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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님들...연말모임 있으신가요?

멋쟁이 조회수 : 5,560
작성일 : 2018-12-09 01:01:21
옷입기 좋아하는 주부에요.
40대가 넘어가는데 아직도 옷입기를 즐겨해요.
그런데 슬프게도 입고 나갈데가 없어요ㅜㅜ
모임도 두개가 전부...
혼자만의 만족으로 슈퍼갈때도?잘입고 다니려는데요.
그래도 참 만족이 안되네요. 슬퍼요..
예전에 직장다닐때도 내일 입고갈 의상준비로
기분 좋았던 사람이라 더 그런가봐요
IP : 125.177.xxx.14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8.12.9 1:02 AM (121.137.xxx.250) - 삭제된댓글

    한개도 없어요...

  • 2. 독서모임
    '18.12.9 1:03 AM (180.65.xxx.76) - 삭제된댓글

    교육청 공모 지원금으로 1년진행된 학부모독서모임 있는데 다음주 쫑파티해요.
    한달에 한권 책읽고 얘기나누기였어요.
    스카이캐슬 분위기는 아니고 수다모임ㅎ

  • 3. 또로로로롱
    '18.12.9 1:08 AM (1.249.xxx.218)

    저도 옷 좋아하는데 ㅎㅎㅎ
    모임은 별로 없어서
    남편이랑 주말에 외식하러 갈 때 떨쳐입고 나가요.
    안그럼 옷 썩어요 ㅋㅋ

  • 4. 레인아
    '18.12.9 1:11 AM (128.134.xxx.85)

    저도 하나도 없어요

  • 5. ..
    '18.12.9 1:21 AM (121.154.xxx.39) - 삭제된댓글

    예전 모임 멤버중에 멋내기 좋아하는 언니가 있어서 대리만족도 하고 옷
    구경하는 재미가 좋았는데 모임이 느므 재미도 없고 시간 안까워
    나왔네요.멤버중 3명이 너무나 친하고 멋쟁이 언니를 거의 공주처럼 떠받드니 나머진 자연스레 겉돌게 되었어요 몸매도 좋았고 특히 겨울엔 그 많은 퍼와 가죽들 어디다 보관하는지 작년 옷들은 어떻하고
    계속 새옷은 사는지도 궁금했는데 물어보진 못했네요.전 귀찮고 게을러서 화장도 헤어도 대충 하고 다니는데
    멋쟁이들 보는것만 좋아합니다.지날때 향도 너무 좋구요. 제가 쇼핑 파트너도 하고 패션도 실컷 봐드리고 칭찬해 드릴수 있는데 .. 아마도 누군가는 님 보며 참 곱다 이쁘다 하시 않을까요??

  • 6. 12233
    '18.12.9 1:45 AM (220.88.xxx.202)

    저도 모임 없어요.
    근데 없는게 나아요.
    기빨려요 ㅋ

    그래서인지 차려입는 옷은 안 사요
    저렴하고 깔끔한 옷 위주로 사요

  • 7. 멋쟁이
    '18.12.9 1:49 AM (125.177.xxx.148)

    그쵸? 나이들면서 모임도 줄어들고...그래서 나이들면 자연스레 촌스러워지나봐요.감각을 자꾸 쓰고 익혀야 개발될텐데 그럴 이유도 명분도 사라지니 걍 단정하게 깔끔하게 쪽으로 가게되네요. 조금 서글퍼져요.

  • 8. ..
    '18.12.9 1:51 AM (175.119.xxx.68)

    초딩 애 봐줄 사람 없어 못 나가
    나만 시간 내어도 안 되고 친한 사람들도 같이 시간이 비어야 함
    고로 그럴일은 없네요

  • 9. 멋쟁이
    '18.12.9 1:55 AM (125.177.xxx.148)

    맞아요.그래서 애들 어릴 때는 같은 지역에 사는 친구들도 일년에 몇번 못만났어요. 그러다 멀어지구요. 성인사람과 대화를 해보고 싶네요ㅋㅋ 남편말구요.

  • 10. 00
    '18.12.9 6:55 AM (112.109.xxx.161)

    지역카페라도 가입하셔서 정모나 벙개 나가셔요

  • 11. ㅁㅁ
    '18.12.9 8:23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전업도 아닌주제에도 없어요
    모임오래되다보니 내모습이든 타인의 모습이든 늙어가는 모습이
    적응이안돼 모임을 안나가게됐어요 ㅠㅠ

    차려입는것도 귀찮아 꼴랑 드문 회식도 빠짐

  • 12. 사랑
    '18.12.9 9:09 AM (14.32.xxx.116)

    저도 연말모임 없어요..
    나가기도 싫고요

  • 13. ...
    '18.12.9 9:37 AM (218.145.xxx.151)

    딱 하나 있어요 동네친구들 모임...

  • 14. 6개
    '18.12.9 10:28 AM (58.230.xxx.110)

    동네 계모임1
    운동하던 사람들 모임1
    대학동창1
    고등동창1
    애학교엄마2

    이것도 2개는 안간거

  • 15. 없어요
    '18.12.9 10:57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모임없어요
    자주 병원에 약타러 다니다보니 매번 옷 입는것입고 다니니 옷을 이쁘게입고 다니고픈 생각이들더라구요
    부러워요 ~~

  • 16. ..
    '18.12.9 12:37 PM (49.170.xxx.24)

    모임 늘리세요. 종교, 봉사활동, 독서모임 이런거요.

  • 17. ..
    '18.12.9 12:39 PM (49.170.xxx.24)

    옷 잘입고 싶으시면 시나 그림 작품전 하는 모임, 악기 연주회하는 모임 이런거 추천하고싶네요.

  • 18. 에효
    '18.12.9 12:55 PM (175.113.xxx.77)

    회사원인데 연말 모임 5개 전부 안나가려구요
    몸아프고 피곤하고 귀찮아요
    그 시간에 그냥 포근하게 잠자고
    사둔 이쁜옷들은 회사도 아니고 모임도 아니고
    주말 한가할때 마트갈때 입네요

    평상시 회사엔 거지같이 입고...;;

  • 19. Pinga
    '18.12.9 5:39 PM (211.106.xxx.105)

    악세사리, 핸드백, 옷 엄청 많아요, 친구들이 와서 드레스룸 보고 연예인이냐고 해요. 근데 차리고 다닐데가 별로 없어서 왠만하면 맨날 바꿔입어가며 혼자 만족해요. ㅎㅎ

  • 20. 호호
    '18.12.9 6:06 PM (112.184.xxx.71)

    멋장이님!
    귀여워요

    성인사람과 대화를 해보고 싶네요ㅋㅋ 남편말구요

    특히 위 댓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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