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1맘이에요.
예비고1맘들은 12월이 한창 고민될때죠?
곧 고등학교 지원시기 코앞이라 어떤학교를 지원해야 우리 애가 입시에 더 유리할지 하루에도 열두번 고민이 되네요..
내신이 유리한곳을 가야할지 면학분위기 좋은 곳을 가야할지 거리감안, 교육과정 감안 등등 이런저런 설명회를 다녀와도 결정내리기가 쉽지도 않구요 ㅜ.ㅜ
그런데 이 와중에 무슨 수능 추첨제니 절대평가니 뭐니 황당무개한 소리들이 나돌고 있고 심지어 그것들이 죄 현재중3학년 대상인거 같더라구요?
그거 아녀도 현재 중3은 문이과 통합 시행에 바뀌는 입시정책으로 안개속에 어떻게 될지 갈팡질팡인데 허 참....
2003년에 애를 낳은게 죄다 싶네요 ㅜ.ㅜ
실험대 도마위에 애랑 학부모랑 올려놓고 마구 난타당하는 기분입니다.
설마하니 저런것들이 시행될까 믿고 싶진 않지만 진짜루 만에 하나 수능 절평이라도 도입되면 이건 무조건 내신 유리한 학교 가는게 나은 거겠죠?
입시는 논외로 하더라도 당장 고등학교 지원 코앞인데 한숨만 나오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