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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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비패딩이 원래 이리 비싸나요?
패딩하나 살려고 백화점 둘러보니 젊은이들이 입는 패딩은 40~50만원 인데요 . 제 나이와 매치가 안되고..
기비에서 본게 마음에 드는데요...159만원...
핵화점카드 10%하고 상품권받고 해도 130만원이 넘어요.. 왜 이리 비싼가요?
목에 여우털이 둘러져있고요 털이 이중색이예요
아주가볍고 뒤쪽 밑단은 시보레? 라고 하나?
그렇게 되어있어요.
뭐 특별날것도 없는데 왜 이리 비싼지요
1. 비싸던말던
'18.12.10 3:47 PM (223.62.xxx.98) - 삭제된댓글사는사람이없어요
2. 행복
'18.12.10 3:49 PM (182.211.xxx.218)아뇨..사는 사람 있었어요
3. ㅋㅋㅋ
'18.12.10 3:52 PM (223.62.xxx.98) - 삭제된댓글그럼사시면되죠
옷도취향이라서요4. 행복
'18.12.10 3:53 PM (182.211.xxx.218)저는 비싸이유를 물었건만
5. 맘에
'18.12.10 3:54 PM (180.70.xxx.84)들면 돈생각하지않고 사고싶은데 맘에드는게 없어요 돈이 많은것도 아닌데 체형이 에러라 맘에 드는옷있음 예쁘게 입고다니세요 나이가 있을수록 차려입어야 더욱이 겨울옷은
6. 행복
'18.12.10 3:54 PM (182.211.xxx.218)비싼이유를
7. 원래 비싸요
'18.12.10 4:01 PM (211.246.xxx.14)기비 브랜드가 원래 비싸답니다.
여름 블라우스도 20만원대.
비슷한 오일릴리는 수입이니까 더 비싸구요.
화사하고 넉넉하게 나와서 나이든 여성들이 좋아하죠8. 가격
'18.12.10 4:02 PM (223.39.xxx.131)비싼걸 즐기는 사람도 있으니
뭐 몽클이나 버버리 패딩은 별 건 가요
패딩이 패딩이지
이름 값 이 잖아요
우리 패딩은 이렇다
그래도 사려면 사라9. 행복
'18.12.10 4:13 PM (182.211.xxx.218)제 체격이 162에 52 .
그리 뚱하지 않는 채격인데도 어찌 그리 맘에 딱 드는 패딩이 없는지요.
스포츠매장의 패딩은 너무 볼록 볼록이고요.
그중 기비가 마음에 들던데...
그 가격에 사면 좀.. 미친짓 같기도 하고...10. 음
'18.12.10 4:14 PM (124.49.xxx.176)지금은 좀 죽은 브랜드지만 한창 잘 나갈때 엄청 비쌌어요. 십이년전에 여름 실크 상의 세일해서 삽십 준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최근 이년사이에 국내 브랜드 패딩값이믾이 뛰었어요. 저도 올초에 여성복 코너 갔다가 퍼 좀 붙이고 백오십에 걸어놔서 깜놀했어요. 지 보티첼리는 이백대였구요11. 그립다
'18.12.10 4:2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옛날 기비는 참 좋았어요.
문양 색상 원단 디자인 모두 다
한창때도 독특한거 한두가지씩 건지면 한 십년쯤 입어도
이뻣는데 지금은 완전 중년 부인복으로 바뀌고
색상이나 디자인도 전보다 훨씬 못한거 같아요.12. 기비ㆍ키이스
'18.12.10 4:23 PM (112.152.xxx.82)원래 천도좋고 비싼브랜드 잖아요
요즘은 젊은디자인이 많아서 잘 사진 않지만
예전엔 한번사면 몇년을 잘 입었어요13. 저도 좋아해요
'18.12.10 4:38 PM (61.82.xxx.218)키이스 옷 참~ 좋아해요. 늠 비싼게 흠이죠
원피스 한 십년 입고 지겨워져서 버렸는데 괜히 버렸다 싶더라고요.
유행이 돌고 돌잖아요
블라우스는 20년을 입었네요. 원단 좋고 기본 스타일이라.
소라색 블라우스인데 색상이 약간 물이 빠졌는데도 여전히 이쁘고 옷감이 짱짱 하네요
그냥사면 늠 비싸고 세일할때 기본 아이템 득템하면 살만합니다.
솔직히 제겐 세일해도 비싼데, 대신 오래 입게되요.
전 원래 실증 잘내서 싸구려 유행하는거 사입고 버리는편인데, 이 옷들은 오래 입어요14. 유리지
'18.12.10 4:53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아직도 나와요?50세인데 그 브랜드 정말 오래되고 그렇잖아요. 아...옷 수십년 입는 이야기는 정말...좋다 강요하지 말고 혼자 입어요.
이러니 시어머니들이 며느리한테 옷쓰레기 준다는 소리 나오죠. 자기한테 좋다면서...남편이 올드카라면서 포니 고쳐서 타고 다니면 좋아하실지...15. 유유
'18.12.10 4:54 PM (14.32.xxx.70)아직도 나와요?50세인데 그 브랜드 정말 오래되고 디자이인이나 컬러가 그렇잖아요. 아...옷 수십년 입는 이야기는 정말...좋다 강요하지 말고 혼자 입어요. 소라색은 뭐래요?하늘색이요?
