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중반인데 폐경이 갑자기 오기도 하나요

... 조회수 : 6,187
작성일 : 2018-12-08 19:27:12
사이클이 평생 정확했는데
이번달 갑자기 소식이 없는데
40대 이렇게 갑자기 폐경이 되기도 하나요

다들 불규칙 했다가 엄청난 양의 변화가 오다가
끝난다는데
전 지난달 까지 엄청 정확하다가
이번달에 소식이 없는데

여성 평균 난자수가 400개라고 하고..
제가 14살 이맘때 생리를 했으니

계산해보면 딱 올해 이번달이  폐경될 해가 맞긴 한데
이렇게 저처럼 정상으로 사이클 돌다가 갑자기 뚝  끊어져 폐경된 분 
계시기도 하나요?
IP : 2.216.xxx.1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8 7:32 PM (124.50.xxx.94)

    그렇게는 없을껄요.저 포함 제 주위는 모두 55세 정도에 완경이던데요

  • 2. 방금
    '18.12.8 7:34 PM (223.38.xxx.28)

    남편에게 여자의 평균 난자수가 400이래.

    남편이 여자들 남자수가 400이라고? 놀래서 소리를 지르네요.

    가는 귀가 먹은 남편을 둔 아짐.

  • 3. ..
    '18.12.8 7:36 PM (175.208.xxx.165)

    ㅋㅋ 윗님 ㅋㅋ

  • 4. ㅁㅁㅁㅁ
    '18.12.8 7:37 PM (115.143.xxx.66)

    ㅋㅋㅋ 남자수 400

  • 5. ...
    '18.12.8 7:54 PM (223.38.xxx.21) - 삭제된댓글

    누가 난자수 400개라는 무식한 거짓말을 써서 이렇게 인터넷에 돌고 도는지 볼 때마다 어이없어요.
    출생 당시 약 200만 개, 초경 무렵에는 3~40만 개랍니다.
    400개라는 어처구니없는 뻥과 비슷하기라도 합니까??
    월경 때도 단 한 개의 난자가 배출되는 게 아니고 백여개 이상의 들러리 난자들이 소멸한답니다.

    사십 중반 쯤이면 대부분 불규칙한 폐경이행기에 돌입합니다. 산부인과에 가서 매년 호르몬 검사를 안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 자기 폐경시기를 거의 다 몰라요.
    호르몬 수치상으로는 폐경이 시작되어도 생리는 그 이후로도 수년간(의사들도 이 부분은 개인차가 크다고 말함) 계속 하거든요. 즉 배란은 안 되거나 힘들지만 생리가 완전히 끊어지지 않을 만큼의 여성호르몬은 분비되는 상태랍니다.
    자기가 난 오십에 폐경됐어 라고 생각해도 실상은 그 이전 몇 년부터 이미 폐경상태였던 거랍니다.
    매년 피검사하세요.

  • 6. ...
    '18.12.8 7:58 PM (223.38.xxx.78) - 삭제된댓글

    원글의 질문에 대한 답은 그럴 수 있다 고 합니다.
    갑자기 오는 사람도 있고, 서서히 규칙성이 바뀌면서 오는 사람도 있고 증상의 개인차가 너무 달라서 결론이 없다고 합니다.

  • 7. 223님
    '18.12.8 8:16 PM (2.216.xxx.125)

    실제론 백만개라고 해도
    배란에 사용되는 실제 난자수는 평균 400여개.. 라고 보면
    배란 후 임신이 되지 않아서 나오는게 생리이니
    그 백만개의 난자를 굳이 다 생각할 필요없이
    폐경 시기는 400개로 추산해도 되지 않을까요?
    배란에 사용되는 것외에도 생리에만 사용되는 난자가 있는가 보네요

  • 8. ...
    '18.12.8 8:39 P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

