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도 어렸을때 사회성 길러줘야하나요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18-12-10 08:30:36
언니가키우던강아지를제가키우게됐어요‥어렸을때부터 언니가 일한다고바빠 강아지를 늘끼고키우진못했어요‥또 언니성격이 살갑진못해서 제가 한번씩 놀러가면 저를유난히 잘따랐어요 결국은 지금저와함께사는데 ‥강아지도 혼자 살아오면 사회성이 결여되는것일까요 성격도 질투나이런것도 심해지나요
집근처 애견카페가있는데 거기자주가면 강아지성격도 두루두루 더좋아질까요 너무 사람하고만 놀아서 애견카페자주가볼까해요
참고로 저희 강아지는 귀찮은거 싫어하고 조용하게 혼자 쉬는거 좋아하고 카리스마와의리있는 성격인데 집근처 애견카페는 무지좋아하더라구요 이쁜강아지들도 많이와서 자주데리고가볼까하는데 성격이 좀 더 밝아졌음좋겠어요
IP : 125.182.xxx.2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아지도
    '18.12.10 8:32 AM (221.163.xxx.110)

    어렸을때 사회화훈련 시켜줘야 한다더라구요..

  • 2. 그런가요
    '18.12.10 8:33 AM (175.209.xxx.57)

    제가 키워보니 강아지도 타고난 성격,성향이 있더라구요.

  • 3. 아릴때
    '18.12.10 8:40 AM (49.161.xxx.193) - 삭제된댓글

    사회화 중요하죠. 사람이나 동물이나 여럿이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환경이 중요하더라구요.
    동물병원에선 예방접종 끝날때까진 산책도 시키지 마라하지만 그땐 이미 늦죠.

  • 4. 어릴때
    '18.12.10 8:44 AM (49.161.xxx.193)

    사회화 중요하죠. 사람이나 동물이나 여럿이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환경이 중요하더라구요.
    동물병원에선 예방접종 끝날때까진 산책도 시키지 마라하지만 그건 사회화 시각에서 보면 말도 안되는 말이구요.
    시간은 걸리겠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누구와도 잘 어울려 놀거예요.

  • 5. 그나저나
    '18.12.10 8:50 AM (221.163.xxx.110)

    정말 타고난 성격있는 것도 맞아요.
    우리 개는요. 어찌나 먹을걸 밝히고 사나운지요.
    쟤는 먹을걸 줄 수록 더 사나워줘요.
    아까도 먹을거 주고서 잘 먹었냐고 만져주다 물렸어요.
    아오! 진짜. 여기다 욕하고 갑니다 ㅠ ㅠ

  • 6. 애기때
    '18.12.10 9:20 AM (1.245.xxx.76)

    사회성 길러준다고 맨날맨날 산책시키고
    밖에 자주 델고 나갔더니
    애기라 보는 모든 사람들이
    오구오구...이뽀 이뽀...해줘서
    모든 사람들은 당연히 지를 이뻐해주는 줄 알고
    사람만 보면 누구든 좋다고 신나하고
    정작 다른 개들과는 교류가 없어서
    만나는 모든 개에게는 이를 드러내며 적대감 뿜뿜..
    이상한 사회성을 가진 개가 되었어요 ㅋㅋ

  • 7. ㅁㅁ
    '18.12.10 9:20 A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강아지도 다 성격나름인거 같아요
    근데 많이 노출시켜 줄수록 공격적인거나 경계하는건
    줄어드는거 같아요~

  • 8. ㅁㅁ
    '18.12.10 9:25 A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강아지도 다 성격나름인거 같아요
    혼자 있기 좋아하고 그럼 애견까페 데려가는거 더 역효과 난다고
    강형욱 훈련사가 세나개에서 했던거 같은데....
    저는 그냥 공원에 강아지들 많이 나가는 시간에 나가봐서
    좋아하는 강아지랑은 냄새맡게하고... 좀 무서워하는 강아지는
    피하고 자연스럽게 해요.
    반려인이 사회성 길러준다고 해도 생각대로 되는것도 아니던데요(제 경우는 ㅎ)

  • 9. 봉봉
    '18.12.10 9:31 AM (121.135.xxx.57)

    예방접종 끝나기전에는 품에안고 집주변을 5,10분 짧게 다녔어요. 그게 중요하다고해요.
    근데 산책다녀보면 주인의 사회성(?)과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는거같아요.

    주인이 다른 강아지보고 자세낮추고 냄새맡게해주고 친밀함을 보이며 기다려주면 그집 강아지도 조심조심 슬금슬금 와서 냄새도 맡고 호기심을 보이더라구요.
    반대로... 애는 사회성이 너무 없어요. 야 가봐.
    이러고는 멀찍이 서서 자기 강아지만 다그치는 경우는 강아지도 다른개한테 관심없이 경계만하고요.

    백프로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맞더라구요.