이러니 시어머니들이 며느리한테 옷쓰레기 준다는 소리 나오죠. 자기한테 좋다면서...남편이 올드카라면서 포니 고쳐서 타고 다니면 좋아하실지...16. 555
'18.12.10 5:15 PM (218.234.xxx.42)기비 참 이뻤죠. 지금도 있구나.
원래 비싼 브랜드예요.17. ㅇㅇ
'18.12.10 5:25 PM (117.111.xxx.215) - 삭제된댓글1991년애 입사할 때 샀던 네이비 정장이
기비 제품이었는데요^^18. 저도 좋아해요
'18.12.10 6:18 PM (61.82.xxx.218)유유님 열폭하시네요?
전 차도 구매한지 20년 넘는 액센트네요. 좋기만 한데요? 정기검진 받으러가면 차상태 좋답니다.
옷이든 차든 내가 오래 쓴다는데 뭔 상관이랍니까? 어딜 강요해요? 맘에 드는 물건 중엔 오래 갖고 있는것도 있는거죠.19. 유유
'18.12.10 6:30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그니까 게시판에 좋네 마네 하지 말고 혼자서 좋아하시라고요. 늙은 물건 오래 쓰던지 안물안궁이니까요.
20. 유유
'18.12.10 6:41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그니까 게시판에 좋네 마네 하지 말고 혼자서 좋아하시라고요. 죠다쉬 양말을 신든 유니나 샴푸를 쓰든 늙은 물건 오래 쓰던지 안물안궁이니까요.
21. 유유
'18.12.10 6:44 PM (14.32.xxx.70)그니까 게시판에 좋네 마네 하며 동의 바라지 말고 혼자서 좋아하시라고요. 죠다쉬 양말을 신든 유니나 샴푸를 쓰든 기저귀로 스카프를 만들어 쓰던 안물안궁이니까요.
22. ...
'18.12.10 6:46 PM (175.223.xxx.142)기비가 좀 비싼 브랜드이기도 하고 아마 털값이 좀 들어서 가격이 더 쎈가 봅니다
23. 기비
'18.12.10 7:12 PM (223.55.xxx.165)비쌉니다. 2000년대 초반에 솜패딩이 55만원 이었어요
24. 이거보세요
'18.12.10 7:2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비싸게 샀으니 뽕 뽑자가 아니라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색상이나 디잔인도 독특해서
내맘에 쏘옥 들면 말이죠.
이뻐이뻐하며 입게 되고 그옷을 입으면 기분까지 좋아지고 늘어짐이나 색상도
바랫다거나 낡지 않으면 드물게 보물같은 옷들 한두개쯤 누구나 있지 않나요?
거 참 지나가면 될걸 왜그리 찬물 끼얹고 혼자 난리세요.
옛날 기비가 원색에 꽃무늬도 많긴 했지만 전부가 다 그런것도 아니고 또 누군가에겐
그 유치찬란해 보이는 옷이 최고로 잘 어울리고 예쁜옷일 수도 있는데
별걸 다 트집이네25. 음...
'18.12.10 9:14 PM (61.105.xxx.161) - 삭제된댓글기비하면 대학동창 하나 생각나네여 친구가 약간 통통한 편인데
그친구랑 지나가다 그친구가 옷 이쁘다고 들어가서 친구는 그냥 나오고 그 옷 제가 사온 기억이...ㅠㅜ
20여년전인데 아직 있나봐요 요즘은 맨날 마트 가서 아무거나 줏어입다보니 ㅠㅜ...
그때도 자켓만 해도 30만원했어요 거의 월급 반을 주고 샀던 기억이 납니다26. 음...
'18.12.10 9:15 PM (61.105.xxx.161)기비하면 대학동창 하나 생각나네여 친구가 약간 통통한 편인데
그친구랑 지나가다 그친구가 옷 이쁘다고 들어가서 친구는 작아서 그냥 나오고 그 옷 제가 사온 기억이...ㅠㅜ
20여년전인데 아직 있나봐요 요즘은 맨날 마트 가서 아무거나 줏어입다보니 ㅠㅜ...
그때도 자켓만 해도 30만원했어요 거의 월급 반을 주고 샀던 기억이 납니다27. 사수
'18.12.10 9:55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자기만의 의미는 자기만 알고 자기만 간직하는 거지 남이 말수없죠. 좋게 보일 생각은 접고 추억을 입는 거죠.
28. 사수
'18.12.10 9:56 PM (115.136.xxx.173)자기만의 의미는 자기만 알고 자기만 간직하는 거지 남이 알수없죠. 좋게 보일 생각은 접고 추억을 입는 거죠.
29. ....
'18.12.11 10:01 AM (1.236.xxx.137)유유님 ,댓글 경망스럽네요~
소라색이라 하면 어때서 걸고 넘어지나요?30. 어휴
'18.12.11 11:30 PM (110.70.xxx.110)소라 색의 소라가 일본어로 하늘입니다.
요즘 소라색이라는 말 안 써요.
젊은 세대는 모르는 말입니다.
굳이 한국어가 있는데 왜 일본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