 점점 어려운 학원으로 바꿔줬는데 실력도 많이 늘었어요..4. 샤
'18.12.11 12:39 AM (14.138.xxx.29)남을 신경 안쓰는 애들이 성공해요.
5. ..
'18.12.11 11:23 AM (211.37.xxx.55) - 삭제된댓글울 애는
‘원래 그런 애들 ‘이라면서 신경안습니다.
고딩인데 이제까지 수업분위기때문에 이렇다 저렇다하는 말은 듣지 못했습니다
애 성격이겠죠
그것때문애 영향을 받는 아이라면 조율이 필요할것 같습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