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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학폭 요건 문의합니다

학폭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18-12-07 06:35:08
초4 여자아이 얘기입니다.

ㄱ이 ㄴ을 은따를 하고 있고
ㄱ은 거짓으로 ㄴ이 자기를 때리고 욕하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1. ㄴ 이 친구와 놀고있으면 ㄱ이 친구들을 데리고 감
2. "ㄴ 이 날 때렸다.학폭에 신고하고 싶다"라고 ㄱ이 반 친구들에게 얘기하고 다님-> 때린적 없음
3. "ㄴ이 내 귀에 욕하고 발 을 밟았다"라고 선생님께 말함 -> 거짓
4. 반에 돈 분실 사건이 일어났는데 뜬금없이 "ㄴ이 범인인거 같다"며 아이들에게 말하고 다님
5. 그 외 이와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음.
현재 ㄴ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학교 생활을 하고 있으며
본인이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하는 상황이라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 매일 녹음기를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ㄱ 에 대해 학폭을 열면..어찌될까요?
빨리 방학이 되길 기도하고 있는데..시간이 너무 안가네요. ㅠㅠㅠ

추가로
1. 담임은 반복된 상황이라 한발 물러선 상태입니다.
모든것을 학교 상담선생님께 넘긴 상태입니다.
2. ㄴ은 현재 심리 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IP : 218.155.xxx.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드시죠
    '18.12.7 7:41 AM (182.222.xxx.70)

    ㅠㅠ
    저희도 겪은 일이라
    남일 같지 않아 남깁니다
    ㄴ 이 안그랬단 증거가 충분해야 해요
    녹음보다 주위 친구들 말을 듣고 모을 수 있으면
    좋을건데요
    저희애는 등교거불 했어요
    심각한 상태여서 담임이 그때 집으로 찾아온다고
    하고 학폭에 대해 이야길 반에서 하고 했는데
    그걸로 해결이 안되었어요
    반에 한명 여자애 한명만 친해져서 그 해 간신히
    넘긴 일이 있었어요
    심각하면
    아이 체험으로 최대한 빼세요
    내가 왜 그래야 해?
    학폭 신고 할거야
    라고 결심하면 증거 수집 충분하게 하고
    지금 상담치료 받은 증거 가지고 확실히 끝까지
    가시구요
    그 아이 엄마 평은 어떤가요?

  • 2. ..
    '18.12.7 8:34 AM (39.7.xxx.190) - 삭제된댓글

    학폭은 피해를 당했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열수 있어요. 문제는 일단 열리게 되면 양측 진술과 증인들 진술을 수집하게 되는데 아직 어린학생들이다보니 결국은 객관적인 자료가 판단에 많은 영향을 미쳐요. 가끔 피해자가 작은다툼으로 학폭을 요구했다가 사과를받았거나 마음이 바뀌어 취하를 요구하기도 하는데 이제는 중간에 절차를 중단할수 없게 바뀌어 어쩔수없이 학폭에서 만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니 일단 담임통해 그쪽 엄마 연락처받아 통화하며 아이가 심리치료까지 받은 사실을 알리세요. 학폭까지 고민하던중 이렇게 연락하는 거다 진심어린 사과만 받는다면 없던일로 할수있음을 어필하세요. 그래도 안되면 서류구비하여 학폭거시고 아이에게 꾸준히 피해사실을 일기로 쓰게 하시는 것도 좋아요

  • 3. 원글이
    '18.12.7 8:54 AM (110.70.xxx.81)

    댓글들 감사합니다. ㅠㅠㅠ
    이미 지난 달에 양쪽 부모,상담샘 입회하에 얘길 나누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제가 그 아이에게 “우리 아이한테 맞았다고 하는데 앞으로 우리 아이 옆에 오지 마라”라고 했어요.
    그런데 그 뒤로 우리 아이 일부러 옆에와서 몸이 스치기만 해도 때렸다고 난리를 치더라구요.

    .우리 아이가는 다른 친구랑 놀고 있으면 계속 데려가고
    .다른 친구 앞에서 우리 아이에게 “나 너 사랑하는거 알지?”라고 말하고
    .선생님에게는 “ㄴ이 날 때린다.”라고 말하고
    . 단 둘이 있을떄 우리 아이에게 악담을 퍼붓고는 자기는 그런적 없다라고 하고
    .. 이걸 초등 학교 4학년 아이가 감당할 수있을까요
    담임은 제가 학교 찾아가기 전까지 우리 아이만 혼내고 있었어요
    “떄린거 다 안다 인정해라”를 반복하며 아이의 사과를 받아내게 했구요

    상담샘한테 학폭을 문의헀지만
    양쪽다 상처만 남는다고 만류하는 상황이구요
    아이에게 등교 거부를 제안했지만 “그 아이때문에 학교를 못가는건 억울하다.나는 그냥 나 혼자 지내면 된다”라고 하고 있어요

    방학때까지 3주가량이 남았는데
    이제 잠잠해지나 했는데 그 아이는 우리 아이를 눈으로 따라다니며 저런 행동을 하고 있어요.
    제가 할 수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ㅠㅠㅠㅠ

  • 4. 이미
    '18.12.7 9:17 AM (223.62.xxx.144)

    양쪽 부모 다 만나고 옆에 오지말라고 경고했는데도 옆에 와서 그리 행동한다면 바로 학폭 액션 취하셨어야한다고 봐요 증거 증인 바로 모으고 학폭가세요 아이가 심리치료 받고 있는데 엄마가 넘 무른거 아닌가요 저도 웬만한 일로 학폭여는거 반대하는 사람이지만 아이마음이 병들어 가고 있는데 가만히 있는건 말도 안됩니다 그아이가 다시는 님아이곁에 오거나 님아이를 험담하지 못하도록 싹을 잘라야해요 그리고 님아이에게도 그아이가 다가오면 피하던가 다가오지말라고 소리치리고 가르쳐야하구요 내년 내후년 절대 같은반 안되게 해달라하시고 중학교는 되도록 다른 학교 가게 하셔요

  • 5. 지금
    '18.12.7 10:26 AM (222.114.xxx.36) - 삭제된댓글

    학폭신청하시구요. 심각성 지속성 고의성 반성정도..등으로 점수를 매겨서 처리하는데 위학생같은경우는 모두 해당되는것같아요. 반성도안하고 계속 지속되는게 문제고 강력한처분을 원한다하세요. 학폭위는 가해자 처벌목적보다 선도, 교육을 위한거라 또 초등학생이다보니 학폭위원들이 생각보다 약하게 결론을내릴수 있어요. 목격한 학생들도 많을테니 본 아이들이 있다하면 선생님께 그 아이들 진술서도 받아달라 요청하시구요. 어린것들이 싸가지없이 벌써부터 친구를 괴롭히고.. 벌을받게하세요. 봐주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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