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지기이고 허물없이 지내던 다 고만고만한 친구들이었어요
누구하나 굉장히 잘살지도 그리고 못살지도 않은 수준이었어요
모두 결혼후에 한명이 경제수준이 훅 올라갔고 반대로 한명은 훅 떨어졌어요
잘 지내는 듯 하다가 잡음이 생기고 서로 싸우기까지 하네요..
누구하나에게 이해하라 할수도 없는문제이고..
해결이 안되는 걸까요
20년 지기이고 허물없이 지내던 다 고만고만한 친구들이었어요
누구하나 굉장히 잘살지도 그리고 못살지도 않은 수준이었어요
모두 결혼후에 한명이 경제수준이 훅 올라갔고 반대로 한명은 훅 떨어졌어요
잘 지내는 듯 하다가 잡음이 생기고 서로 싸우기까지 하네요..
누구하나에게 이해하라 할수도 없는문제이고..
해결이 안되는 걸까요
그런 현실을 허허 웃으며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몇 없죠
보통사람한테 그런 인내와 자기절제를 요구하는 게 무리잖아요
저도 넘넘 오래된 친구들 있고요.
사람 사는게 세월이 흐르면 사정이 크게 달라지는건 인지상정이죠.
큰 부자 된 친구도 있고, 겨우 자가 집 하나 있고 최저임금 받는 친구도 있어요.
하지만 친구끼리 만나서 그 그냥 그런갑다 하면 될일.
누가 돈자랑하는 것도 아니고요.
친구사이에 만나서 경제사정 차이땜에 싸움까지 날 일이 뭘까 싶네요.
서로 사는 수준이 달라지면서
서서히 서로 멀어지더라구요 ㅠㅠ
원글님은 빠지는걸로.
친구들 감정문제를 원글님이 어쩌나요
저라면 그냥 빠져요
대신 중간에 말 전하지 않고 나중에 서로 원하는거 같으면 자리마련정도만 합니다
비슷한 형제자매끼리도 저런 상황되면 똑같은일 벌어집니다.
특히 친구끼리는 더하면 더했지~
둘다 나쁜 생각을 해서가 아니라 그놈의 입장차이가 점점 사이를 벌려요.
차이나면 원만하기 힘들어요
형제지간도 너무 차이나면 쉽게 말하는 내용도
상대에겐 넘사벽이되죠
누구나가는 동남아여행조차 쉽게 얘기못하구요
돈에 얽힌문제도 자연히 생기게되고ᆢ
친구도 마찬가지ᆢ그냥저냥 조금 비슷해야 대화도되고
더자주 교류하게돼요
돈있다고 자랑하는 거없이 없는 친구를 존중해주어도
경제적차이나면 좀 힘듭니다
비슷한 상황이예요
다들 비슷하게 자라오다가 결혼했는데
저는 정신적 경제적 모두 편안한 상태
친구는 이혼, 경제적 어려움 있구요.
그래서 늘 친구고민 들어주는 입장이였어요.
근데 몇년 뒤 뒤에서 들리는 얘기가
ㅇㅇ(저)는 지 속얘긴 안한다. 속을 모르겠다 하더라구요
솔직히 살면서 감사하게도.. 특별히 힘든일이 없기도 했고..그냥 생활이야기 가볍게 했다가 나에게 일상이 친구에게 상대적으로 박탈감 느끼게 할까봐 그냥 입 다물고 지냈는데요.
내가 모르게 상처준게 있겠구나 하며
속상한 마음도 그냥 그려러니 하고 지내요
아무리 친한 친구사이라도 경제적 차이가 너무나면 멀어질수밖에 없는것이 현실이예요.
인간은 서로가 좀 비슷한 환경이라야 동등해져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도 그것이 넘사벽이 되어버리면
하는 자나 받는 자나 피차 괴롭긴 마찬가지예요.
친구도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이제 유효기간이 끝나가는 관계인것을 누구에게 뭘 이해하라 하나요??
계속 만나봤자 서로 힘든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오래된 우정이라서??
미련 떨지 마시고 슬슬 정리하는 방향으로 하세요.
형제 사이에도 경제력차이가 나면 지속적으로 만나기 힘들어요.
명절때나 집안 행사때만 표면적으로 만날뿐이죠.
위에 답글 남겼었는데
한번은 나름 속상한 얘기라고 친구한테 했더니
야 니가 뭘 걱정이야~ 하고 넘겨버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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