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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핵심만 말하라는 남편 ㄱ ㅡㄹ을 읽고...ㅎㅎㅎ

tree1 조회수 : 6,296
작성일 : 2018-12-09 00:58:23

그 남편분은

절대로 원글을 무시하는게 아닙니다


남자들은 원래

핵심만 말합니다


여자라 ㅇ 달라요


그래서 남편분이 그렇게 말한거죠


자기 판단에는

원글이 하는 질문이

핵심도아닌데

왜 저 쓸데없는 말을 하나

싶은거에요


그래서 그런 말을 한거죠


전혀 무시하는게 아니죠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남자들은 핵심만 말해요


여자는 안 그렇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팬질을 많이 해서 잘 알아요

이건 연애할때는 잘 모르고

팬질하면서 깨달은것이라

팬질하면

남자를 제가 막 너무 유심히 관찰하는 입장이라

잘 보이더라구요


항상 저의 그 별은

핵심만 말해요

그냥 지나가듯이 말해요

그것도..ㅎㅎㅎ


그런데 그게 핵심이고 다인거죠..


저는 안 그렇죠

일단 핵심 말하기 전에

엄청 호들갑을 떨죠

다음에 핵심 잠깐 말하고

마무리에 또 엄청 당부를 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걸 듣는 남자입장이 어떻곘어요

그러니까 핵심만 말해

이렇게 나 오는거죠


그런데 여자들은

그 앞뒤풀이에서

스트레스를 풀잖아요

저게 없으면 말을 한거 같지 않죠

저게 여자들한테는 더 중요한듯..


핵심은 사실 중요하지도 않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 122.254.xxx.2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9 1:07 AM (125.186.xxx.16)

    무시하는거 맞아요.
    몇십년 같이 살아본 사람들 앞에서
    겨우 연예인 팬질한거로 설교 합니까?

  • 2. 11
    '18.12.9 1:10 AM (39.120.xxx.52)

    핵심만 말해주세요.....

  • 3. 여자라고
    '18.12.9 1:12 AM (199.66.xxx.95) - 삭제된댓글

    다 님같지 않아요.
    저도 친구들중에서 핵심 말안하고 질질 끌어서
    몇분을 얘기들어도 뭔 얘길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 짜증나서 말 안섞어요.

    아예 주제옶이 이얘기 저 얘기 하면 모를까 허고싶은 말을 제대로 표현못해
    돌아가기만 하는거..솔직히 언어능력이나 논리력 떨어져보여요.

    글고 님이 말한 글의 원글님은 님이 말하는 경우완 달라요.
    학원가서 그정도 물어본거면 핵심만 말한거 맞죠.

  • 4.
    '18.12.9 1:13 AM (128.134.xxx.85)

    아이 참...

  • 5. 여자라고
    '18.12.9 1:13 AM (199.66.xxx.95)

    다 님같지 않아요.
    저도 친구들중에서 핵심 말안하고 질질 늘어뜨리며,
    몇분을 얘기들어도 뭔 얘길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 짜증나서 말 안섞어요.

    아예 주제없이 이얘기 저 얘기 하면 모를까 허고싶은 말을 제대로 표현못해
    돌아가기만 하는거..솔직히 언어능력이나 논리력 떨어져보여요.

    글고 님이 말한 글의 원글님은 님이 말하는 경우완 달라요.
    학원가서 그정도 물어본거면 핵심만 말한거 맞죠.

  • 6. dd
    '18.12.9 1:21 AM (112.187.xxx.194)

    네???
    '여자는 이렇다'란 단정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
    흔히 편협한 남자들이 그런 소리하죠.

  • 7. 원글님
    '18.12.9 1:26 AM (180.65.xxx.76) - 삭제된댓글

    그래서 핵심이 뭔가요?

  • 8. 하늘날기
    '18.12.9 1:29 AM (61.253.xxx.52)

    둘이 있을 때 그랬으면 모를까

    남 앞에서.. 와이프가 못나 보이니까 꾸사리주는 거죠.

