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고등 아들에게 숏패딩 사주신 분 계신가요..

인싸 조회수 : 3,747
작성일 : 2018-11-24 02:06:57
친구관계 원만하고 나름 모범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중딩 아들이 유행템에 관심이 많아요.
올 봄까지는 위아래 검정색만 입던 아이가 가을에 핑크색 후드티를 사고 싶다를 시작으로 밝은색,아이보리 맨투맨을 사달라고 하더군요.무슨 사춘기 패션이 흑백에서 컬러로 적응할 틈도 없이 한번에 뒤집는지..핑크색 후드는 안샀지만 그 색에 관심 갖는게 너무 놀라웠죠.
그런데 요즘 롱패딩이 유행인 줄 알고 있는 저에게 학교 인싸들에게 숏패딩이 유행이라는 거예요.동네 다니면서 까만 롱패딩 입은 학생만 보이던데 인싸들은 숏패딩 입고 온다고..교복 입고 다니면서 무슨 유행템이 이리 많은지 몰랐네요.진짜 올해 아들한테 숏패딩 사주신 분 계신가요?궁금합니다~^^;
IP : 218.154.xxx.22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4 2:12 AM (117.111.xxx.188)

    숏패딩 유행 맞아요.
    저 학생은 아닌데 숏패딩 유행이라 하나샀어요ㅋㅋ
    매장가면 롱패딩은 안보이고 다 숏패딩이 메인디피 되어있어요

  • 2. ...
    '18.11.24 2:12 AM (220.85.xxx.115)

    중등 아들2명 롱패딩 안샀어요
    길어서 불폄할거 같다고 절대 싫다해서 아이더 짧은거 이월로 둘다 샀어요 ...
    둘다 카톡도 sns아무것도 안해서 인싸는 알아도 관심은 없어요
    (친구는 많아요)

  • 3. ㅎㅎㅎ
    '18.11.24 2:14 AM (123.212.xxx.56)

    아드님 패피네요.^^
    핫한거 맞습니다.
    숏기장에 오버사이즈.

  • 4. 전..
    '18.11.24 2:29 AM (175.223.xxx.111)

    패션에 전~ 혀 관심없는 중등 아들래미에게
    숏 패딩 하나 롱패딩 하나 그렇게 제가 사줬어요.
    5학년과 6학년때 샀던 학교패딩(사립초)과 일반 패딩을 올해 2월까지 입힌 게 미안해서 몇년만에 그냥 사줬네요.
    키는 큰데 말라서 오래 입었죠.
    울애학교는 여전히 여학/남학생 모두 롱롱 패딩천하에요.

  • 5. ㅇㅎ
    '18.11.24 7:05 AM (222.234.xxx.8)

    여전히 롱롱 패딩천하 맞고요 2 ^^

    롱패딩만 매일 입으니까 숏패딩도 덜추운날은 입어줘야된다면서
    멋부리는 친구들은 짧은것도 있어야된다고 산다고 해요

    검정색 아닌것으로요
    그래서 제딸도 기말 잘보면 사는걸로 얘기됬네요

  • 6. ㅇㅎ
    '18.11.24 7:11 AM (222.234.xxx.8)

    원글님 아드님 진짜 패피 멋장이네요!

    애들 온통 블랙 회색 무채색인데

    개성있고 예쁘네요 ~ 옷사줄 재미가 날것같아요

  • 7. ...
    '18.11.24 7:21 AM (175.223.xxx.227)

    죄송한데요...학교 인싸가 뭐예요? 같은 중고딩맘인데 전 왜 모를까요ㅠ
    저희 아들들도 롱패딩은 불편해서 싫대요..작년에도 짧은거올해도 짧은거 변화가 없네요...

  • 8. . . . .
    '18.11.24 7:34 AM (14.52.xxx.71)

    패션에 관심 많은 애고 신상 좋아하는거고요
    한발 더 나가 여친 있는거에요
    확실합니다 본인들은 아니라고 하죠
    핸드크림 챕스틱 미스트 이런쓰면 빼박입니다
    용돈 카드 씀씀이 넉넉해지고요

  • 9. 동이마미
    '18.11.24 7:37 AM (182.212.xxx.122)

    인싸 - 인사이더
    앗싸 - 아웃사이더

  • 10. 저요
    '18.11.24 8:05 AM (1.241.xxx.198)

    저희아들도 옷이옷이 산더미인데 이번에 숏패딩 사더군요. 예전꺼 입으면 되지 했더니 완전 다르데요. 내눈에는 똑같고만. 그리고 이해 안가는게 롱패딩에 비해 숏패딩이 털을 반밖에 안 쓰는데 왜 가격은 똑 같은지ㅠ

  • 11. .....
    '18.11.24 8:18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중고등학생사이 그 김밥같은 벤치패딩 한물가고 있는거 맞아요
    아직은 다들 입고 다니기는 하는데, 새로 사시려면 아이가 원하는거 사주세요.

