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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없는집 없나요?

... 조회수 : 4,137
작성일 : 2018-11-21 09:53:31
저희집엔 김치냉장고가 없어요.
사서 몇년 쓰다가 친정 드렸어요.
대신 냉장고를 큰용량을 쓰고있는데...
식구들이 익은 김치 안좋아해서..
김장 따로 저장해둘 필요 없을뿐더러.


저나 가족들 전부 김장김치보다 갓 버무린 김치를 좋아해서..
김장안하고...시댁이나 친정서 받아오지도 않아요.
그때 그때 사먹는게 훨씬 낫네요.
겉절이는 제가 해먹고요.
그리고 김치 냉장고 있으면 각종 보관 음식만 늘어나고..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언제 넣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오래 보관하다 나중에 버리는경우도 많고요.

그낭 그때 그때 조금씩 사거나 만들어 빨리 먹어 치우는게 좋은것 같아요.
암튼 저는 김치 냉장고 없애니 주방도 넚게 쓰고..
장점이 많은것 같아요.

IP : 175.223.xxx.8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21 9:55 AM (175.192.xxx.158)

    제가 김장김치하는데 김냉없어요.
    제 성격이 막 쟁이는 성격이라 안되겠더군요. 냉장고도 좀 작은 사이즈로 사서
    절임배추 사다가 딱 익을만큼 텀두고 김치담가 먹어요.

  • 2. ...
    '18.11.21 9:55 AM (220.75.xxx.29)

    스탠드김냉이 있기는 한데 저는 김냉으로 안 쓰고 윗칸은 냉동고 아래칸은 야채과일 보관용으로 써요. 실제 김치는 작은 통 하나 빼고는 안 들어있어요.

  • 3. 저도
    '18.11.21 9:57 AM (211.227.xxx.137)

    기존 냉장고가 작아서 새 냉장고 들이면서 김치냉장고 친정으로 갔어요.
    기존 냉장고랑 새 냉장고를 쓰니 용량이 널럴하고 김치는 사먹거든요.

  • 4. ..
    '18.11.21 9:57 AM (223.62.xxx.5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식으로 오래 살았는데
    뚜껑식 김냉 하나 들이고 김장한지 10년
    내가담은 묵은김치 이젠 포기못해요

  • 5. hwisdom
    '18.11.21 9:58 AM (106.102.xxx.34)

    29평으로 오면서 없앴어요. 있었어도 김치 자주 안 먹기에 사용 거의 안 했구요. 전기 많이 먹는다고 해서 안 사려구요.

  • 6. 없어요
    '18.11.21 10:05 AM (58.127.xxx.89)

    네 식구인데 김치들을 많이 안 먹어서 김장도 안 해요
    냉장고가 대용량이라 시판김치 10킬로 사서 넣어두고
    생김치로 먹다가 익으면 국이나 찌개 끓여먹는 식으로 합니다

  • 7. 저도
    '18.11.21 10:07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생김치 좋아하는데 엄마가 강제로 사서 들여놔서 걍 써요
    김치 보관할때 편하긴 해요
    전 시판김치도 잘 사 먹으니까 필요 없긴해요 미니멀라이프 하고 부터는 엄청 거슬리네요 ㅋㅋ

  • 8. ㅇㅇ
    '18.11.21 10:10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김치냉장고 왜 필요한지 모르겠는 1인이에요.
    일주일 식단 짜서 필요한 것만 딱 사고 하나도 버리는 거 없이 다 해 먹습니다.
    김치도 사 먹든 담그든 소량으로 해결해서 별 필요 없어요.
    각자의 생활방식 따라서 다를 거 같아요.

  • 9. ..
    '18.11.21 10:17 AM (125.177.xxx.144)

    각자스타일에 살면 되는거죠.
    전 요맘때 배추와 무 각종 달디단 채소 양념들
    김장하는 이유가 있다고 보네요.
    묵은지도 지져먹으면 맛있구요.
    여름배추 약 너무 쳐서 먹을게 못되요. 열무나 먹어야죠

  • 10. ^^
    '18.11.21 10:20 AM (211.196.xxx.168)

    결혼4년차인데 김치냉장고없습니다. 가끔 필요하긴한데~하지만 ~ 놓을 자리도 마땅치않아서
    아직까지는 괜찮네요 .

