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돈버는 유세떠는 남편

ㅇㅇ 조회수 : 5,852
작성일 : 2018-12-10 11:54:51
맞벌이 하다가 지금은 전업이에요.
농담으로도 또 진지하게도 본인이 돈 버는거 늘 공치사해요.
저도 알아요 돈 버는거 힘든거.
근데 그것도 한두번이고.
요샌 제가 그럽니다. 당신도 회사서 열심히고 나도 아이보고 집안일 하고 우리 둘다 분담 잘하고 있다. 너무 돈 번다고 하지 말라니까 그게 사실이지 않냐길래.
욱해서 나 없으면 당신 버는 돈으로 이삼백은 주고 아줌마 써야하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냐 그것도 제대로 믿고 맏길지도 의문인데. 엄마가 옆에서 잘 돌봐주고 하는거 집안에 별일 없는것도 돈으로 보이지 않는것 뿐이지 쉬운일은 아니다 했더니 그걸 왜 아줌마쓰는 거랑 비교하냐고 툴툴.
아니 누가 뭐랍니까. 그냥 서로 열심히 하나부다 하고 조용히 살면되지..근데 남자들은 이런거 안 고쳐지나요 정말?
IP : 61.72.xxx.1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0 11:57 AM (221.157.xxx.127)

    남자들은 맞벌이 해서 아줌마쓰면 여자가 번돈으로 써야 한다고 착각하는듯 육아 살림은 원래 여자가 해야하는건 줄 알고

  • 2. 남자들은
    '18.12.10 11:58 AM (180.226.xxx.59)

    서로 사이좋을땐 같이 열심히 자기분야에서.. 라고 말하지만
    사이 틀어지면 자기가 먹여살린다고 하죠
    집안살림하는 아내의 가치를 바로 제로로 만들고
    자신은 제왕의 왕좌로..
    너무나 꼴뵈기싫고 우울한 아침입니다 저도

  • 3. ㅇㅇ
    '18.12.10 12:00 PM (61.72.xxx.130)

    그나마 맞벌이때는 안그랬거든요. 집안일이며 육아며 다 같이하고 서로 인정하고.근데 제가 집에 있으니 사람이 달라져요. 저도 매일 집에서 저녁먹는 남편 정성스레 다 해주고 늘 응원해주고 하는편인데. 저 생각은 도무지 고쳐지질 않으니.

  • 4. 맞벌이를 해도
    '18.12.10 12:01 PM (119.149.xxx.20)

    남편보다 못버니 그걸로 또 유세합디다.
    15년만에 드디어 유세를 안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평생 벌어다 준 돈보다 많은 돈을
    친정에서 상속하셔서...
    치사한 넘...

  • 5. 그냥
    '18.12.10 12:02 PM (223.62.xxx.172) - 삭제된댓글

    어...그래 ...맞아...돈버느라 힘들지....고마워.
    이 립서비스 매일 몇번 해주고 출근후에 이불밑에서 군고구마 까먹고 자면 되는데.....

  • 6. ㅇㅇ
    '18.12.10 12:03 PM (61.72.xxx.130)

    헉 윗님..진짜 넘하네요. 아직도 이러니...
    근데 제가 놀란건 젊은 남자들은 좀 다를줄 알았는데 결혼에 대해서는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맞벌이며 시댁이며..시대가 변해가는데도 ....

  • 7. ㅇㅇ
    '18.12.10 12:06 PM (61.72.xxx.130)

    저도 해봤거든요 근데 도 기세등등해서 말끝마다 아이고 팔다리 쑤신다. 식구들 먹여살리느라 이렇지 등등..입에 달고 사는게 너무 얄미워요..전 힘들다 소리를 잘 못하고 무던한 성격이라 참.

  • 8.
    '18.12.10 12:21 PM (110.70.xxx.177)

    결혼안하고 처자식없으면 회사 안다닐거래요?
    애낳은 유세, 설거지한 유세, 청소한 유세, 반찬한 유세, 국끓인유세 하나하나 한번 유세떨어볼까?? 그거 사람쓰면 금액이 얼만데 참... 서로를 안쓰러워하고 고마워해도 모자를판에 ㅉㅉ 그렇게 억울하면 혼자살면서 직장도 다니지말고 굶어죽으라지요
    꼭 보면 수억벌어다주는것도 아니면서 유세더라구요
    보통 가장들 더 넉넉하게 벌어다주지못해 미안해하고 힘들어도참고 처자식 아끼고 살아요. 그런 가장을 보면서 와이프도 자식도 고마워하고 바르게 살려고하고요. 서로에서 보탬이 되고 힘이 되야 가족이지 ㅉㅉ

  • 9. ... ...
    '18.12.10 12:49 PM (125.132.xxx.105)

    뭐 그런다고 이혼할 것도 아닐테니, 그냥 내가 뭘보고 저런 사람하고 결혼해서 이런 소릴 듣나
    저 인간도 덜 떨어졌지만 나도 책임이 크다 하고 넘기세요.
    그래도 그 사람이 돈 벌어 오니 아이 키우면서 돈 떨어져서 동동거리지 않으니까...하면서 도를 닦는 수밖에요.

