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저희 큰애가 스케이트 체험을 학교에서 다녀와서는 스케이트를 배우고 싶다고 졸라서 강습을 알아보았습니다. 맞벌이라 주말에만 데리고 다닐 수가 있구요. 개인 강습을 먼저 받으려고 하는데 사촌언니가 아주 잘 타는 언니가 있어서 그 언니께 코치 선생님을 추천받았어요.
아주 좋은 운동이라고 해서 시키고 싶은 마음으로 토,일 주말에 빙상장에 데리고 가서 가르치려는데 남편이 주말에 이틀 다 배우러 다니면 여행도 못가고 아무것도 못한다고 뭐라고 하네요.
에버랜드도 연간 끊었는데 주말에 못 가구요..
그렇다고 남편이 여행 계획짜고 잘 데리고 다니는 스타일도 아니구요. 말만 저러지 올해 가족여행 한번도 안 갔어요. 자기일이 바쁘고 여행은 돈도 많이 든다구요..
애 주말에 뭐 배우는 것도 태클 걸고 진짜 짜증나요. 이걸로 대판 싸웠네요..
아이 주말 스케이트 강습때문에 남편과 싸웠어요.
ㅇㅇ 조회수 : 2,437
작성일 : 2018-11-24 19:49:25
IP : 223.38.xxx.1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1.24 7:52 PM (220.127.xxx.135)여행을 매주가는것도 아니고.....여행가는주만 수업 빠지고 가면 되는거죠 뭘....(보충하고)
2. ..
'18.11.24 7:53 PM (222.237.xxx.88)[말만 저러지 올해 가족여행 한번도 안 갔어요. 자기일이 바쁘고 여행은 돈도 많이 든다구요.. ]
그런 사람이면 그냥
"어, 그래? 그럼 여행갈때는 강습 빠지고 갈테니까
자기가 언제든 여행계획 잡아도 돼. 따라갈게"
하세요. 어차피 주말 여행 안갈테니.3. 무무
'18.11.24 8:15 PM (220.76.xxx.223)에고 속상하셨겠어요 ㅠㅠ 시간 좀 지나면 좀 달래보세요 아이가 좋다는데 아빠도 이해하게 될거에요 저도 취미로 스케이트 시키는데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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