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어를 크리에이티브하게 쓰는 동료

ㅇㅇ 조회수 : 5,086
작성일 : 2018-11-21 14:55:30

최근엔

무슨 저에게 묻길래 대충 얘기하다 작문한걸 보니

 가슴이 시리다라는 말을


I am so sad. it' s like an ice on my chest 저러더라구요


뭐 문화를 모르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하지만

영어를 참 창의적으로 엉뚱하게 웃기게 쓰더라구요

근데 저거 알아듣나요

IP : 61.101.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글
    '18.11.21 2:58 PM (73.97.xxx.114)

    구글 해 보세요.
    책에도 나오는 말인데요... 문법은 약간 그렇지만...
    I felt as if there were a lump of ice on my chest and stomach, and I ....

  • 2. ㅇㅇ
    '18.11.21 3:01 PM (61.101.xxx.67)

    오우 윗님 감사..그렇군여

  • 3. MagicLamp
    '18.11.21 3:02 PM (218.145.xxx.16) - 삭제된댓글

    문제될 거 있을까요? 저 표현을 많이들 안 쓰더라도 앞에 아임 쏘 새드가 있으니 그 다음 말이 어떤 의미인지 그 쪽에서도 한 번 생각해보겠죠. 인간의 감정이 외국인이라고 크게 안 다를 건데 어떤 의미인지 우리나라 단어의 완벽한 의미는 모르더라도 가슴 속으로 알아듣는 게 있겠죠.
    전 저런 거 안 웃깁니다. 그 말을 표현하려는 창의적인 모습들이 어설퍼도, 전 좋아요.
    그리고 저는 가끔 외국인 친구한테 저런 말 설명해줘요. 눈에서 검은 잉크 뽑아쓰는.. 이런 격한 표현 설명해주면 애들 웃겨해요.

  • 4. ㅇㅇ
    '18.11.21 3:07 PM (61.101.xxx.67)

    글쿤요...감사해요 새로운걸 알게 되네요

  • 5. ..
    '18.11.21 3:08 PM (211.172.xxx.154)

    원글이 영어를 못하네.

  • 6. 그게
    '18.11.21 3:10 PM (116.39.xxx.29)

    이렇게 비웃을 일인가요?
    원글님은 현지 문화에 맞게 얼마나 잘 쓰시길래.

  • 7. ..
    '18.11.21 3:11 PM (221.163.xxx.27)

    원글님이 비웃으신 건 아닌 것 같은데..
    창의적으로 신기하게 영어를 쓴다는 의미신 것 같아요.

    제 생각에 영어는 이제 영미문화권 내에서만 쓰이는 언어가 아니라
    문화권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하게 구현될 수 있다 생각해요

  • 8.
    '18.11.21 3:16 PM (124.53.xxx.190)

    눈에서 검은 잉크 뽑아쓴다는 표현
    첨 들어보는데 너무 무서우면서도 웃기고 뭐라 표현할수가 없네요ㅡ.ㅡ;;

  • 9. 근데
    '18.11.21 3:26 PM (14.36.xxx.234)

    결국 저런 사람들이 말이 늘어요.
    정형화된 문답이 아니라 내걸로 체화해서 문장을 만드는..
    맨날 외워서 말쓰는 저는 몹시도 부럽네요.이메일도 맨날 쓰는 표현만 쓰는데..

  • 10.
    '18.11.21 3:44 PM (39.7.xxx.170) - 삭제된댓글

    창의적 ,창조적이쓰면 알아보는 사람이 더 많을듯

  • 11. 미국거주 20년
    '18.11.21 3:44 PM (218.146.xxx.65)

    표현 나쁘지 않은데요?
    유사한 표현이 많이 있어요 . 외국애들에게도 통할듯한 표현인데요 워낙 풍부하고 다양하니까요

  • 12. 글쎄요
    '18.11.21 4:39 PM (119.69.xxx.28)

    미국은 이제 세계 공통어고 그 사람이 원어민이 아닌바에야 세계공통어로 영어를 쓴거고..

    저는 아주 딱 잘 썼다고 생각합니다만

  • 13. ..
    '18.11.21 5:39 PM (58.140.xxx.82)

    미국에서 법문하시던 숭산큰스님이 정말 영어쪽으로 크레이티브하셨다죠..
    쓰는 단어나 문법은 초등학생 수준인데. 풍부한 표정과 간결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문장에
    하버드 교수들 조차 감탄을 했대요.