  • 11. ㅇㅇㅇ
    '18.11.21 10:24 AM (110.70.xxx.21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동안 김치냉장고 없었어요
    최신 가전기기는 모두 비치해둬야 하는 성격인데
    김치를 안좋아해서 그런가 필요성을 못느껴요

    양가 모두 김치냉장고를 대형으로 놓고 쓰시는데
    냉장고 열어보면 수년동안 꺼내지 않는것이
    반정도가 되보이더군요
    그것도 시커먼 비닐봉투들...
    안쪽에는 뭐가 들어 있는지도 모르고
    문앞쪽에 있는것들만 들락거리고 사용하는듯요
    그러니 김치냉장고까지 가득차고도 넘치지

  • 12.
    '18.11.21 10:29 AM (125.182.xxx.27)

    냉장고두대예요 ‥꼭있어야해요 ‥비좁아서 그때그때치워야하는게싫어요 널널하게 쓰는게좋아요

  • 13. 그런데
    '18.11.21 10:30 AM (58.234.xxx.195)

    전 냉장고에 김치냄새 나는게 싫어서 김냉을 써요.
    치즈케익에 밴 김치냄새 흑흑 슬퍼서요.
    그런데 요즘 냉장고는 좋아져서 탈취제 없이도 냉장고 냄새 잡아주던데 어떤가요? 김치냉장고 안쓰시눈분들 냄새는 어떤지 궁금해요..저도 그것만 해결되면 김냉 처분하고 싶어요

  • 14. ㅁㅁ
    '18.11.21 10:32 AM (175.223.xxx.51) - 삭제된댓글

    ㅎㅎ 난 역시 월등이여 소릴 듣고싶은가요
    이런 질문자체가 우스운데
    그냥 각자 사는거지요

    생김치 즐기지만 찌개라든지 묵은지 역시 필요라
    쟁일수도 있고

  • 15. .....
    '18.11.21 10:35 A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한꺼번에 많은 양 담는 것도 힘들고,
    장기 보관해 놓고 먹을 만큼 솜씨가 뻗치게 좋은 것도 아니고,
    그만큼 많이 먹지도 않고,
    김냉에 있어도 봄 지나면 슬슬 맛 떨어지는 게 느껴지고,
    쓸데 없는 식재료만 사다 쟁이고,
    전기료만 사 계절 더 나오고.....

    등등
    줄줄이 단점이라
    쓰던 거, 센서 고장났을 때 고쳐 쓰지 않고 미련없이 버렸어요.

    일반 냉장고 보관하는데

    3~4킬로씩 사 먹거나,
    김장철엔 2~3포기씩 담가 먹으니 훨씬 맛있고, 맛 변화도 생각 보다 크지 않고, 힘도 덜 들고
    그럼에도 숙성김치로 찌개까지 끓여 먹을 수 있으니 아쉬움 전~~~~혀 없어요.

  • 16. ㅎㅎ
    '18.11.21 10:37 AM (112.165.xxx.153)

    저장음식 좋아하는 집은.. .김냉 꼭 필요할 것 같더라고요
    일단 김치냉장고에 두면 맛이 오래 유지되니깐요 ㅎㅎㅎ
    알뜰하게 다 챙겨먹으면 좋은데.....
    전 친정이 근처라 엄마집에서 먹을만큼만 김치 얻어오고 ㅋㅋ
    김치,짠지 이런 류의 반찬 별로 안좋아해서 김냉 필요없어요

  • 17.
    '18.11.21 10:38 AM (175.223.xxx.86)

    저희 친정엄마는 제가 드린 김치 냉장고 포함 냉장고가 세개인데..
    항상냉장고가 꽉 차있어요.
    생선이니..고기등 냉동식품도 몇년씩넣어놓고요.
    검은 봉지속에 있어서 열어보지 않으면 뭐가있는지도 모를고요
    제가 갈때 한번씩 청소 해드리는데..
    유통기한 지난것도 많고..ㅜ.ㅜ
    우리 엄마보니 냉장고 많으면 저장해놓고 안먹는 음식만 늘더라구요.