  • 9. 그 글 읽어보심?
    '18.12.9 1:37 AM (175.223.xxx.80) - 삭제된댓글

    그 글 원글님이 학원 데스크에 물어본정도면
    핵심 오브 핵심
    그집 남편은 그냥 자기 와잎은 쓸데없이 말많고 주책이라는 편견이 있는것같던데요
    교육 학원 이런거 하나 몰라도 그거가지고 핵심만 말하라는 말이 나올정도면
    그냥 앞뒤 생각없이 평상시에 생각이 튀어나온거죠

  • 10. 82에서
    '18.12.9 1:59 AM (211.186.xxx.126)

    핵심만 말하지 못하는 글을 제일 많이 쓰기로 유명하신 분이..
    ㅋㅋㅋ

  • 11. ㅌㅌ
    '18.12.9 2:03 AM (42.82.xxx.142)

    그여자분이 그런 성향이겠죠
    저도 예전친구가 말을 어찌나 늘이는지
    오분만에 말할걸 살붙여서 이삼십분 그주제로 말하는걸 보니
    그남편분 심정이 이해갑니다
    핵심을 못짚어내고 둘러둘러 가는데 듣는사람 속터져요

  • 12. ..
    '18.12.9 2:37 AM (39.7.xxx.225) - 삭제된댓글

    또보았네
    제목참잘뽑아요

  • 13. 핵심?
    '18.12.9 7:33 AM (116.37.xxx.156)

    남자는 원래 핵심만 말한다구요?ㅋㅋㅋ
    그것도 사람나름, 상황나름이죠
    핵심만 말한다는 종족이 지 엄마한테 잘하나안하나 와이프 간보고 상황 병신만들어서 지랄하고
    성욕자제못해서 성폭행한답니까?
    아~ 그게 남자의 핵심인가?ㅋㅋㅋ

  • 14. 핵심만 말하삼
    '18.12.9 8:15 AM (183.78.xxx.136)

    원글님 핵심만 말하삼.
    글고 여자들이 핵심만 말하면 그냥 받아들이삼. 상냥하지않네 말이 이쁘지않네 툴툴대지말고.
    알아 들으시겠삼?

  • 15. 님 글보니
    '18.12.9 8:52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그런말 100번 들어 마땅함
    제발 핵심만 말하삼

  • 16. 그르게요
    '18.12.9 8:59 AM (220.79.xxx.102)

    님은 혹시 시인인가요... 어찌 항상 연으로 짜여진 글을 올리시나요.. 그렇게 안하면 안되나요? 감동도 여운도 없는 글을 시처럼 올리니 읽기도 답답하고 거기다 별 내용도없는 글을 주저리 주저리 써놓으시네요.

  • 17. 자네 왔능가~
    '18.12.9 9:03 AM (182.161.xxx.20) - 삭제된댓글

    날이 춥네
    기 빨리는 글은 그만 두고 뜨신데 찾아서 내려 앉으소!

  • 18. 제발 핵심만
    '18.12.9 9:18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오늘 주제 잘 골랐네요.
    제발 핵심만 얘기 해 봐요.
    트리님 글 제대로 다 읽어지지 않아요.
    왜 그럴까..
    ㅋㅋㅋㅋㅋ 막 날리는데
    혼자 재미있지
    읽은 사람은 다 패스~
    글도 춥다냥~

  • 19. ,,,
    '18.12.9 11:30 AM (121.167.xxx.120)

    모자란 놈이 그런 말 해요.
    길게 얘기해도 핵심만 골라 들으면 되는데
    아내에게 쓸데없는 시간 낭비도 아까워 하는 놈이지요.
    그런 기본이 안된 놈이랑 살아서 뼈속까지 느껴요.

  • 20. ...
    '18.12.9 12:25 PM (175.192.xxx.154)

    저희 집은 반대인데...
    저는 핵심부터 말하고 또 듣고 싶은데
    남편은 서론이 너무 길어요...ㅜㅜ
    짜증나서 말 끊으면 기분 나빠 하고...

  • 21. ㅇㅇㅇㅇㅇ
    '18.12.9 2:36 PM (211.248.xxx.135)

    남이 들으면 전혀 핵심이 아닌데
    본인은 핵심만 말하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는 케이스 원 투데이 본 게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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