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후 강아지가 잘 안먹어요
보통 중성화 수술후 많이 먹어 살찐다던데..
1. ... ...
'18.11.27 8:56 AM (125.132.xxx.105)오래 전이라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은데 저는 중성화 수술 시켜주고 엄청 후회했어요.
수컷이니까 더 빨리 해줘야 한다고 수의사 샘이 권해서 저희도 망설이다 10개월 쯤 해줬는데
그렇게 발랄하고 까불던 아이가 침체되고 우울해지더라고요.
식사양도 반정도로 줄고요. 밥 잘 먹게 하려고 산보도 해주고 사료도 바꾸고
꾸준히 노력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졌는지, 제가 적응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2. ....
'18.11.27 10:11 AM (175.208.xxx.188)중성화해야 잔병없이 오래산다하여 했는데 자연의 섭리를 거슬리는 거였나봐요.저희는 여전히 활달하고 밝은데 사람먹는 음식만 먹으려해요...왠지 수컷은 중성화하면 진짜ㅈ기련 약해질것 같긴해요ㅠ
3. ..
'18.11.27 11:05 AM (210.179.xxx.146)저희 강아지 생각나네요.. 지금 하늘의 별이 됐지만 애기 때 중성화 수술 해주고 했던 생각나네요. 애기때가 제일 귀엽고 사랑스러울 때이고, 크면 말썽도 부리고 ㅎㅎ
몇일 전에 꿈에도 나왔는데 ㅎㅎ 수의사들은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중성화 해야 잔병없이 산다고.. 기왕 했으니 잘 돌봐주세요. 저는 초보 엄마여서 사랑 하는 마음만큼 잘 해준다고 했지만 지식부족으로 실제로는 부족함이 있었던것 같아요.. 지식도 많이 쌓으시고 여기저기 물어보시고 카페나 블로그에 전문가들 있거든요. 그런데다가 많이 물어보시고 잘하시겠지만 더 사랑많이해주세요. ^^4. SS
'18.11.27 3:36 PM (211.204.xxx.96)호르몬 변화로 우울해졌을 수 있어요. 산책 아침저녁으로 30분씩 꼭 시켜주시고 애견운동장 또는 운동장 있는 애견카페 데려가서 친구들 만들어 주고 사회생활 할 수 있게 해주세요. 그러면 우울증 많이 사라지고 성격 좋아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