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예요 ㅋㅋ
제 남동생 아이들이 일곱 살 다섯 살인데 너무 너무 이쁘네요
남동생이나 저나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이거든요
저랑 동생 둘 다 공부 잘했고 열심히하고 공부도 많이 했어요
공부머리는있는데 세상 머리 잘 없고 고지식한 편이어서
스스로도 늘 답답했거든요
근데 남동생이 잘생겼어요.
학교 다닐 때도 여기저기서 고백도 많이 받고
사귀는 것도 다 여자들이 먼저 대시 해서 사귀었는데
올케도 마찬가지로 먼저 고백하고 그렇게 해서 사귀고
결혼까지 하게 된 건데요
우리 조카들보니 성격이 엄청 당당하고
애들이 말을 엄청 조리있게 하고
목소리 톤 자체가 말 잘하는 애들 목소리 톤 있잖아요.
엄청 전달력 있게 말해요
그렇다구 입만살아서 나불나불대는
못된초딩같은 그런 류는 아니구요.
암튼 야무지고 당찬 거는 저희 쪽에는 없는 유전자거든요
나랑동생은 그냥순둥순둥하고
소극적으로 시키는것만 책임감있게해내고
그치만 말싸움같은거 못하고
집에와서 억울해하고 그런아이들이었는데
저희쪽성격아니면 그게 올케 성격 이라는 거잖아요
올케 어머니가 그러는데 올케가 어렸을 때 꼭 그랬다네요
그래서 그런지 애들이 엄청 똘똘하고 당차요
성격쪽은 외탁인거같구
또 생긴 거는 제남동생닮아서 엄청 잘 생겼고요
그래서 그런지 어린이집 가면
선생님.애들한테 인기 많은 것뿐 아니라
애들 하원시키러 온 애들 엄마들도 우리 조카들 보면
정말 눈에띄게 다 좋아하고 그러네요ㅋㅋ
고모인 제가 막 으쓱해지고 그럴 정도로요ㅋㅋ
제가못가지고 부러워햇던 그런면을 우리집안이랄지 가문ㅋㅋ에 수혈(?)받은 느낌이라 우리 올케한테 너무고맙네요.사랑한다♡♡
올케 때문에 조카들이 너무 이뻐요♡
ㄱㄱ 조회수 : 4,190
작성일 : 2018-11-24 14:38:58
IP : 112.170.xxx.2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18.11.24 2:53 PM (221.140.xxx.203) - 삭제된댓글그 수혈받은 느낌 알아요.^^
수혈받아서 기뻐하시는 원글님도 좋은 분이세요.^^2. 헐~
'18.11.24 2:54 PM (211.58.xxx.235) - 삭제된댓글이글 실화인가요? 참 이쁩니다 그마음이...
3. 퓨쳐
'18.11.24 4:06 PM (180.68.xxx.22)가문의 수혈~~
표현이 너무 절묘하네요. ^^
이쁜 아이들 점점 더 이뻐지라 기도하겠습니다~~~♡4. 음
'18.11.25 10:11 AM (223.39.xxx.139) - 삭제된댓글저희 시댁이 공부쪽으로는 영아님 집안인데요
남편만 대학나왔어요 처음 결혼 했을때 손위 시누가
얘기하더라구요 올케는 애기 낳으면 공부 쪽으로 교육을
잘시킬것같다구요 그 말그대로 애들 대학 잘보냈으니
우리 시누도 님처럼 좋아하실것같아요
나이들수록 느끼겠어요 동서는 우리애들 잘하는 거
시기할수있지만 별로 좋아하지 않던 시누는 그래도 울
애들 잘되는걸 정말 축하해 주는게 느께지니 점점더
좋아지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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