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서 이태란이 미움받는 이유..
이태란이 최고로 인생편하게 사니까 그런듯 합니다.
남편이 고아 출신이라 시댁도 없으니...시짜 스트레스 없고...
본인은 출산 육아경험도 없으면서..
엄마들한테 훈계하는 캐릭터에..
(아들 초등 고학년때 재혼했으니까요.)
잘난 의사 남편은....
얼굴도 잘생겨 성격좋아..
남편 덕에 최고급 주택에서 최상류층 사람들과 살고..
남편은 성격좋고 인간적인 사람인데..
그런 사람이 능력도 있어서 직장에서도 승승장구...
나중에 정준호 제끼고 센터장까지 된답니다..
아들도...
외모.성격.성적 다 넘사벽..
과외도 안시키고.. 학원 픽업한번 안시키는데..
최고 고등학교 1등으로 합격하고...
성격도 너무좋아서 새엄마하고도 살갑게 너무 잘지내고..
남들이 간절히 원하는거 쉽게 쉽게 다 손에 쥐고..ㅋ
82분들이 원하는거 다 가짐..
1. ㅇㅇ
'18.12.8 7:21 PM (175.223.xxx.137)누구도 남의 삶이 옳다 그르다 판단 할 자격없습니다.
근데 이태란은 지 멋대로 그걸 하잖아요.
가장 이상적이다? 이태란에 대해서 뭐 얼마나 나왔다구요;
동네 엄마들 불러다가 선지국 대접하고
아들 사교육 안 시키면 이상적인 건가요?2. ..
'18.12.8 7:22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그건 아닌듯..
그냥 현실에 타협않고 옳은소리만 하는게 꼴보기 싫은듯ㅎ3. 그런듯
'18.12.8 7:22 PM (124.49.xxx.27)아마 본인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요
현실 염정아들이 특히 싫어라 할 캐릭터 ㅎㅎ4. ...
'18.12.8 7:27 PM (211.214.xxx.224) - 삭제된댓글그러게 미모야 개취니까 그렇다쳐도
이태란의 조건이 비현실적이긴 한데
아이키우는 일반 학부모들과 가장 비슷한 모습인거 같은데 욕을 하고
다른 엄마들은 현실에서 만나면 무서워서 피할 사람들인데
왜이렇게 감정이입을 하는건지...5. ...
'18.12.8 7:29 PM (183.98.xxx.95)그것도 이유가 되지만
다들 아닌걸 알면서도 자기방법을 합리화하는데
이태란은 그러지 않아서..질투하는거죠
질투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말하더라구여6. 아!!
'18.12.8 7:31 PM (222.234.xxx.142)전 극중 이태란이 좋았거든요.
근데 원글님이 쓰신거보니
진심 부러운 인생이었네요.
이제 깨달음!!!ㅋㅋㅋ7. ...
'18.12.8 7:34 PM (175.207.xxx.41)주위에 이태란같은 캐릭터가 내 아이앞에 얼쩡거리면서 학원보내고 과외시키는 나를 사교육에 미친 극성엄마로 폄하하고 내 아이붙잡고 훈계하고, 나에게 아이교육에 대해 이래저래 간섭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좋으세요?
8. 제생각
'18.12.8 7:39 PM (124.50.xxx.65)남들 가르치려드는 캐릭터라
9. ㅇㅇ
'18.12.8 7:42 PM (175.223.xxx.20) - 삭제된댓글그 어떠한 것도 신분세탁, 그것도 알리지 말아달라고 한거에 비하면 새발의 피 아닌가요? ㅋㅋ
10. ㅇㅇ
'18.12.8 7:44 PM (110.35.xxx.128) - 삭제된댓글그런 조건하고 상관없이 요즘 엄마들 기겁할만한 행동을 몇가지 했어요. 특히 애들 엄마한테 먼저 이야기안하고 아이들한테만 연락하여 따로 만나는 것. 사람들 초대해서 안어울리는 음식 내놓는 것. 그리고 훈계조 말투. 82에서도 간혹 올라와 까이는 내용이라. 정의로운 캐릭터는 맞는데 수수함과 털털함을 강조하는게 지나쳐서..
11. ...
'18.12.8 7:46 PM (221.151.xxx.109)쓸데없는 오지라퍼라서 그런거예요
12. 동감
'18.12.8 7:49 PM (110.13.xxx.2)저도 그리 느꼈네요 ㅋ
13. ㅡㅡ
'18.12.8 7:53 PM (112.150.xxx.194)남들 가르치려는 캐릭터. 맞아요.
자꾸 혼자 열내면서 훈계하는 느낌.
작가가 이태란 캐릭터에 좀더 신경썼어야 하는건지. 이태란이 소화를 못하는건지. 준거없이 얄미운 느낌.14. 원글님 빙고!!