  • 10. 어려워요 ㅠㅠ
    '18.12.10 1:26 PM (223.38.xxx.82)

    저는 동료와 결혼했어요. 세후 딱 670만원 받는 딱 1억 약간 안되는 연봉이고요 업무강도 너무 세요.
    남편이... 원래 똑똑하긴 했는데... 욜로 스타일이라 직장에서 승진하는 삶 너무 뻔하다며 그만두고 자기 일을 시작했어요. 전업남편처럼 집에 있으면서 5세 아이 유치원 간 시간에 프리랜서처럼 일해요. 200만원 벌어요. 집안일 요리 빼고 다 해요. 요리도 하는데 맛이 없어서 제가 차라리 사먹자고 해요. 전 요리 좋아해서 주말에는 맛난 거 만들고 여기엔 불만 없어요.
    이성적으로는... 지금 딱 좋아요. 둘 다 일할 때 전쟁이었거든요. 근데 울컥 울컥 올라와요. 제가 이럴 줄 몰랐어요. 차라리 바뀌었으면.. 엄청 바라게 되더라고요.
    그냥 그렇더랍니다....ㅠㅠ

  • 11. 윗님
    '18.12.10 1:56 PM (180.230.xxx.96)

    글보니 사람이 그입장 되면 또 그런가 보네요 휴..

  • 12. ㅇㅇ
    '18.12.10 2:52 PM (182.228.xxx.195)

    위에 전업남편 케이스 부럽네요
    저는 남편 벌어먹이더라도 제 일 있었으면 좋겠어요
    유학후 헤매다가 겨우 제대로 된 자리로 들어갔는데
    경력 쌓기도 전에 남편 일때문에 해외니 지방으로 전전하다가 집에서 받아서 하던일도 끊겼는데 정말 우울하네요
    집안일도 요리도 하면 제대로 하는데 보람은 없다랄까요 ㅠㅠ
    저 같은 사람이 밖으로 돌면서 일해야 하는 스탈인거 같은데 요즘 고민이 많아요 ㅠㅠ

  • 13. ..
    '18.12.10 4:31 PM (210.179.xxx.146)

    왜그리 유세를 떨까요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822 제사이즈인 구두인데 벗겨져요.. 땅지맘 13:52:04 7
1801821 프로포폴에 왜 중독되는거예요? ........ 13:51:44 22
1801820 공청기 안 틀어놓으면 눈 가려운 분? 1 예민한가 13:49:12 28
1801819 중고벽걸이 티비 가져와 설치해야할때요 Oop 13:49:12 21
1801818 사장남천동 12 오랜만에 가.. 13:40:44 414
1801817 하이닉스 다시 100만원 찍겠네요 2 ........ 13:38:51 549
1801816 “일본인도 안 가는데 한국인은 오라고?”…日정부 ‘후쿠시마 홍보.. 1 ㅇㅇ 13:38:48 362
1801815 김경호변호사가드리는 도끼상소持斧上疏(지부상소) 응원합니다 .. 13:38:24 113
1801814 밴드 가입신청했는데 몇주째 안받아주네요 ㅇㅇ 13:35:12 85
1801813 이재명 대통령님께 드리는 박구용 교수의 간절한 부탁 10 검찰개혁 13:30:12 502
1801812 아이들 핸드폰 명의 누구로 하시나요? -- 13:30:10 69
1801811 반지를 받을까요? 4 13:27:12 576
1801810 s&p500 지지부진한거 맞나요? 9 ㅡㅡ 13:22:51 773
1801809 요즘 대학가에서 방 구하기 힘든 이유 6 원룸 13:20:56 1,093
1801808 이재명정부 레임덕에 탄핵이될수도 23 가짜뉴스 13:17:11 1,078
1801807 연말정산 250 돌려받고 갑자기 꽁돈 450 생김 4 신남 13:15:58 938
1801806 뮈론 화장품 써보신분 후기 부탁드립니다 .... 13:15:37 67
1801805 주식..실패후 겁이나서 좋은기회도 못잡게 되네요. 5 경험 13:13:49 900
1801804 미국은 사드빼가고 이재명잡자고 난리고?? 4 ㅇㅇ 13:13:01 305
1801803 장인수는 그 고위관계자가 누구인지 특정하라!!!! 22 장인수 13:03:44 769
1801802 야구 8강 맞상대는 도미니카가 될 거 같은데 3 ........ 13:02:29 461
1801801 혹시 이언주 문자 정성호 법무부장관이랑? 7 냄새진동 12:53:50 516
1801800 프리 분들은 여유있게 일하시나요 아님 벼락치기? 4 ff 12:50:23 393
1801799 미국이 성주에 놨던 사드를 21 ㅓㅓ 12:44:05 2,396
1801798 연말 정산 중 . ... 12:41:15 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