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희룡의 영리병원 찬성 그리고 다른 가치관

슈퍼바이저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18-12-07 03:30:53

 저는 찬성하는데 게시판 글 가끔 눈팅합니다.

 생각이 완전 다르네요.


 가치관 차이가 이렇게 차이나는구나 싶습니다.


 1천만원 의료를 1천만원 지불해서 쓰고 싶다면 그런 자유 제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근데 반대 논리는 기존 의료보험 체계를 흔들 수 있다고 반대하네요.


 반대 논리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서로의 입장차는 당연하지만 그걸 행한다고

 악마화 시키네요.  악마화는 동의 못합니다.


 1천만원 지불하는 사람이 1천이 아닌 10만원 의료 받는게 당연하면

 본인 월급부터 반 나눠서 옆에 사람 주는거 어떨까요?

  의료보험 제도는 자본 앞에서 의료를 사람들에게 균등하게 하자는 취지입니다.

  그렇다해서 댓가만큼 지불해서 서비스 받는 제도를 굳이 악마화해야 할까요?

 가치관의 차이가 크다는거 다시 느낍니다.

 반대 논리는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만 찬성 논리 또한 댓가만큼 서비스 받는 가치관 차이입니다.


 ps ) 찾아보니 내국인은 금지 입니다. 아마 의료보험를 흔들까봐 막았을 것입니다.

        좋은 점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질좋은 의료서비스와 의료브랜드를 높일 수 있습니다. 

 

  

IP : 175.114.xxx.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논리를 대봐.
    '18.12.7 6:14 AM (211.172.xxx.154)

    풉~ ~

  • 2. 어제뉴스에
    '18.12.7 6:31 AM (223.62.xxx.144)

    내국인이 그 병원에서 치료를 거부할 경우 소송을 걸수도 있더군요 그러다보면 내국인도 자연스레 받겠죠 그 내국인이란 돈많고 빽있는 넘들이지 가난하고 아무 권력없는 서민이 아니거든요 미국병원 현실을 아신다면 이런 말 못해요
    우리나라가 병원을 너무 쉽게 간다 어쩐다 미국사람들은 웬만하면 병원안가고 약국가서 해결한다 이러며 마치 미국사람들이 잘하는 걸로 얘기하는 사람들 있지만 현실은 돈이 없어서 병원비가 너무 비싸서 병원에 못가는 사람들이 허다합니다 그깟 감기야 병원안가도 그만이지만 진짜 아픈데도 돈없어 차일피일 미루다 죽을수 있다구요 그런 의료제도의 시작이 영리병원입니다 전 영리병원 반대합니다

  • 3. ...
    '18.12.7 6:47 AM (27.100.xxx.143)

    의료가 왜 공공영역인데요.
    지금 공공영역으로 묶어둬도 지역별 의료서비스 차이가 많이 납니다. 가난한 지역일수록 병원은 멀고 그나마 큰 수술 못하는 곳 허다해요. 그러다 위급환자 죽기도 하구요.
    진짜 모르시는 건지 잇속때문에 모르는 척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 4. ...
    '18.12.7 6:53 AM (27.100.xxx.143)

    의료보험 제도는 자본 앞에서 의료를 사람들에게 균등하게 하자는 취지입니다.
    ---
    의료보험에 대한 기본 지식도 없으시네요.
    자본 앞에서 의료를 균등하게 서비스요?
    극단적으로 보면 돈 없으면 치료도 제대로 못 받고 죽으라는 얘기네요.
    왜 의료가 공공영역인지 모르시겠나요?

  • 5. ㅇㅇㅇ
    '18.12.7 7:29 AM (58.237.xxx.129)

    영리앞에서 균등한 서비스는 없습니다

  • 6. .
    '18.12.7 7:41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길게 말하면 잔소리고
    미국 의료현실을 보슈
    그게 팩트요.

  • 7. 원희룡
    '18.12.7 7:51 AM (1.241.xxx.126)

    원희룡차기 대권에 도전 안하나 보내요.. 마 계속 반대했던
    걸 , 사람들이 이재명부터시작된 혼란한 틈을 타 이걸 추진하다니 .. 정말 원희룡 역시 얇샵하네요.. 복지부도 이건 막아야해요
    결국 돈 남기는 장사가 뻔한데 대형병원 영리병원 안한다는게 말이 안되고, 또 외국인민 받는다는 그냥 말이죠.

