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로 시작해 주말부부인 저희 결혼 5개월차에요....
주중엔 항상 보고 싶어하고 남편 토요일에 오면 혼자 좋아 미쳐 날뛰어요
남편도 아주 잘 알구요....이번주엔 같이 야식먹으며 맥주먹으면서
내가 너 진짜 많이 좋아한다. 근데 왤케 결혼한게 실감이 안되지....하니
너 왜 그러냐고 뭘 그렇게 불안해하냐고 남편이 그러네요.....ㅠㅠ
그래서 불안한게 아니고 꿈만같이 꾸던 사람이 진짜 내 앞에 나타나서 그런거 같다
하니 그 맘 변하지만 마라 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편은 말보단 행동인 사람이에요 ㅠㅠ
그래서 말로는 달달한 말 못해도 참 좋은 사람인데
제가 너무 안달내고 저러면 싫겠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마음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