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딸이
어제 저녁 저에게
"싫다고 , 씨팔" 하고 식탁에서 식사중 소리질러서
식사 중단하고 방에 들어와 충격으로 있어요.
남편이 야단치는 소리는 들었으나
"엄마가 싫다는데 자꾸 학원가래잖아"변명하는 것도 들렸어요.
겨울방학에 어떤학원 등록하자는 얘기를 하다가 "싫다"고하길래
"왜 싫냐? " 하니
"무조건싫다"고 해서 "남들 다 가는데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가자"했어요. 그랬더니 "싫다고 씨팔" 하고 소리질러 대화중단되었어요.
오늘 좀 정신차리고 " 나는 너 밥 못차려주겠다 "하니
"그럼 뭐 할건데?"합니다. "내가 너 밥 안차려주면 할 일이 없어서 이러고 사는지 아냐? 엄마한테 씨팔이라고 욕하다니 사과해라"
했더니 "혼잣말이야"하네요, 욕한건 잘못했지만 엄마가 자기말을 안들어서래요.
저 지금 심신미약인거 같습니다.
제가 잘못한거고 씨팔은 그냥 흔한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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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이 아닌가요?
심신쇠약 조회수 : 701
작성일 : 2018-12-09 13:52:20
IP : 121.135.xxx.1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d
'18.12.9 1:55 PM (222.118.xxx.71)혼잣말은 아무도 안듣게 혼자하는게 혼잣말이고
상대방한테 들리면 욕인거야 하고 혼내주세요
어린애들이 입이 저렇게 거칠어서야 원2. 나참
'18.12.9 2:13 PM (223.38.xxx.174) - 삭제된댓글욕이 맞습니다.
욕인거 아시잖아요!
사회가 어찌 이모냥으로 가는건지..
어리애들이 입이 저렇게 거칠어서야 원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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