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녀들 다 대학 보내고 나면 그 다음은 부모님 돌봐드려야 할 시기인가요?

부모님 조회수 : 3,503
작성일 : 2018-11-25 07:27:30
부모님과 함께 해드리고 싶은데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몸으로 할 수 있는 효도는 이제 너무 힘들고..
돈으로 할 수 있는 효도밖엔 없는건가요?
부모님들은 자식 내외보다
손주들을 더 보고싶어 하시지 않나요?
이 시기엔 부모님과 가까이 사는게 더 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223.62.xxx.2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5 8:35 AM (211.110.xxx.181)

    저요 ㅠㅠ
    애들 대학 보내고 이제 뭐하나... 하는 사이에 그만 아버지가 쇠약해지셔서 돌봄이 필요하게 되었네요
    진단 받고, 등급 신청해서 받고, 소소하게 동네 병원도 다니고, 큰병원서 수술도 하고, 응급실도 몇 번 가고...

    같은 서울 살아도 모시고 다니기 힘들어서 같은 역세권으로 이사 시켜드렸어요
    그 과정에서 집도 처분해야했고 집도 새로 구하고..
    매일이 부모님 돌보미에요

    전 전업 주말부부라 주말에 남편이 오니 주중에는 전담해서 돌보고 주말은 직장다니는 형제들보고 돌보라 했는데
    결국 병원이며 돌보미 일들이 다 내 차지더라구요
    그냥 외동이라 생각하니 낫네요

    애들이 각자 제 앞가림이라도 해주니 부모님 커버가 되네요
    애들한테는 내가 지금까진 너네들 키워줬고 이젠 내부모님 돌보는데 신경쓸테니 너네들한테 소홀하다고 섭섭해하면 안된다고 했어요

  • 2. ....
    '18.11.25 9:31 AM (211.110.xxx.181)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것
    아침에 애들 다 나가고 집안일 좀 합니다
    뭐 치울 건 없어요 그래도 둘러보고 반찬도 좀 하고 어쨋든 오전엔 우리집 일하구요
    점심무렵에 친정가서 점심 먹고, 친정 집안일 찾아서 해요
    요양보호사가 방청소랑 목욕탕청소를 대신해줘서 제가 숨통이 좀 트이네요
    그러면 별 다른 일 없으면 저녁 먹고 시장 들렀다가 집에 옵니다
    집에 갈게요~ 하니 아버지가 왜 가냐고 하실 정도였는데 많이 좋아지신 듯 요즘은 대화도 제법 됩니다
    결혼 전으로 돌아간 듯 하루종일 부모님하고 시간 보냅니다
    시간은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네요

  • 3. ㅇㅇ
    '18.11.25 9:51 AM (223.62.xxx.230) - 삭제된댓글

    와~~ 윗님들 댓글 보니까 이래서 딸~딸 하는군요
    그중에서도 최고는 전업주부인 딸이네요
    사실 아들은 아무리 효자라도 낮에는 직장에 가야하니 윗님들처럼 돌보미 역할을 하지 못하잖아요
    아니면 직장을 그만둬야 가능한 일이니까요.
    요즘엔 딸만 있으신 분들이 최고군요~

  • 4. ...
    '18.11.25 10:09 AM (69.203.xxx.89)

    저군요 ㅠㅠ 요양보호사분이 20년넘게 하는데 예전에는 며느리가 시부모님 수발하고 딸이 팔짱까고 뒤에서 지켜봤다더군요 요즘은 딸들이 정신없이 부모 챙기고 병원에서도 수발하니 며느리님은 병원에 가끔 10초 인사하고 간다고 하더군요~ 딸도 외동딸은 힘들고 자매가 있으면 좋겠더군요

  • 5. 내엄마
    '18.11.25 11:58 AM (58.230.xxx.110)

    주1회 시간보내드리고 있어요
    내엄마니까 기꺼이해요
    노후준비되신분이라 제가 놀아드리는거
    비용쳐서 다 주시니까 남펴돈 운운은 사절해요.
    시부모는 그분들 자식이 하겠죠...
    뭐 그럴 마음들이 없어보이는게 문제지만
    그건 그들 사정...
    난 내부모만~

  • 6. 셀프효도
    '18.11.25 2:33 PM (183.96.xxx.37) - 삭제된댓글

    손주들이 조부모랑 누가 자주보고싶어하나요. 자식이 할말도있고 최고죠. 부모님 효도는 외식이 최고인거같아요. 새로운 동네서 맛있게 한끼먹음 여행기분도 나고요. 서로 가까이 사는게 최고죠. 연로해지시니 해드릴게 너무 많아 가까이 이사할수밖에 없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306 유럽은 거의 동거부터 시작하죠? 결혼 문화는.. 18:54:51 28
1793305 세탁기 건조기 일체형 쓰는 분 계신가요. .. 18:53:33 33
1793304 어쩌면 난 정말 좋은 남편이 될 수 있을지도 ㅜㅜ 1 18:50:58 137
1793303 이런 인간 유형은 어떤 유형이에요? 4 이런 18:43:39 181
1793302 민주당은 법왜곡죄☆☆ .2월 12일 반드시 통과시켜라 1 ㅇㅇ 18:42:51 94
1793301 하이닉스,삼성전자 장후 갑자기 오르는데!! 7 .... 18:42:30 698
1793300 추합 확인하기도 어려워요 ㅇㅇㅇ 18:42:19 147
1793299 사지말라는 옷 샀어요. ㅡ 줌인아웃 16 18:32:55 1,119
1793298 누워있는게 제일 좋은 분 있나요? 쉬는건 눕는거예요 저는.. 4 하늘 18:31:10 485
1793297 부산 사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11 .. 18:30:19 748
1793296 꼬치전 4 ... 18:28:14 238
1793295 국힘 박수민, 코스피 5000. 돌파는 윤석열 유산이다 6 그냥 18:26:35 603
1793294 6시30분 정준희의 마로니에 ㅡ 운명? 정해진 것, 말해진 것.. 1 같이봅시다 .. 18:26:17 83
1793293 입주 청소는 4 ㅇㅇ 18:24:05 227
1793292 악 저 방금 6 ... 18:21:39 738
1793291 노트북 볼륨을 미리 설정하는 방법 없나요? 2 노트북 볼륨.. 18:21:33 80
1793290 이틀전 수육 삶은 육수에 또 수육 삶아도 될까요 3 ㅇㅇ 18:18:45 401
1793289 내일 서울 가요 5 초등마지막 18:14:50 401
1793288 법원을 응징하라!! 3 조희대법원 18:14:39 199
1793287 온라인에서 알게된 상대방을 좋아할 수 있나요? 4 18:13:56 292
1793286 엔하이픈 성훈 유명한가봐요. 4 밀라노 18:09:22 748
1793285 다음달부터 5시에 일어나야 합니다 14 17:58:11 1,963
1793284 하..아직 정년이 8년이나 남았어...요 7 지겹다.. 17:47:18 1,487
1793283 약한영웅 박지훈 눈빛 8 ㅇㅇㅇ 17:41:23 1,301
1793282 쑥 데쳐놓은걸로 뭘 할까요? 5 Mmmmm 17:38:07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