  • 8. 의사들이
    '18.12.7 7:51 AM (119.192.xxx.173)

    영리병원 반대하죠
    실력있는 의사들이 영리병원으로 스카웃되고 돈있는 사람들이 영리병원만 찾아가면 의사실력도 검증되고 자기들끼리도 급이 나뉘니까요
    초창기에 의사들이 제일 먼저 반발했고 제일 반발이 거셌어요
    그들의 논리를 지금은 일반인들이 주장하고 있는거죠
    자본주의 시대에 영리병원이 왜 안됩니까?
    의료체계가 무너지긴 개뿔
    의사들이 양심적으로 진료 잘하면 뭐가 문제가 되는데요??
    영리병원이 일반화되면 돈없는 사람들만 받아야하는 지들이 진료를 제대로 안하겠다는거 아닙니까
    의사가 그동안 뭐 그렇게 정의롭게 산 집단은 아니잖아요
    왜 영리병원만 반대하고 나서요?
    촛불시위때 집단으로 움직인적 있나요?
    의사들이 밥그릇 가지고 싸우는데 우리가 왜??

  • 9. 미국
    '18.12.7 7:51 AM (115.136.xxx.173)

    미국은 병원 감기 치료 한번 10만원 약값 10만원

  • 10. 의료계가 반대가
    '18.12.7 7:59 AM (1.241.xxx.126) - 삭제된댓글

    병원자체의 공공성이 무너지는 거예요. 양심적인 의료체계
    가 어디있어요, 돈되면 영리병원하고 자본이 공격적으로
    침투하는 건데, 회계가 달라지는 거예요. 비영리 법인 회계랑 영리회계랑 다른 거예요. 지금 유치원 사립 유치원 보고도 몰라요? 같은 이치예요. 결국 그렇게 됩니다.
    병원가고 싶어도 발동동 구르고 못가고, 돈을 뻐

  • 11. 의료계그런척할뿐
    '18.12.7 8:04 AM (1.241.xxx.126)

    의료계 겉으로만 반대하죠. 병원자체의 공공성이 무너지는 거예요. 양심적인 의료체계
    가 어디있어요, 돈되면 영리병원하고 자본이 공격적으로
    침투하는 건데, 회계가 달라지는 거예요. 비영리 법인 회계랑 영리회계랑 다른 거예요. 지금 유치원 사립 유치원 보고도 몰라요? 같은 이치예요. 결국 그렇게 됩니다.
    병원가고 싶어도 발동동 구르고 못가고, 진짜 대형병은 영리병원만 하려겠죠..심하게는 진주의료원 사태처럼 , 국립도 비영리병원은 부실해지겠죠. 의료는 공공의 영역인데, 이건 보험회사들이 원하는 길이죠.. 미국처럼 그렇게 되겠죠 이건 심각해요

  • 12. 애초에
    '18.12.7 8:06 AM (110.70.xxx.105)

    애초에 보건복지부가 2015년에 허가낸거였어요
    허가받고 돈 투자해서 지었는데 국민들이 반대한다고 계속 미루다가 어쩔수없이 원희룡이 내국인 금지 걸어서 승인낸거구요
    이제와서 복지부가 막아야한다니 ㅎㅎㅎ
    애초 사단이 그쪽입니다

  • 13. 슈퍼바이저님
    '18.12.7 8:21 AM (211.108.xxx.228)

    그동안 최저 임금에 대해서 취해온 모습을 이제야 알겠습니다.

  • 14. 참나...
    '18.12.7 10:02 AM (61.83.xxx.150)

    의사들 밥그릇 싸움? 아이고...
    의사들 겉으로만 반대하는거에요;;; 앞에 나서는 의사들은 정치질 목적이니까요.
    애시당초 저 안건이 어디서 나온건데요.
    미국만 해도 실력있는 의사는 큰 부자가 되지만 실력 별로인 의사도 개인병원 차려서 잘 벌어먹고 살아요.
    실력이 없던지 장사 솜씨가 없어서 파산하는 의사는 우리나라에도 흔하구요.
    그리고 급이 나뉘어서 반대하니 운운하는데 지금도 실력 있으면 대학병원 그 다음은 종합병원. 준 종합병원, 개인병원으로 급 나뉘잖아요.
    심지어 서울, 수도권, 지방으로 또 나뉘구요.

    자본주의에 따르자면 미국처럼 되겠죠.
    미국의 평범한 회사원들은 보험을 회사에서 들어줘서 많은 돈이 들진 않지만 우리나라보단 돈 많이 써야하고 그렇다고 빨리 치료받을 수 있지도 않아요.
    거기에 한 번 암 걸리고 나면 회사 취직하기도 쉽지 않고 보험 회사에서 받아주지도 않아서 골치 아프죠.
    암은 완치됐다고 끝이 아닌데...

    그리고 처음에 외국인이 얼마나 된다고 외국인만 받아서 장사할 수 있겠어요?
    당연히 이름 있는 의사를 막대한 돈을 들여서 채용해야 하고 장비만 해도 어마어마한데 몇 년 앞을 내다보고 장기 투자한다?
    글쓴님이 그만한 돈 있으면 그러겠어요?

