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한자인데 일본어 발음이 달라요

짜라투라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18-12-10 14:38:10
상수
하수


똑같은
손 수자를 쓰는데
어찌 히라가나 발음이 다른가요?
IP : 222.239.xxx.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0 2:41 PM (39.116.xxx.27)

    같은 한자라도 어느 단어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발음이 달라요.
    그래서 갈수록 어렵다고 하는거죠.(전공자)

  • 2. 일본어 그게
    '18.12.10 2:51 PM (119.198.xxx.118) - 삭제된댓글

    짜증나는 점이에요.

    그래서
    N1취득하고나서부터 하는 공부가
    진짜 일어 공부 시작하는거란 말이 있더라구요.

    우스갯소리로
    중국어는 울면서 들어가서 웃으며 나오고
    일본어는 그 반대라죠 .

    하면 할수록 짜증나는 부분이 있어요.

    그러니까
    그냥 일본드라마 좀 알아듣고
    일상회화하는 정도면 재밌게 할 수 있는데..

    고급일본어는 진짜 하면 할수록 어려운거 같더군요.

    어순 같은거 말곤

  • 3. ..
    '18.12.10 3:13 PM (180.64.xxx.35)

    한자가 음독 훈독이 있는데..그게 다 쓰이는거죠 한국어 중국어도 있는데 일본어 만큼 읽는 소리가 복잡하지 않아요 단독으로 쓰일때 앞뒤 붙는 한자따라 또 다르고 ..사람이름은 음훈독 상관없이 마음대로 음을 쓰기 때문에..흔한 성씨 말고는 일본인도 남의 이름한자 읽을줄 모른다고 했어요~~ㅠ 저도 전공자인데 그래서 1,2학년때 강독수업이 엄청 힘들었어요..한자 때문에요~ㅠ

  • 4. ...
    '18.12.10 4:12 PM (124.62.xxx.75) - 삭제된댓글

    일본은 문자가 없었기 때문에 중국에서 한자를 들여 왔는데 중국 한자의 의미와 일본에서 쓰는 말의 의미를 맞춰보다 보니 한 한자가 여러 의미로 쓰였고 따라서 읽는 법도 여러개가 되었답니다.
    예를 들어 生를 보면 いきる(살다)의 의미로 쓰니까 いきる로 읽자,
    또 はえる(풀이 나다의 나다)로 쓰이니까 はえる로 읽고, 날 것의 의미로도 쓰니까 なま로 읽자... 이런 식으로 해서 한 한자에 여러 음독이 생겼다합니다.
    훈독의 경우 오,한,송 중 어느 시대에 들여왔느냐에 따라 읽는 법이 달라졌고 보다 정확하게 중국 한자를 받아들이기 위해 읽는 법을 늘렸다 해요. 음독의 방법을 오나라=呉音 한나라=漢音 송나라이후=唐音
    이라고 해요. 行을 예를 들자면 ギョウ=呉音 コウ=漢音 アン=唐音입니다.

  • 5. ...
    '18.12.10 4:57 PM (124.62.xxx.75)

    일본은 문자가 없었기 때문에 중국에서 한자를 들여 왔는데 중국 한자의 의미와 일본에서 쓰는 말의 의미를 맞춰보다 보니 한 한자가 여러 의미로 쓰였고 따라서 읽는 법도 여러개가 되었답니다.
    예를 들어 生를 보면 いきる(살다)의 의미로 쓰니까 いきる로 읽자,
    또 はえる(풀이 나다의 나다)로 쓰이니까 はえる로 읽고, 날 것의 의미로도 쓰니까 なま로 읽자... 이런 식으로 해서 한 한자에 여러 훈독이 생겼다합니다.
    음독의 경우 오,한,송 중 어느 시대에 들여왔느냐에 따라 읽는 법이 달라졌고 보다 정확하게 중국 한자를 받아들이기 위해 읽는 법을 늘렸다 해요. 음독의 방법을 오나라=呉音 한나라=漢音 송나라이후=唐音
    이라고 해요. 行을 예를 들자면 ギョウ=呉音 コウ=漢音 アン=唐音입니다.

  • 6. ㅇㅇ
    '18.12.10 6:13 PM (218.153.xxx.117)

    일본어 할수록 어렵던데 위에 댓글 잘 읽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087 냄새잘못 맡으면 살덜찔수있다 2 ㄴㄷ 2019/01/19 1,407
896086 손의원님 후원계좌 아시는 분? 16 손의원님 응.. 2019/01/19 1,071
896085 보관함 3 감사^^ 2019/01/19 543
896084 알함브라 끝까지 고구마네요 ㅠ 30 ... 2019/01/19 5,158
896083 말모이 봤어요 2 ^^ 2019/01/19 1,335
896082 차량 gps mabatt.. 2019/01/19 466
896081 대학비용 빚이라 여기시나요? 11 . 2019/01/19 3,628
896080 뭔 일 있을 때마다 민평련을 걸고 넘어지며 억지부리는 사람들 46 ㅇㅇ 2019/01/19 967
896079 그옛날 장만옥과 닮아서 나를 좋아했다던ᆢ 11 첨밀밀 2019/01/19 3,392
896078 스파게티소스를 샀는데 어떻게 하는 건지 6 스파게티 2019/01/19 1,680
896077 스캐에서 젤 실망스러웠던 장면 1 스캐 2019/01/19 1,404
896076 바나나 먹고 배가 아픈데요ㅠ 5 왜그럴까 2019/01/19 2,408
896075 SBS 태영건설이 사대강 관련 탈세 의혹이 있다네요 11 .... 2019/01/19 1,324
896074 박소연남편,아버지도 말많았네요 5 케어 2019/01/19 5,533
896073 스캐의 마지막 반전을 기대함 5 누구냐 2019/01/19 1,541
896072 후기ㅡJmw 정말 좋네요 16 드라이기 2019/01/19 4,723
896071 첫째 둘째 다 제왕절개로 낳으신 분들 둘째 똑똑한가요? 23 궁금 2019/01/19 5,448
896070 초고속블렌더요 1 주부 2019/01/19 884
896069 소장하고 싶은 드라마가 생겼어요. 10 드라마 2019/01/19 3,191
896068 중고나라에서 노트북 구입 해보신 분 계세요? 5 중고나라 2019/01/19 842
896067 조선일보 똥줄탐 17 ㄱㄴㄷ 2019/01/19 3,348
896066 대상포진 걸렸는데 주사 맞아야되요?? 6 욱씬욱씬 2019/01/19 2,626
896065 안겨서만 자려는 아기.. 어떡하나요? 19 ㄱㄱ 2019/01/19 8,952
896064 팝송 열무 2019/01/19 426
896063 자기 자신의 그릇은 어떻게 아나요? 8 00 2019/01/19 4,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