    배란 후 임신이 되지 않아서 나오는 게 생리다? 이것부터가 틀린 거라서 이해를 못하시는 거예요.
    에스트로겐이 자궁내막을 두텁게 증식시키고 그 후 일정시간 내에 임신이 안 되면 즉, 프로게스테론이 분비되지 않으면 그 증식된 내막을 유지시킬 수 없게되어 허물어져 배출되는 것, 이게 생리입니다.
    십대이십대에도 무배란월경을 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고 하고, 사십대 이후에는 많다고 합니다.
    산부인과 상담 십분으로 이런 것까지 친절하게 강의해주는 의사는 드무니까 병원에서 들은 내용과 전문의들이 쓴 책 몇 권 읽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일반인이 그나마 자기의 배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방법이 매일 기상 직후의 기초체온 측정이라고 해요. 체온이 37도 이상으로 높아지는 기간이 없으면 배란도 없다고 판단하면 된답니다. 이상 산부인과 상담 및 전문의 저서 5권 이상 공통 내용을 출처로 인용했습니다.

  • 9. 40
    '18.12.8 9:25 PM (211.219.xxx.253)

    초반부터 생리가 몇달 끊겨서 산부인과검진했더니 폐경증상시작이라고해 우울했어여

    근데 검진후 규칙적으로 나오는듯하드니
    몇달 띠엉띠엄 또 주기가 들쑥날쑥하다가 난리부르스드만 제나이 45에 금년 딱 4월에 한번하구 안해여

    검사하러 한번 가 봐야할듯해요 저는~ㅠㅠ

    펴경됨 골다공증에 여러병에 취약하다해서 겁이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854 손혜원이라는 인간의 민낯-열정페이 24 괴물 2019/01/19 1,673
895853 무우말랭이 3 무우말랭이 2019/01/19 1,154
895852 박그네 풍자 그림 부순 60대 예비역....벌금에 손해배상까지 2 파이낸셜 2019/01/19 672
895851 스카이캐슬 한번도 안봤는데 .. 20 ㅇㅇ 2019/01/19 2,703
895850 안느끼한 만두 추천부탁드려요 14 ㅌㅌ 2019/01/19 2,851
895849 저도스콘먹고파요 인터넷장보는중인데 버터뭐사요? 2 ..... 2019/01/19 1,176
895848 패딩 좀 찾아주세요. 패딩 2019/01/19 466
895847 (또 선동실패) 손혜원 집 ~채하는 기레기 보도의 현실 38 ... 2019/01/19 1,256
895846 축제에 가고싶은데 같이 갈 사람은 없을때... 15 ㅇㅇ 2019/01/19 2,245
895845 대입) 작년,올해 대입 치루신 분, 시대** 써바이벌 도움 되셨.. 6 대입 2019/01/19 1,507
895844 대문글 교수와 학생간 교제보고..내가 겪은 대부분의 교수 28 업무 2019/01/19 5,841
895843 공기 좋은곳으로 이민가려면 7 이민 2019/01/19 2,175
895842 며칠 전 스콘레시피 올려주신 원글님^^ 4 쓸개코 2019/01/19 2,668
895841 일흔 넘어도 어리광은 없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3 참참 2019/01/19 2,216
895840 미니 공기청정기 1 청정 2019/01/19 866
895839 스카이캐슬 혜나가 죽지 않고 살아서 모든 걸 진술할 수 있었다면.. 5 스카이캐슬 2019/01/19 4,491
895838 전두환씨에게 마지막으로 충고, 아니 강력히 권고한다. 꺾은붓 2019/01/19 591
895837 상품권3만원 문자를삭제했어요ㅠ 4 바보 2019/01/19 3,761
895836 주차된 차 뺄 때요 13 왕초보 2019/01/19 7,288
895835 미국 감자칩과자 비니거 맛 ㅠ 19 오레오12가.. 2019/01/19 3,433
895834 양승태구속 기대하지말아요 ㄱㄴ 2019/01/19 729
895833 손혜원의원 목포사건 어떻게 세상밖으로 나오게 된건가요? 11 sbs? 2019/01/19 1,243
895832 병원장 손자도 김주영의 짓 같은 느낌 12 스카이콩콩 2019/01/19 4,235
895831 어서와 한국 핀란드 2편을 보는데 페트리가 결혼했군요ㅠ 22 ㅇㅇ 2019/01/19 7,692
895830 한국 식품 물가는 영국이 프랑스보다 월등히 싼 것 같아요. 프랑스 2019/01/19 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