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에 이것저것 챙겨 보내도 괜찮을까요
집에 여유있는 물건이나 깨끗한 옷,수건등 보내도 될까요
일할때 쓰면 어떨까 싶은데요
경차도 있던데 쇼핑 갈텐데 괜한 생각일까요
1. ...
'18.12.7 9:37 PM (122.38.xxx.110)저라면 안보냅니다
2. 짐
'18.12.7 9:38 PM (180.65.xxx.76) - 삭제된댓글시누한테 물어야지요.
받는사람이 좋아해야지.
우리 시누는 대치동사는데
우리 지방산다고 별걸 다 보내네요.
나를 거지로 아는지...3. 레
'18.12.7 9:38 PM (203.128.xxx.183) - 삭제된댓글물어보고 보내세요.
요즘 시골이 산골오지도 아니고요.
괜히 보냈다가 오해살수도.4. 웅
'18.12.7 9:38 PM (114.201.xxx.217)저도요 왠지 버리긴 아까워서 줬나 할거 같아요
5. 짐
'18.12.7 9:39 PM (180.65.xxx.76) - 삭제된댓글정작 저는 지방살아도 미니멀라이프추구하는데
뭘 깔별로 샀는지 이것저것 보내면
저도 다시 아름다운 가게 보내는데 귀찮아 죽겠어요.
싫다해도 꼭 보내요.6. ...
'18.12.7 9:44 PM (117.111.xxx.239)요새 시골이 시골인가요
온라인으로 뭐든 다 사요
친척중에 소 키우는 분 계신데 과일껍질 챙겨달라하셔서 몇년동안
계속 모아드린적은 있어요
소가 아주 맛있게 잘먹는다구요
사과랑 배 깨끗히 닦아서 껍찔깍은걸 냉동실에 모아놨다 가져다 드렸었네요7. 네
'18.12.7 9:55 PM (39.7.xxx.74)안 보내야겠어요
8. 물어 보세요
'18.12.7 10:16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저 아는 분이 버릴 옷이나 패딩같은거 안 입는거 운동화 같은 거 없냐고 하길래 왜 그러냐니까
시골에는 되게 많이 필요하대요
자기언니가 농사 짓는데 이웃들도 주고 형부랑 언니도 농사지으면서 허드레로 입기 좋다고 엄청 좋아한다고 한번씩 안 쓰는 컵이며 그런것도 가져가고 하더라고요9. ...
'18.12.7 10:27 PM (222.120.xxx.20)필요한지 물어보셔야죠.
집집마다 다르니까요.
저희집의 경우 아직도 시골에서는 공동행사가 많고 행사만 했다하면 기념수건을 돌려서 저 13년 결혼생활동안 친정에서만 수건을 갖다썼는데도 아직도 친정엔 새 수건이 쌓여있어요.(지역에서 활동을 많이 하신 탓도 있고요)
허드레옷도 쌓아놓을 정도로 필요하진 않으니까요.
시골은 도시만큼 분리수거가 쉽지 않아 태우지 못하는 물건은 진짜 처치곤란 쓰레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