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스카이캐슬 작가가 이태란에 빙의된듯..ㅋ

... 조회수 : 7,180
작성일 : 2018-12-02 16:33:20
등장인물 소개 읽어보니 ..완벽한 여자네요.
성격도 너무 좋고..
의붓아들도 내자식처럼 키우고..
스카이 캐슬에서 구습 타파하고.
나중엔 스카이 캐슬에서 아이돌스타 못지않은 사랑받는 멘토가 된다네요..
입체적 캐릭터가 아니라..너무 이렇게 한사람만 몰빵해서 착하게 나오면 ...흠



이수임 역
(동화작가)

청바지에 밀짚모자가 근사하게 어울리는 여자다. 소탈, 수수, 소박, 그 자체다. 꽃과 나무를 사랑해 사시사철 손수 가꾸다보니 손톱 밑의 흙 때는 기본. 입맛 또한 토종이라 싱싱한 선지로 선짓국을 맛깔나게 끓여 낼 줄도 안다. 직접 기른 무공해 채소에 된장찌개 하나면 고봉밥도 뚝딱, 함께 있으면 덩달아 입맛 돌고 살 맛 나는, 싱그러운 여자다. 보육원을 운영했던 부모 밑에서 원생들과 전혀 구분 없이 자랐기 때문일까? 타인에 대한 애정과 배려가 깊고, 매사 긍정적이고 활력이 넘친다. 퐁퐁 솟아나는 샘물 같이 삶에 정직하고 솔직하고 해맑은 여자인데...
보육원에서 같이 자란 오빠 황치영과는 우연한 기회로 인연이 되어 재혼한 지 만 6년. 오랜 병마에 시달렸던 친엄마를, 워커홀릭인 아빠 황치영을 대신에 저 홀로 지켜야했던 어린 의붓아들 우주의 마음의 빗장을 겨우 열고, 이제는 서로 죽고 못 사는 모자지간이 되었다. 자다가도 웃음이 나올 만큼 현재 남편과의 결혼생활이 그저 감사하고 행복하다. 한서진의 주도로 스카이 캐슬 귀부인들 사이에 왕따가 되어버렸으나, 그럼에도 주눅은커녕 씩씩하다 못해 용감무쌍하게 귀부인들이 랍시고 쌓아온 를 하나하나 격파해 나가는 그녀. 덕분에 스카이 캐슬 아이들 사이에서는 아이돌 스타 못지않게 사랑받는 멘토가 되는데...

출처 공식홈
IP : 175.223.xxx.15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보니
    '18.12.2 4:38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본인 빙의해서 만든 캐릭 같더군요

  • 2. 멘토
    '18.12.2 4:38 PM (110.70.xxx.243)

    아이들에게 멘토가 중요해요.
    공교육도 부모도 제역할을 못하니까 그나마 좋은 멘토라도 있어야죠. 영재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생각해보면 답니오지않나요? 아이들을 괴물로 만드는 부모와 입시제도에 대해서 생각해보라는게 드라마의 포인트잖아요

  • 3. hwisdom
    '18.12.2 4:40 PM (211.36.xxx.128)

    디즈니 애니 주인공 같으면
    매력없어요.
    보다 안 볼 듯

  • 4. ㅇㅇ
    '18.12.2 4:49 PM (222.114.xxx.110) - 삭제된댓글

    타인에 대한 애정과 배려가 깊고, 매사 긍정적이고는 쫌.... 아니네요. ㅋㅋ 애정과 배려가 깊었다면 염정화가 숨기고 싶어하는 상처를 드러내어 사람 부끄럽게 만들게 아니라 왜 숨기고 싶어하는지 어떤 상처가 있는지에 관심을 가지겠죠?

  • 5. ㅇㅇ
    '18.12.2 4:50 PM (222.114.xxx.110)

    타인에 대한 애정과 배려가 깊고, 매사 긍정적이고는 쫌.... 아니네요. ㅋㅋ 애정과 배려가 깊었다면 염정화가 숨기고 싶어하는 것을 드러내어 사람 부끄럽게 만들게 아니라 왜 숨기고 싶어하는지 어떤 상처가 있는지에 관심을 가지겠죠?

  • 6. ㅇㅇ
    '18.12.2 4:52 PM (39.115.xxx.81) - 삭제된댓글

    기다려보세요
    만약 저대로라면 자까 역량은 거기까지죠

  • 7. ..
    '18.12.2 4:56 PM (180.71.xxx.170)

    이태란캔디같아요.
    염정아는 애니구요.