  • 12. ...
    '18.11.24 8:44 AM (218.159.xxx.83) - 삭제된댓글

    친절하신 댓글님덕분에
    인싸,앗싸를 알았네요.

  • 13. 네네
    '18.11.24 8:47 AM (118.34.xxx.194)

    2주전쯤 사 줬어요.조인성이 광고하는 메이크^^
    근데 신상 말고 굳이 작년 제품으로 사겠다고 해서 온갖 사이트는 다 뒤졌네요ㅠ..결론은 이쁘네요~

  • 14. ..
    '18.11.24 8:58 AM (211.36.xxx.146)

    제가 고등딸 꼬시고 있어요
    숏패딩 입음 안되냐고
    저도 입고 싶어서

  • 15. 원글
    '18.11.24 9:00 AM (218.154.xxx.228)

    11월초부터 롱패딩 입고 다니는 친구들 있다고 입겠다 졸라서 말리다가 롱패딩 입은지 얼마 안됐는데..제 눈에는 멋지고 짱짱한 숏패딩이 집에 있는데도 그건 아니라고 해서 뭔소리인가 했는데...
    댓글 보고 검색하니 오버핏이 유행인가 보네요..디자인이나 가격이 제게는 납득이 안되서 사고 싶진 않은데 사춘기 호르몬 충만한 아이를 이해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이성에게 관심은 있는데 아직 여친은 없고 외모에 관심은 있는데 통실한 바디라인이 받쳐주지 않아 스스로 컷트하는 부분도 있는거 같아요..아이를 키우면서 알아야하는게 나이대별로 다양해지는데 저도 나이를 먹어가고 체력도 예전과 다르니 그 속도를 맞추기가 점점 버거워지네요^^;
    답글 주셔서 감사하고 사춘기 자녀 두신 어머님들 홧팅입니다~~

  • 16. ..
    '18.11.24 10:09 AM (180.230.xxx.90)

    중3 제 아들도 롱패딩 싫어해요.
    교실서 벗어 놓으면 다 끌리고,
    예쁘지도 않다고.
    엉덩이 까지 오는것만 입어요.
    올해 산거 예뻐서 제가 입고 싶은데 커서요...

  • 17. 윗님빙고
    '18.11.24 7:33 PM (220.95.xxx.235)

    교실서 벗어 놓으면 다 끌리고 ㅋ
    빨리걷기 힘들다고
    숏패딩 좋아라 입고 다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669 요즘 유행인 그레이톤 욕실 ... 10:54:06 11
1783668 젊은 사람에게 먼저 인사하는것 겨울 10:53:49 13
1783667 나노 바나나요 현소 10:53:39 14
1783666 남자들끼리 동남아 골프여행 1 ..... 10:51:02 86
1783665 주식초보면 지수만 사세요 .. 10:50:46 109
1783664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게 생계형 맞벌이.. 어느전업댓글.. 10:49:13 186
1783663 주식 초보예요 4 뭐지? 10:44:31 212
1783662 통일교는 왜 한일 해저터널을 원했을까요? 2 ... 10:44:24 185
1783661 수시추합 전화를 부모가 받으면 7 궁그미 10:41:45 307
1783660 해외 납치 사건 도움 청해요 4 op 10:40:14 487
1783659 구글 포토 사용하세요? 사진 저장 어떻게 하세요? 2 -- 10:38:32 111
1783658 모임 내 소모임 만들어 지들끼리 놀더니 3 ... 10:36:22 522
1783657 국민의힘 축제네요~ 7 .. 10:33:18 922
1783656 주식고수님들 고견부탁드려요 ㅠ 9 ... 10:30:29 455
1783655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제 황신혜가 맡았네요 7 0000 10:30:06 1,187
1783654 해외인데 우리은행 고객확인이 안돼요 1 ........ 10:28:10 100
1783653 쿠팡 프레시백 수거요청 탭을 못 찾겠어요 ㅠㅠ 1 ㅇㅇ 10:28:01 156
1783652 14년차 아파트 리모델링하고 들어갈 때.... 4 아파트 리모.. 10:28:00 363
1783651 김우빈 결혼식에 법륜스님 주례 의외네요 6 주례 10:27:19 1,211
1783650 해외여행 가져갈 음식 23 부탁드려요 10:22:09 680
1783649 넷플 소년심판을 이제서야 보는데 최고예요 4 좋은작품 10:19:45 490
1783648 쿠팡 강제 끌고가는거 없어지지 않았나요? aa 10:19:31 177
1783647 부모한테 잘해야 복이 들어온다 18 .. 10:17:04 1,332
1783646 여성쉼터 겨울옷 보낼 때 문의처가? 1 ㅇㅇ 10:16:11 191
1783645 노년에 뭐먹고살아야할지 좀 걱정됩니다. 5 ..; 10:14:47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