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괴로울 때 사람들이 만나자면 만나시나요?
마음이 몹시 괴로울 때 위로차 만나자면 응하시나 해서요.
주변에 무척 괴롭고 곤란한 일을 당한 사람이 있는데요.
전 만사가 다 귀찮을 텐데 그냥 시간 좀 흐르고 어느 정도 정리된 다음에 만나자...
다른 친구는 그래도 만나서 위로해 줘야 한다...연락 안하면 세상에 자기 혼자인 것 같고 그게 더 서럽고 서운할 거다...
이러는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참고로 친구가 두세 차례 시도해 통화를 잠깐 했는데 목소리가 많이 안 좋았다 했고요.
추가)
제가 관계가 제대로 이해되지 않게 썼는지 모르겠군요.
괴로운 사람, 저, 친구 다 다른 사람이고요.
저와 친구 둘 다 저 괴로운 사람을 아는데, 친구가 같이 만나자고 하는 상황입니다.
1. 흠흠
'18.12.10 2:39 PM (125.179.xxx.41)제가 엄청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요
전 원래 그러면 아무도 안만나는 스타일에요
근데 그렇게 전화하고 또 집에 찾아와서
싫은데 잠깐 얘기하고가고 그랬던 친구가있어요
세월지나고보니 다 멀어지고 그친구만 제가 만나고있네요^^;;;;
사람맘이 간사한거같아요2. 이키린
'18.12.10 2:41 PM (117.111.xxx.119)친구가 참 좋은 친구네요.
전 힘들때 사람만나서 커피마시고 기분전환해야하는 스타일인데 제 주변사람들은 제가 잘나가거나 기쁠때만 옆에 있지 힘들때는 멀어지네요.
저도 제가 힘들땐 주변에 부담줄까봐 내색안하는 스타일이고요.
그렇게 먼저 마음 살펴주고 애써주는 친구분이 계시다는건 복받은겁니다.. 많이 부럽네요3. 그럼
'18.12.10 2:48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사람성향마다 다를거같아요 저는 맘이 복잡하거나 심란하면 혼자있는게 좋아요...그냥 친구랑 통화는 좀해도 만나는건 내키지가않더라구요 전 맘이 좀 가벼워야 사람을 만나는 스타일이에요~
그친구분은 또 어떨지모르니 통화하시면서 슬쩍 물어보세요 좋은 친구분들같아요^^4. 원글이
'18.12.10 2:56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관계 설명을 좀 더 드려야 할 듯 해요.
괴로운 상황에 놓인 사람은 쉽게 표현하자면...
친구남편 회사 직원의 아내예요.
좀 복잡한 사정으로 저도 알게 된 사이고요.
굳이 이런 질문을 올린 이유는 그런 관계니 만나기 싫어도 응할 수 밖에 없는 관계라 전 만류하고 있는 거고...
친구는 그래도 챙겨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는 듯 하고요.5. 원글이
'18.12.10 2:58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관계 설명을 좀 더 드려야 할 듯 해요.
괴로운 상황에 놓인 사람은 쉽게 표현하자면...
친구남편 회사 직원의 아내예요.
좀 복잡한 사정으로 저도 알게 된 사이고요.
굳이 이런 질문을 올린 이유는 그런 관계니 만나기 싫어도 응할 수 밖에 없는 관계라 전 만류하고 있는 거고...
친구는 그래도 상사부인으로서 챙겨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는 듯 하고요.6. 원글이
'18.12.10 3:02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관계 설명을 좀 더 드려야 할 듯 해요.
괴로운 상황에 놓인 사람은 친구남편 회사 직원의 아내예요.
좀 복잡한 사정으로 저도 알게 된 사이고요.
굳이 이런 질문을 올린 이유는 그런 관계니 만나기 싫어도 응할 수 밖에 없는 관계라 전 만류하고 있는 거고...
친구는 그래도 상사부인으로서 챙겨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는 듯 하고요.7. 원글이
'18.12.10 3:03 PM (180.224.xxx.210)관계 설명을 좀 더 드려야 할 듯 해요.