  • 8. 그러니까요.
    '18.12.2 4:57 PM (112.150.xxx.194)

    타인에 대한 애정과 배려. 배려는 개뿔.
    지만 잘난줄 아는 재수없는 스타일.
    니가 염정아로 살아본거 아니잖아.

  • 9. 충분히 가능한..
    '18.12.2 5:01 PM (121.160.xxx.59)

    세상에 선한 분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부모님이 보육원아이들을 친자식처럼 돌보았다는 대사 나왔잖아요.
    풀무원 설립하신 원경선, 장기려 선생 등등
    우리 나라의 존경받을만한 분들 많습니다. 그런 분들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분들도 많겠지요.

    세상을 너무 이기적이고 편협한 욕망의 눈으로 보다가 망한 부모들 많다는걸 아시길...

  • 10. 어머
    '18.12.2 5:02 PM (121.131.xxx.19)

    첫 만남에는 당연히 동창이니까 아는 척했고
    두번 째 확인했을 때는 둘이 있을 때 곽미향이지?
    한 건데 그것도 잘못된 거예요?
    이름까지 바꾸고 위선적인 삶을 사는 게 누군데요?

  • 11. ㅇㅇ
    '18.12.2 5:10 PM (211.36.xxx.78)

    수임이네도 뭔가 있을거같아요

  • 12. 흠흠
    '18.12.2 5:18 PM (125.179.xxx.41)

    너무 잘난척 가르치는 캐릭터라
    공감이 오히려 안가는....

  • 13.
    '18.12.2 5:19 PM (58.124.xxx.98)

    과거 여고시절 회상때요.
    왜 선지국 파는 아빠 창피하냐구.
    너 진짜 웃기는애구나 하잖아요.
    그때 이태란 넘 별로ㅜㅜ

    한참 사춘기 여고생이 솔직히 부끄러워할수도 있지.
    그 맘 보듬을줄 모르고 면박주는게 영 별로.

  • 14. ..
    '18.12.2 5:2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그래도 제일 올바른 사람인거같은데 너무들 미워하시네요ㅎ

  • 15. 꽈배기여사
    '18.12.2 5:25 PM (59.15.xxx.36)

    전 부모님이 보육원하면서 원생과 똑같이 키웠다.
    초등학교가서 친부모라는 걸 처음 알았다고 했을때
    그 자녀도(이태란) 결핍이 있었을 거라고
    그래서 뭔가 꼬인 매듭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요.
    부모가 봉사하는거 좋아한다고
    자식이 희생을 강요당한거 아닌가요?
    제가 세상을 많이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나 봅니다.

  • 16.
    '18.12.2 5:28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

    저거보니까 갈수록 재미 없어지겠네요

  • 17. 이태란
    '18.12.2 5:28 PM (211.246.xxx.97)

    미워하는 사람 많은 거 보니 살기가 힘들어서 그런가
    왜 이리 꼬아 보는 건지.. 다른 건 몰라도 성격 부자는
    누구나 노력하면 될 수 있는데..

  • 18. ...
    '18.12.2 5:35 PM (1.233.xxx.201)

    전 꽤 괜찮은 인물로 보고 있는데요
    여기서는 엄청 싫은 캐릭터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음에
    놀라고 갑니다
    세상엔 정말 현재의 이태란 캐릭터 같은 사람들 많습니다

  • 19.
    '18.12.2 5:37 PM (119.149.xxx.186)

    작가가 이태란 편든다는 뜻이에요?
    작가가 빙의되었다는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등장인물전부가 작가가 쌩으로 만들어낸 인물인데
    등장인물 전부에게 빙의되어 있죠
    이태란을 편든다는 의미로 쓰신거라면
    너무 나간듯
    토씨하나도 다 작가가 정해서 하는거에요
    작가가 미워하는 인물이나 편애하는 인물이 있을 수가 있나요

  • 20. 빙의되긴 무슨.
    '18.12.2 5:45 PM (124.56.xxx.35) - 삭제된댓글

    드라마의 주제는 결국 권선징악 이거나
    인간이 올바르고 참된 가치추고
    그런 모습이 바람직하고 이상적이다
    그걸 추구하는게 값진것이다
    라는 결론에 결국 도달해야겠죠


    돈이면 뭐든지 다 된다는 것은 선에 가까울까요 악에 가까울까요..
    소신과 주관을 가지고 사는 사람과
    돈이면 뭐든지 된다는 사람
    어느쪽이 바람직할까요?

