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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질문이요

.. 조회수 : 5,644
작성일 : 2018-12-08 02:16:13
쌍둥이네 집 공부방 부숴서 구멍났잖아요.
그런데 문짝 뗀 거 말고 그 안 쪽은 뭘 바꿨다는 것인지
왜 차교수가 그렇게 울부짖었는지 잘 이해가 안 되어서요.
구멍도 안 보이고 벽은 거의 그대로 막힌 것 같이 어두컴컴한 거 아닌가요?
전 바꿨대서 환하게 빛이 들어오게 바꾼 줄 알았더니 
계속 어두컴컴해서 뭐가 바뀐 건지도 모르겠어요.
IP : 175.192.xxx.1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이
    '18.12.8 2:17 AM (175.125.xxx.21)

    창문 내고 방음방치 없앤거 아닌가요?

  • 2. ..
    '18.12.8 2:19 AM (39.115.xxx.229)

    윤세아가 공사 담당자에게 망치?를 건네받아서 부순게 그 공부방 내의 방음벽이예요. 그 방이 방음을 너무 철저하게 해놔서 그 안에서 울부짖어도 밖에 소리가 안새어나가요. 김병철이 그걸 만든건 외부 소음에도 흔들리지 말고 공부에만 전념하라는 뜻으로 그 공부방 전체 벽을 다 방음벽으로 만들어 놨고 그게 그 사람(변호사)의 자부심?이었는데, 지난번에 김서형이 가정방문 했을 때 그거 보고 아버지께서 아들들을 사육하셨군요! 라고 일침해서 김병철이 파르르 파르르...윤세아가 막 부수니까 한 줄기 외부 빛이 들어오는듯한 씬도 나왔죠. 일종의 상징.

  • 3. ..
    '18.12.8 2:20 AM (175.192.xxx.143)

    창문이 있었나요? 벽지로 발린 벽같은 느낌이었는데
    제가 잘 못봤나 보네요.

  • 4.
    '18.12.8 7:42 AM (211.176.xxx.176)

    저는 다른질문이요 염정이가 김서형 찾아가 무릎 꿇을때 김서형이 모니터 보고 있었고 염정아도 뒷유리에 비친 모니터 화면 보고 갸우뚱하는 장면 있었잖아요 그게 뭔지 제가 놓친게 있었나 아니면 앞으로 나올 얘기의 복선인가 궁금하네요

  • 5. ...
    '18.12.8 7:38 PM (118.33.xxx.166)

    연약한 여자지만 강인한 엄마의 모습이 보여 좋았어요.
    큰 망치로 뚫은 구멍 통해 비치는
    한 줄기 빛이 곧 쌍둥이가 아빠의 구속과 압력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는 것 같았어요.
    빈 방에서 울부짖는 그 아빠의 모습이
    어찌나 웃기던지 통쾌했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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