  • 10. 저희두
    '18.12.10 9:32 AM (210.205.xxx.68)

    저 윗님처럼 우리개도 애기때 다들 엄청이뻐했거든요
    친척들도 많이 와서 이쁘다 이쁘다하고
    밖에 나가면 다들 몰려와서 이쁘다하고

    이 녀석이 사람은 그리 좋아합니다
    배까뒤집고 난리예요

    반면 개 고양이 새 뭐 이런거 아주 자지러지게 싫어해요
    무서워합니다

  • 11. ..
    '18.12.10 9:38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그래서 강아지 학교가 있나 봅니다

  • 12.
    '18.12.10 9:47 AM (125.182.xxx.27)

    우리도 그랬어요 어렸을때부터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해서 그런지 혼자만 사랑을 독점해야하는것같드라구요 언니집에 또다른강아지한마리랑 잘못지내것같아서 지금이라도 강아지친구를 사귀게해볼려구요 조금이나마 도움될까싶어서요

  • 13.
    '18.12.10 10:23 AM (175.127.xxx.153)

    빠르면 3개월에서 6개월안에 사회성 틀이 잡히기에 그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해요
    그 시기에 양치습관 식습관 사람 만나는 것 차 타는것을 자연스럽게 시작해야지 나중에 편해져요

  • 14. ... ...
    '18.12.10 12:00 PM (125.132.xxx.105)

    윗님 댓글이 정말 중요해요. 만 1살 전에 사회성은 키워줘야 한대요.
    우리 강쥐는 데려올 때 허약해서 14개월을 병치레를 하느라 집, 병원을 주로 다녔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타고 났는지 성질이 너무 까칠해요. ㅠㅠ
    사회성 개념에 대해 알게 된 시점에 우리 강쥐는 이미 3살이 넘어 있었고요.
    전문가 불러 행동 교정했는데 그 분 말씀이 1살 전에 못 한 거는 나중에 어렵대요.

  • 15. 어차피
    '18.12.10 12:11 PM (49.196.xxx.11)

    나이있으면 힘들건데 주로 조용히 혼자 지내는 개들도 많고요.

    애견까페 보다는 비슷한 체구의 개 한두마리와 플레이 데이트 - 같이 야외 산책 이런 게 더 나을 듯 해요.

    전 외국인데 종종 광고 나요. 같은 동네에서 우리개랑 놀자고 개친구 구한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2457 횟집서 받은 매운탕꺼리?? 6 아침부터 2018/12/10 1,236
882456 영어 문장내 컴마 해석 좀 알려주세요^^ 3 컴마 2018/12/10 568
882455 현무씨, 혜진씨 동료로 돌아갔다는 기사가 있네요. 5 5% 2018/12/10 4,131
882454 배씨 인구대비 미인 많은 이유가 뭘까요? 15 ... 2018/12/10 3,691
882453 그알 성남 진우회. 이재명의 최측근은 ? 12 ... 2018/12/10 1,384
882452 임플란트 한꺼번에 두개하자구 ㅜ 15 2018/12/10 2,899
882451 초4 아들 심리... 8 아들아..... 2018/12/10 1,583
882450 생리를하면 임신은 아닌거죠? 6 JP 2018/12/10 4,915
882449 곧50이 돼요 2 2 2 3 .. 2018/12/10 1,808
882448 프레디 머큐리 성격요 8 레전드가 될.. 2018/12/10 3,734
882447 中 "일본의 화웨이 배제 방침, 강력 반대" LG보고있지.. 2018/12/10 559
882446 영어성경 큰글씨요 1 타. 2018/12/10 599
882445 방콕 여행 조언 부탁드려요(일정 계획해 봤어요) 1 루시맘 2018/12/10 762
882444 팔순 상차림,출장뷔폐 추천좀해주세요~ 1 어머니 팔순.. 2018/12/10 1,256
882443 방콕 3박4일 가기 아까운가요? 6 000 2018/12/10 1,738
882442 SKY 캐슬, 몇년전에 스탠포드 하버드 모두 합격했다는 가짜 .. 13 루루 2018/12/10 10,200
882441 남편이랑 다퉜는데요. 마음이 넘 불편하네요.. 10 에휴 2018/12/10 3,566
882440 퀸 kbs재방 언제하는지 아시나요? 9 ㄴㄷ 2018/12/10 1,426
882439 김어준: 그게 참군인에게 시킬 일입니까 13 dd 2018/12/10 1,475
882438 알파카코트 수선비용 10만원 비싼건가요? 7 .. 2018/12/10 2,846
882437 대전 한식집 경복궁 가보신분 계신가요? 3 고민 2018/12/10 1,064
882436 영양제 뚜껑이 안열려요 4 .. 2018/12/10 7,203
882435 KTV에서 인권의 날 기념식해요 2 지금 2018/12/10 317
882434 40대 중반 보험.. 3 보험 2018/12/10 1,492
882433 다른집 남편들도 주말에 밥타령 하나요? 20 - 2018/12/10 3,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