    모든 소설과 드라마 영화는 결국 권선징악
    선한쪽 바른쪽이 이기고
    잘못되고 올바르지 못한 쪽이 결국에는 진다 망한가
    가 결론이겠죠

    그게 뒤집어 지면 안되죠
    나쁜사람이 회개해서 올바른 사람의 방향을 따라서 살게되던지...

    나쁘다는것 욕심 많은거 속이는거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여기는거
    좋은거는 그 반대겠죠

  • 21. 맞아요.
    '18.12.2 5:51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이태란 캐릭터 같은 사람 많아요.
    내가 괜찮으니까 남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요.
    난 하나도 안 괜찮은데.

  • 22. 82에는
    '18.12.2 5:52 PM (124.53.xxx.190)

    정치적인 스탠스는 진보스러워도
    자녀교육 만큼은 보수적인 색채가 강한 것 같아요.
    이태란이 욕먹는것 보고 정말 놀랐는데
    82니까요

  • 23. 너무.
    '18.12.2 5:59 PM (112.150.xxx.194)

    가르치려 들고. 자기가 다 아는양 하는게 보기싫다는거에요.
    과거 회상씬에서.
    술취한 아버지가 염정아를 고래고래소리치며 따라오죠.
    그러다가 선지가 든 비닐봉지를 던지고. 그 핏물이 하얀 운동화로 뚝뚝 떨어질때.
    친구들이 그 모습을 보고.염정아는 어쩔줄 몰라하고.

    그런 삶을 이태란이 살아본것도 아니면서.
    너는 부모의 직업으로 아버지를 부끄러워 하는거냐. 는식으로 염정아를 비웃고 가죠.
    다 자란 성인이 된 이태란이 어떤지는 몰라도.
    학생시절 그런행동은 정말 우습네요.
    그런 마인드로 남의 상처.아픔 알지도 못하고 함부로 훈계하고. 그러며서 세상 괜찮은 여자인척.

  • 24. 윗님
    '18.12.2 6:02 PM (124.56.xxx.35) - 삭제된댓글

    자녀교육에 수억을 들여서라도 입시에 성공해서 남들이 알아주는 스카이 대학이나 이름있는 대학에 보내고
    이름있는 회사에 취업해서
    부모의 자랑거리가 되게 하고 싶다..

    이게 무슨 보수나 진보인가요??
    그냥 물질만능주의 세상에 부합한 부모의 욕심일뿐이지요

  • 25. 푸하하
    '18.12.2 6:05 PM (124.56.xxx.35) - 삭제된댓글

    자녀교육에 수억을 들여서라도 입시에 성공해서 남들이 알아주는 스카이대학이나 명문대에 보내도
    유명한 잘나가는 회사에 취업해서
    자식이 부모의 자랑거리가 되게 하도 싶다..

    이게 무슨 보수나 진보인가요?
    그냥 배금주의에 부합한 부모의 무리한 욕심일 뿐이지요..

  • 26. ㅇ.ㅇ
    '18.12.2 6:37 PM (175.223.xxx.42)

    가르친다고 생각하는게 더 놀랍네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조족지혈급
    아니가요. 아직까지는.
    요즘 82 게시판 보면서 갈수록 살기
    어렵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 27. ...
    '18.12.2 6:40 PM (125.134.xxx.228)

    작가는 이상적이고 긍정적인 인물로 그렸는진 몰라도
    세상물정 모르고 혼자 순수하고
    면전에서 전화 차단했다 대놓고 말하고
    다른 사람 아픔 공감 못 하고
    자기는 부끄럽지 않아도 상대방에겐 핸디캡일 수
    있는 일 이해 못 하고
    참 뇌가 청순한 타입이지 않나요?
    사교육에 돈 수억 쓰는 건 저도 곱지 않지만
    그렇다고 이태란 캐릭터도 참 별로네요

  • 28. 이태란 캐릭터는
    '18.12.2 7:01 PM (124.56.xxx.35) - 삭제된댓글

    자녀교육에 수억들어가 성공이라도 하면 다행이지만
    돈 들인다고 다 성공하나요?