괴로운 상황에 놓인 사람은 친구남편 회사 직원의 아내예요.
좀 복잡한 사정으로 저도 알게 된 사이고요.
이런 질문을 올린 이유는 그런 관계니 만나기 싫어도 응할 수 밖에 없는 관계일 듯해 전 만류하고 있는 거고...
친구는 그래도 상사부인으로서 챙겨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는 듯 하고요.8. ㅇ
'18.12.10 3:08 PM (211.206.xxx.52)사람나름인거 같아요
저 괴로운 시기가 있었는데
그냥 일상을 같이 해준 친구가 너무 고마웠어요
같이 걸어주고 얘기나눠주고 가끔 맛있는거 같이 먹고요
어설픈 위로보다는 그냥 같이 있어주는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었네요9. ...
'18.12.10 4:1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상대에 따라 달라요.
기분전환하려고 만나는 경우도 있고,
안 마라는
경우도 있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96453 | 나전칠기4개 사갔다는 데미안허스트 아시는분? 63 | ㅇㅇ | 2019/01/20 | 6,717 |
896452 | 남편과 단둘이 여행가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20 | 여행 | 2019/01/20 | 5,997 |
896451 | 손의원님 사건은 이제 그만 24 | .. . | 2019/01/20 | 2,297 |
896450 | 완득이 좋아하신분 계세요? 11 | 나무안녕 | 2019/01/20 | 1,639 |
896449 | 제가 화나는 부분이 이상한가요~? 51 | 아 | 2019/01/20 | 7,193 |
896448 | 과한 양념 대신 조미료를 쓴다면 6 | 조미료 | 2019/01/20 | 1,599 |
896447 | 달달하면서 도수가 좀 있는 와인 있나요? 8 | 궁금 | 2019/01/20 | 1,993 |
896446 | 펌) 임신 8개월의 아내와 이혼하고 싶습니다 37 | ..... | 2019/01/20 | 33,614 |
896445 | 한살림 추천메뉴 알려주세요 9 | .. | 2019/01/20 | 2,856 |
896444 | 마음이 울적할때 어찌 헤어나오죠? 2 | 마음 | 2019/01/20 | 1,464 |
896443 | 오늘 앤디앤뎁? 처음알았는디 13 | ㅈㆍ141 | 2019/01/20 | 5,808 |
896442 | 토끼정 반반숯불구이 처럼 불고기하고 싶은데... 5 | ,, | 2019/01/20 | 2,118 |
896441 | 고등학생은 인턴 못할까요? 3 | ??? | 2019/01/20 | 792 |
896440 | 아빠가 꼭 가끔씩 집을 뒤지는데 짜증나요 7 | ... | 2019/01/20 | 3,590 |
896439 | 컴에저장된 서류 ㅁ칸안에 체크표시하는법 2 | 체크표시 | 2019/01/20 | 2,690 |
896438 | 베트남 8강 진출 12 | 오메 | 2019/01/20 | 5,330 |
896437 | (손혜원목포) 2평짜리 사줌 10 | .... | 2019/01/20 | 3,422 |
896436 | 11시5분 MBC 스트레이트해요 4 | ... | 2019/01/20 | 903 |
896435 | 나인 작가 맞나요? 6 | ㅇㅇ | 2019/01/20 | 3,676 |
896434 | 영어 공부하려고 하는데 "우선순위 영단어" 이.. 30 | 영어영어 | 2019/01/20 | 5,604 |
896433 | 맞벌이 국가장학금 대상이 안될까요..ㅜ 8 | 아이셋맘 | 2019/01/20 | 4,027 |
896432 | 현빈 앞으로는 믿고 볼거에요 32 | 그래도 | 2019/01/20 | 6,360 |
896431 | 세주 그시키때문에 몇이 죽었는데 11 | 알함브라 | 2019/01/20 | 4,471 |
896430 | 저의 알함 해석... 하려다 의문만 넘쳐나네요.. 16 | ... | 2019/01/20 | 3,966 |
896429 | 알함브라 10 | 으이그 | 2019/01/20 | 3,4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