    ...More become wonderful karma have...want to changing --
    but this animal cannot change, cannot change, don't understand, okay.
    Human beings a little different, okay.
    Human beings a little high class ** all understand.
    But understand cannot help. Try, try.
    If you want good man, good job, good money,
    you try, try, try, try, try ---
    then you get.
    Only desire mind appear--
    only I want money, I want money, I want fame--
    then how get these?
    That's all-- good money, good karma-- everything is from your karma.
    Before karma already has ** everything cannot changing...
    but only one way-- you take away before karma:
    everyday 100 bowing, maybe 1,000 bowing, kwan se um bosal 10,000 times
    everyday try, try, try kwan se um bosal, kwan se um bosal,
    bowing, bowing, bowing. Then your karma
    disappear, disappear, disappear, disappear, disappear.
    Then you want something, you get everything.
    That's changing karma.
    Changing karma necessary, changing karma.
    How much do you changing your karma?

    ---Dae Soen Sa Nim


    http://emptygatezen.com/live/chgkarma.htm

    [출처] 숭산스님 영어법문 / 버클리 Empty Gate Zen Center|작성자 혜연성화

  • 14. ㅠㅠ
    '18.11.21 7:16 PM (211.44.xxx.57)

    무식한 원글님이 직장 동료 영어 못한다고
    비웃는거잖아요

    정작 동료는 저 표현에 대한 경험이 있고
    제대로 쓴 거구요.

  • 15. 눈에서 잉크?
    '18.11.21 9:38 PM (121.139.xxx.69)

    저는 그런말 처음 듣는데 그거 한국어 표현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98 별거 중에 바람펴서 1 14:59:54 160
1784497 톡핑 초콜렛 할인가 있나요 ... 14:58:17 36
1784496 뭐 사가나요? 친정에 14:58:09 60
1784495 한 번쯤 검색해봤을 ‘탈모’···2030 탈모 관리 24시간 ‘.. ㅇㅇ 14:52:40 114
1784494 얘기엄마 6 그만해 14:44:47 423
1784493 유색보석 어디가면 좋을까요 2 ㅇㅇ 14:37:35 225
1784492 윤씨 최후진술 “총리랑 장관이 하길래..” 9 ㅋㅋ 14:36:24 998
1784491 코로나를 몇년 겪어도 학습능력이 안생긴걸까요 5 ㅇㅇ 14:30:08 567
1784490 유튜브로 본 영화가 너무 감명 깊네요 ㅇㅇ 14:30:02 517
1784489 소음내는 집 풍수 - 점 봤어요 4 오메 14:23:39 715
1784488 애 식단가지고 시어머니와 의견차이 51 .. 14:21:20 1,493
1784487 희한하게 남 등꼴 빼먹고 사는 사람일 수록 피해의식이 강해요 6 .. 14:13:54 941
1784486 이 대통령 ‘폐지’ 지시했는데…살아난 ‘사실적시 명예훼손’, 이.. 2 ㅇㅇ 14:08:19 1,197
1784485 주기적으로 허리 삐끗하는 사람 5 14:04:35 535
1784484 전복죽 밖에서 먹는맛 처럼 만들려면 9 요린이 14:04:28 677
1784483 보험을 들었는데 후회되면 5 철회할까요 14:03:47 487
1784482 카톡상품권 배민 vs 올리브영 2 .. 14:00:58 200
1784481 스파게티면이 너무많이 남았는데요 6 ,, 13:59:56 627
1784480 마ㅋ컬리 세일품목은 B급이 오네요.. 1 괘씸 13:56:30 896
1784479 싼티는 무지에서 온다. 8 지나다 13:55:20 1,288
1784478 예전에 이마에 뭔가 넣었었는데 2 이마 13:53:39 788
1784477 최요비 광희가 참 잘하네요 2 짜짜로닝 13:52:03 847
1784476 사십년지기랑 끝낼려고요 8 ........ 13:51:24 1,793
1784475 정청래는 문통과의 관계는 끊어라 28 13:50:03 1,236
1784474 며느리글과 비슷한 사람들 3 ㄱㄱㄱ 13:49:42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