    결과를 예측하지 못해도 실패한다 해도
    자식때문에 쩔쩔매는 부모를 다 이해하는 분위기

    돈 들이다가 부모 노후 준비 안되도 사람들이 다들 이해해주는 분위기이지만

    돈 안들이고 소신있게 자녀교육하면 뭐 잘났다고 저러지?
    어디 잘 되나 보쟈 하는 시선으로 보기쉽상이지요

    대세는 수억이 들어도 사교육에 올인하는 분위기니까
    우리나라는 대체로 남들 하는대로 남들 가는대로
    따라하는 게 옳다고 보고

    튀거나 독특하거나 개성이 있거나
    자기소신을 주장하면
    나댄다고 생각하는 분위기니까..

    이태란 캐릭터는 욕먹을수 밖에 없는..

  • 29. ...
    '18.12.2 9:52 PM (222.99.xxx.98)

    과거 여고시절 회상때요.
    왜 선지국 파는 아빠 창피하냐구.
    너 진짜 웃기는애구나 하잖아요.
    그때 이태란 넘 별로ㅜㅜ2222

    어릴때는 그리말할수도 있는데 티타임동안 염정아가 자기 과거 말하지 말라니 놀라면서 치욕? 그렇게 말했는데 염정아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하는거 같아 좀 의아했어요..
    결혼의 여신때는 연기 참 잘한다 싶었는데 이번역은 이태란이 소화를 못한다 싶어요..

    캐릭터도 그런데 이태란이 하니 어떻게 보면 오지랖에다 좀 억척스럽게만 보여요.. 눈빛이나 목소리톤이 부드러운 연기표현이 안된다고나할까요?

  • 30. 이태란 역 비호감
    '18.12.5 11:57 AM (180.224.xxx.6)

    작가는 이상적이고 긍정적인 인물로 그렸는진 몰라도
    세상물정 모르고 혼자 순수하고
    면전에서 전화 차단했다 대놓고 말하고
    다른 사람 아픔 공감 못 하고
    자기는 부끄럽지 않아도 상대방에겐 핸디캡일 수
    있는 일 이해 못 하고
    참 뇌가 청순한 타입이지 않나요?
    사교육에 돈 수억 쓰는 건 저도 곱지 않지만
    그렇다고 이태란 캐릭터도 참 별로네요 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020 만두속 만들고 밀가루 반죽까지 끝냈습니다. 1 행복의길 22:29:42 105
1784019 [단독] 아시아나도 털렸다…임직원 1만여명 개인정보 유출 2 ........ 22:28:42 335
1784018 현대홈쇼핑 다이슨1+1 3 바비 22:23:46 619
1784017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어요 20 술먹다가 22:19:56 1,503
1784016 아들 군입대 5일 전이에요 12 ... 22:15:19 474
1784015 어릴때 한글을 스스로 6 22:14:26 405
1784014 정시 너무 어렵네요. 진학사도.. 1 고3맘 22:11:51 462
1784013 제가 올해 젤 잘 산 거 자랑하고 싶어서요. 4 쑥쓰...... 22:10:33 1,185
1784012 요양보호사 휴무 질문요. 요양 22:10:05 227
1784011 성심당 냉동해도 되는 메뉴 뭐가 있나요 10 ㅇㅇ 22:00:24 403
1784010 55세 랩다이아 6발 귀걸이 사이즈 조언 좀 3 .. 21:56:42 393
1784009 광고비 지원 미끼로 납품업체로 부터 2.3조원 뜯어낸 쿠팡 4 21:54:18 435
1784008 10시 [ 정준희의 논 ] 소외된 이들에게 안겨주는 시간이 빚.. 같이봅시다 .. 21:50:19 121
1784007 운전 끝까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26 고민 21:48:38 1,483
1784006 내내 보호받고 자란 사람들은 껄떡여도 잘 모르더군요 12 생각 21:42:38 1,557
1784005 미국 기업 쿠팡 18 .. 21:40:16 709
1784004 지금의 남편만 아니였음 팔자폈다고 1 ........ 21:39:26 997
1784003 이제 사람은 영상 속에서만 만나고싶네요 3 피곤하다 21:37:12 695
1784002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보신분들 계실까요?? 8 대단한발견 21:32:54 738
1784001 내일은 주식시장 열리죠? 5 ... 21:31:27 1,317
1784000 굴전 반죽 남은 것은 그냥 구워놓을까요? 2 21:30:22 300
1783999 홍준표 “신천지 특검하면 국힘 망한다” 12 맞는말했네 21:25:46 1,145
1783998 남자 키의 중요성 2 서글프다 21:21:15 1,591
1783997 여자 혼자라고 무시당한 경험 있으세요? 29 가라 21:20:20 2,090
1783996 한국에 기생하는 쿠팡 17 굴러 들어온.. 21:20:19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