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아이돌보미를 원하시나요?
아이돌보미 하기로 했는데요.
제가 잘해주고싶은 의욕이 앞서네요.
일단 전 애들을 넘좋아하고 이뻐해요.
시간이 많아 급하실때 출퇴근 조정되고 운전도해서 필요하실때픽업이나 병원가는거 도움드릴수있어요.
제가 하기로 한일은
애들 유치원하원하면 받아서 간식먹이고 일주일두번 학원 보내고 받고 간식먹이고 샤워시키고 저녁먹이고 애들먹은 설거지하고 책읽어주고 구몬숙제봐주기로했어요.
이건 기본적인거고 어떤일을 도움드리면될까요?
7살아이는 곧 초등들어가니 학습적인부분도 도와주고 싶은데
돌보미하시는분이나 맡기시는부모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1. 너무
'18.12.8 4:1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좋은분이시네요.
하지만 저라면 돌보미 해 주시는분에게 학습적인 부분은 맡기고 싶지 않아요.
5시간이 길다면 길지만 짧은 시간인지라 위에 것들을 충실하게 잘 해 주시기도 힘들어요.
그리고 공부는 부모가 봐줄 부분이고, 도우미에게 맡기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그저 애들이 맘 편하게, 안전히게 지켜주시면 충분하고 감사해요
그리고 공부시키다가는 사이가 안 좋아지기 좋아요 ㅎㅎ
아이랑 도우미랑 사이가 좋았으면 좋겠거든요
유사시 시간조정이 가능하다는 것만해도 아주 든든한 추가도움이예요.2. 궁금
'18.12.8 4:20 PM (125.185.xxx.177) - 삭제된댓글아.제가 초등정도는 가르칠수있어 학습도우미도 같이하기로 했어요
3. 궁금
'18.12.8 4:21 PM (125.185.xxx.177)아.제가 초등정도는 가르칠수있고
어머니가 전혀 애들 돌보지못하셔서 학습도우미도 같이하기로 했어요.
공부를 가르친다기보다는 습관이나 태도같은거요4. 저는
'18.12.8 4:28 PM (107.77.xxx.108)그냥 아이를 예뻐하는 분이요
아이들이 어릴때 날 이렇게 예뻐해준 분이 계셨지
이런 추억가질 수 있게요
그리고 돈을 더드리더라도 급할때 픽업되고
갑자기 일생겼을때 봐주실 수 있는분ㅜ 근데
그게 쉽지않죠ㅜ5. ....
'18.12.8 4:47 PM (14.52.xxx.71)그거으로도 많네요 허걱
6. ....
'18.12.8 4:49 PM (14.52.xxx.71)학원시간 맞춰보내고 학원 가방챙겨주는거
이게 난이도 있는거라 잘해주시면 고맙죠7. 쓴것만
'18.12.8 6:31 PM (122.35.xxx.146)하셔도 정신없으실것 같은데요
두살차이 애둘 엄마입니다
의욕넘치시는건 알겠는데 사람 봐가며 하세요
지금이야 님이 마음 넓게쓰시는건데
나중엔 님이 당연히 하는일이 될수도 있어요8. 그렇궁요
'18.12.8 6:39 PM (116.125.xxx.91)제가 애들 아침마다 돌보미쌤한테 맡기는 직장맘인데요,
애들 목욕이랑 밥먹이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설거지나 음식하는 건 하지마세요. 집안일 하느라 애들 소홀해지는 거 원치 않을 거고 저라면 차라리 애들 학습을 봐달라 할 것 같아요. 습관 태도가 기본이고 학습지나 문제집 매일 일정량(조금) 풀어주는 걸로 충분
스스로 돌봄샘이라는 아이덴티티 잊지마시고 가사도우미로 포지셔닝되면 완전 피곤하고 힘들듯요.. 그러다가 나중에는 빨래까지 맡기려 들거예요.9. ..
'18.12.8 7:44 PM (39.115.xxx.44)저도 돌보미선생님이 애들 봐주시는데요.
엄마가 9시까지 일하고 오는데 당연히 저녁차리기와 목욕을 도와주셔야죠.
한달월급 거의 150만원 나가는데 저녁9시에 퇴근하는 애엄마가 가사도우미를 따로 쓸순 없잖아요.
전 애가 원글 아이보다 더 큰데 일하면서 저녁밥하는게 넘 힘들어서 돌보미선생님께 아이 맡깁니다.
물론 면접볼때 포지션은 미리 가사 육아라고 말씀드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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