'18.12.8 8:06 PM (124.56.xxx.35)비싼 사교육비 안들이고 애가 공부 잘하니
자기들은 돈은 돈대로 들어가도 애들이 성적이 시원찮으니돈도 안들이고 공부 잘하는 자식 가진 엄마 보면
당연히 열받겠죠 뭐
이태란은 남 가르치려는게 아니라 자기 신념대로 살고
자기 신념을 피력 할 뿐인데
일반 아줌마들은 다른 아줌마들과 비슷하게
남들처럼 사교육에 올인하며 살고 있는데
남들과 다른 독특한 삶의 방식으로 사는 이태란 같은 사람보면 아마 불편하겠죠
왜냐 남들 따라하는 자신의 방식이 틀렸나 싶은 생각이나 느낌이 들까봐 싫으니까
또 그런 이태란 같은 캐릭터는 시댁 남편 자식에 NO 스트레스로 편하게 살고 있는데
대다수 아줌마들이 시댁 남편 자식에 온갖스트레스 받고 살고 있으므로
이태란 캐릭터가 열받는것은 당연한 것임!!15. dfgjikl
'18.12.8 8:15 PM (223.33.xxx.93)이태란이 제일 정상임
사회가 제대로 돌아가려면 저런 사람이 많아야 함
사람이 먼저다16. ....
'18.12.8 8:18 PM (223.38.xxx.235) - 삭제된댓글원글님 전문직은 돈주고 쓰는 거라 가르치는 집안도 많아요.
이태란이 다 가진 여자로 보이다니..강남에 다 가진사람 넘쳐나겠네요.17. 파랑
'18.12.8 8:37 PM (115.143.xxx.113) - 삭제된댓글가진것 없는 나는 왜 이태란이 불편할까요 타인의 열등감따위 이해도 수긍도 없이 모르쇠 가르치는 캐릭 딱 질색
여기서 웃기고 애정가는 인물은 수완엄마고
염정아는 불쌍한 캐릭이네요18. 좋아하지도않지만
'18.12.8 8:54 PM (27.176.xxx.30)그앞머리만 싫은데
19. 나원참
'18.12.8 9:25 PM (124.111.xxx.235)원글님아, 정말 모르겠니?
배아파서 자식 낳지도 않은 사람이, (뭐 기른정이 깊겠지만, 설정상)
배아파서 낳은 여자들을 가르치니까...20. ..
'18.12.8 9:28 PM (222.99.xxx.98)그것보다는
캐릭터가 솔직하고 털털한건 알겠는데 담백하고 좀 귀여운 구석이 있어야지요..
근데 이태란 표정연기 보면 항상 시선고정되고 입벌리며 하 나참 이런 표정이에요..
어이없고 화가 난 사람 표정,,
왜 착하지 않은 여자들 보면 채시라 보면서 캐릭터 참 잘 살린다 했거든요.. 주변에 폐끼쳐도 채시라 캐릭터 밉지않잖아요..
이태란은 목소리도 걸걸하고 전문직 도시여성,군인이 어울리지 이번 역은 이태란이 하니 솔직한게 아니라 드세보여요..
지난번 정우성 북한 군인으로 캐스팅한 감독도 군인이 너무 잘생기지 않았냐 하니 북한군인인데 우락부락에 못생기면 사람들이 혐오까지는 아니지만 싫어 했을꺼라고 그래서 오히려 잘생긴 정우성 캐스팅했다고 했거든요..21. fggh
'18.12.8 10:01 PM (210.100.xxx.62)초등 고학년부터 기른 엄마면 4-5년차 새엄마인데..
십몇년씩 자기 자식 기른 엄마들.. 뭘 그리 가르치려 하는지..22. ...
'18.12.8 11:06 PM (223.62.xxx.107)배경상관없이 항상 우위에서 남을 가르치고 훈계하려는 태도가 오지랖처럼 느껴져요
염정아가 엄청 나쁘고 잘못됐고 이태란이 다 맞는 말인데 이태란 말투나 태도는 좀 별로예요23. 뭔 소리라고..
'18.12.9 9:25 AM (125.183.xxx.191)드라마 이야기네...
제목 보면 진짜 이태란 싫어하는 줄~24. 아니
'18.12.9 2:36 PM (125.182.xxx.65)자기 교육관 만큼 남의 교육관도 존중해야죠.
남이 사교육시키면 그냥 그런가보다 남의 교육 불안도 인지상정 그럴수 있겠다 싶지 . 나는 사교육 안하는데 너희는 왜하냐? 남들이 몇년 이뤄놓은 독서모임 자기는 딱 한번 참여하고 수준이 어떠니 아이들이 불행하니 뭐니 왜 그런대요?
본인 교육관과 안맞으면 조용히 참여 안하면 되지 다른 사람 피해주고 깨빡내고 . 정말 무식해요.
물론 저는 그 독서모임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본적 없고 내자식이면 안시키겠지만요.
저런식으로 행동하진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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