  • 15. 참나...
    '18.12.7 10:12 AM (61.83.xxx.150) - 삭제된댓글

    미국처럼 매사 자본주의식으로 하면 소방 비용도 세금이 아니라 자기 돈으로 부담하게 해서 불 나도 소방 비용 안냈으면 불 안꺼주고 소방차가 출동해선 소방 비용 낸 옆집에 불만 안 옮겨붙도록 처리하게 되겠네요.
    부모가 그 대학 졸업했으면 자녀에게 입학하기 쉽도록 가산점 주는 제도도 당연하게 여기죠.

    미국은 자본주의만이 아니라 철저한 엘리트주의로 무장하고 세금을 배격하는 문화상, 정서상으로 합의가 되었기 때문에 계급간의 대립이 사회 발전을 저해하지 않는건데 그걸 무작정 따라하자니 참...

  • 16. 참나...
    '18.12.7 10:13 AM (61.83.xxx.150)

    미국처럼 매사 자본주의식으로 하면 소방 비용도 세금이 아니라 자기 돈으로 부담하게 해서 불 나도 소방 비용 안냈으면 불 안꺼주고 소방차가 출동해선 소방 비용 낸 옆집에 불만 안 옮겨붙도록 처리하게 되겠네요.
    부모가 그 대학 졸업했으면 자녀에게 입학하기 쉽도록 가산점 주는 제도도 당연하게 여기죠.

    미국은 자본주의만이 아니라 철저한 엘리트주의로 무장하고 세금을 배격하는 문화상, 정서상으로 합의가 되었기 때문에 계급간의 대립이 사회 발전을 저해하지 않는건데 그걸 무작정 따라하자니 참...

  • 17. 영리병원을
    '18.12.7 1:34 PM (163.152.xxx.151)

    영리병원을 이렇게 단편적으로 보시는 분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영리병원 하나가 그것으로만 존재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파급효과는 생각을 하고 싶지 않은 거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1617 제목수정 41 .. 2018/12/07 4,927
881616 중3맘인데 입시변화 때문에 갈팡질팡.. 14 어쩌란 건지.. 2018/12/07 2,373
881615 왜 그럴까요? 1 조선폐간 2018/12/07 514
881614 스타유백이 재미있어요? 15 ........ 2018/12/07 3,059
881613 피부 많이 흰 편인 분 어떤 색이 가장 잘 어울리세요? 15 무지개 2018/12/07 3,349
881612 힐링되는 책 좀 소개해주세요 9 친구한테 2018/12/07 1,217
881611 말 바꾼 원희룡..2년 전엔 '영리병원, 내국인도 진료' 홍보 9 맛이갔군 2018/12/07 915
881610 아파트 분양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5 곽군 2018/12/07 1,225
881609 전 부치다 남은 반죽 보관 가능한가요 6 .... 2018/12/07 3,291
881608 안성캠과 지방 국립대 여쭙니다. 8 중앙대 2018/12/07 1,932
881607 미중 무역전쟁으로요? 2 시사 궁금증.. 2018/12/07 429
881606 잡채에 고기 골라내는 중이에요..ㅠㅠ 5 ㅠㅠ 2018/12/07 2,744
881605 베스트글에서 성의 중요도가 0%라고 하는분에게 궁금한거있어요 8 ... 2018/12/07 1,642
881604 알함브라 아직까진 최고네요. 3 동작구민 2018/12/07 1,534
881603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다하더니 더 가난해지는 지인 4 ... 2018/12/07 4,671
881602 주는 기쁨이 상당히 크네요 5 ㅇㅇ 2018/12/07 2,133
881601 없는게 나은 엄마 8 지혜월 2018/12/07 2,897
881600 유은혜 아직까진 잘하는거같아요 12 ㅅㄴ 2018/12/07 1,221
881599 정시설명회 꼭 가야하나요? 4 ㅇㅇ 2018/12/07 1,549
881598 수육 촉촉하고 부드럽게 삶는 방법 다 알려주세요ㅠㅠ 26 급질 2018/12/07 10,966
881597 2년목표 몫돈 만들고자 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1 ... 2018/12/07 660
881596 전직하려고 생각중인데.. 이력서 쓰는 고통 진짜 크네요 ㅎ 5 2018/12/07 1,220
881595 지겹다 하실지 모르겠지만 .... 2018/12/07 591
881594 남편이 사고쳐도 행복한 지인 5 ㅇㅇㅇ 2018/12/07 3,472
881593 국회의원 내년 연봉 2000만원 인상 추진..최저임금 인상률보다.. 12 이러니욕먹지.. 2018/12/07 4,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