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넘긴 나이에 금보라 닮았다는 말..
한창 어리던 10대.20대때...미인까지는 아니더라도
큰 눈 덕분에 이쁘장하단 소릴 들었는데 이럴수가..
미혼으로 30중반을 넘기고, 우연히 알바하러간 자리에서
30초반 아가씨가 저더러 일일 드라마에서 본 금보라 닮았다네요.
몇번 가볍게 말을 튼 사이에
별 부연설명도 없이 이러는건 좀 실례 아닌가요?
솔직히 제 얼굴이 갈수록 아줌마 느낌도 나긴 하지만..ㅜ
대놓고 5~60대 아줌마랑 닮았다니... 황당해서,
그 당사자한테 넘한거 아니냐고 눙치듯이 한소리 했습니다.
맘 한켠으론...나이들면서 자신도 없어지고
얼굴 쳐짐에 팔자까지 생겨 예전만 못하다 싶은데,
세월엔 장사없나 싶어요 에휴ㅜㅜ
님들이라면 30대나이에 금보라 닮았다고 하면 기분이 어떨꺼 같나요? 수긍이 되시나요ㅠ
1. ...
'18.11.23 8:47 PM (95.149.xxx.90)전 20여년 전, 대학생일때 박원숙 닮았다는 이야기 종종 들었어요. 지금이야 늙어가는 마당에 상관없지만.. 그땐 주책맞은 이미지의 중년 탤런트와 닮았다는 말이 참 싫었지요. 그래서 원글님 말이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 그래도 탤런트 닮았다는 소리 듣돈 그때의 미모가 지금보다는 나았지 싶어요. 원글님은 30대에 탤런트 닮았다고 하는거 보면 평균 이상의 미모이실듯. 나이랑 상관없이 예쁘장하다는 의미일꺼예요.
2. 어머 어떡해
'18.11.23 8:50 PM (221.163.xxx.110)저같으면 욕으로 들릴듯해요.
금보라 눈 확 꺼졌잖아요3. 20년
'18.11.23 8:52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던에 탤런트 김미숙씨 닮았다던 소개팅남...주글래...나 그때 스무살이었어...ㅜㅜ
4. 칭찬아닌가요
'18.11.23 9:07 PM (223.62.xxx.250)금보라면 일단 딱!!!
눈 엄청 큰 미인이잖아요
이미지가 별로라 그렇지만요5. 흠
'18.11.23 9:15 PM (49.167.xxx.131)늙은 금보라는 아니겠죠 금보라 진짜 예뻤어요.
6. ㅇ
'18.11.23 9:17 PM (117.111.xxx.196)글에서 적었다시피 30대초라 젊은시절의 금보라는
잘 모르는거 같고..일일드라마의 금보라라 했어요
거의 괄괄하고 드센 이미지나 악역으로 나오지 않나요.
눈큰 미인은 맞는데 특유의 그런 이미지를 지적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참 별루네요.7. ..
'18.11.23 9:21 PM (222.237.xxx.88)그 나이때 금보라를 말하는거겠죠.
설마 간을 배밖에 내놓고 싸우자는게 아니면
60 바라보는 금보라를 견주겠어요?8. 님 미인이신듯
'18.11.23 9:21 PM (223.39.xxx.235)금보라면 엄청 미인이죠
솔까 목소리만 이영애였음
지금도 이뻐요
눈이 얼마나크고 눈동자도 크고까맣고9. ...
'18.11.23 9:33 PM (114.200.xxx.117)30대초반이 아는 금보라는
젊은 시절의 금보라가 아니니 기분 나쁜게 맞죠.
눈만 퀭하니 악다구니 치는 교양없는 분위기잖아요.10. 냠냠슨생
'18.11.24 1:50 AM (112.161.xxx.190)금보라, 박원숙씨 일 같이 했었는데 실물 광채납니다. 20년전이라 젊었으니 그랬겠지만 특히 금보라씨는 뼈대가 가늘고 얼굴이 CD보다 작아요.
11. 흠
'18.11.24 12:11 PM (122.46.xxx.25) - 삭제된댓글젊은시절이야 다 이쁘고
일일드라마 에서 보이는 요즘의 금보라는 미인이 아니죠
젊은 시절도 미인은 아니었고요
전 스무살에 패티김 닮았다는 소리도 들었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원래 다수의 여자들은 다른 여자들 미모 칭찬은 안합니다
오히려 깍아내리는 사람들이 많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