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저희 시누 얘기입니다.
재혼한 남자랑 허구헌날 싸우고 사니마니 하다가
아이 생겨서 45에 아이는 떡하니 낳았어요
남자는 신불자에 헤어지고
혼자 애를 키우는데
허구헌날 시어머니께 맡겨요
시부모님 두분 다 팔순 이신데
첫째 남편 사이에서 낳은 아들도 그리 맡기더니
그 큰애가 많이 커서 군대갔는데
이제 또 둘째 아이를 낳아서 또 일하면서
허구헌날 노부모한테 맡기고 신세한탄하니 ㅠ
진짜 불쌍한 마음보다는 한심한 생각이 앞섭니다.
시부모님은 뭔죄인지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