  • 18. ......
    '18.11.21 10:39 A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한꺼번에 많은 양 담는 것도 힘들고,
    장기 보관해 놓고 먹을 만큼 솜씨가 뻗치게 좋은 것도 아니고,
    그만큼 많이 먹지도 않고,
    김냉에 있어도 봄 지나면 슬슬 맛 떨어지는 게 느껴지고,
    쓸데 없는 식재료만 사다 쟁이고,
    전기료만 사 계절 더 나오고.....

    등등
    줄줄이 단점이라
    쓰던 거, 센서 고장났을 때 고쳐 쓰지 않고 미련없이 버렸어요.

    일반 냉장고 보관하는데

    3~4킬로씩 사 먹거나,
    김장철엔 2~3포기씩 담가 먹으니 훨씬 맛있고, 맛 변화도 생각 보다 크지 않고, 힘도 덜 들고
    그럼에도 묵은지 수준의 숙성김치로 찌개까지 끓여 먹을 수 있으니 아쉬움 전~~~~혀 없어요.

    요즘은 여름철에도 고냉지 배추 고소하고 아삭거리고
    일반 냉장고에서도
    생김치, 묵은지 골라가며 먹을 수 있는데

    김냉만 묵은지 먹을 수 있는 것처럼 정신승리하는 님들도 있네요.
    이유가 뭘까요...
    김냉 써봐도 딱히 장점이 없던데...

  • 19. ......
    '18.11.21 10:43 A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한꺼번에 많은 양 담는 것도 힘들고,
    장기 보관해 놓고 먹을 만큼 솜씨가 뻗치게 좋은 것도 아니고,
    맛있는 먹거리 널린 세상에서 김치 그만큼 많이 먹지도 않고,
    김냉에 있어도 봄 지나면 슬슬 맛 떨어지는 게 느껴지고,
    쓸데 없는 식재료만 구석구석 넘치게 사다 쟁이고,
    전기료만 사계절 더 나오고.....

    등등
    줄줄이 단점이라
    쓰던 거, 센서 고장났을 때 고쳐 쓰지 않고 미련없이 버렸어요.

    일반 냉장고 보관하는데

    3~4킬로씩 사 먹거나,
    김장철엔 2~3포기씩 담가 먹으니 훨씬 맛있고, 맛 변화도 생각보다 없고, 힘도 덜 들고
    그럼에도 묵은지 수준의 숙성김치로 찌개까지 끓여 먹을 수 있으니 아쉬움 전~~~~혀 없어요.

    요즘은 여름철에도 고냉지 배추 고소하고 아삭거리고
    일반 냉장고에서도
    생김치, 묵은지 골라가며 먹을 수 있는데

    김냉 있는 자만 묵은지 먹을 수 있는 것처럼 정신승리하는 님들도 있네요.
    이유가 뭘까요...
    김냉 써봐도 딱히 장점이 없던데...

  • 20.
    '18.11.21 10:57 AM (220.88.xxx.110)

    여태없이살았는데 이번에 하나 사려구해요

  • 21. 작은집이라
    '18.11.21 11:00 AM (61.82.xxx.218)

    900리터 냉장고 하나 갖고 4인가족 해먹고 삽니다
    김냉 둘 공간이 없고 남편이 신김치 좋아해요
    뭐~ 남들 있다고 나도 갖고 살아야 하나요? 필요 없기도 하고 둘곳이 없기도 하죠
    요샌 김치도 안먹는집도 많아요

  • 22. 우유
    '18.11.21 11:03 AM (220.118.xxx.182)

    김냉 없다가 윗집 교우 분이 쓰던것 주고 가셨는데
    아 이래서 김냉 김냉 하는구나 했어요
    역시 김치맛이 그냥 냉장고에 넣어 두는것과 다르더군요

  • 23. ,,
    '18.11.21 11:07 AM (125.177.xxx.144)

    부지런한 님들이야 매번 매끼 해먹어도
    별 상관없지만
    바쁘고 귀찮은 사람들은 편리함으로 쓰는거죠.
    김냉 없앴다가 다시 사는 사람도 있는데
    각자 생활패턴에 살면 되지 뭔 정신승리라는건지...
    여름 고랭지 배추 약 엄청친다니까요. 잘 보고 사시길~

  • 24. 저도
    '18.11.21 11:11 AM (61.84.xxx.134)

    꽤 오래 없이 살다가 구매했는데 아무래도 김치맛은 김냉이 확실하더라구요.
    저도 냉장고 채우는 성격이 아니라 냉장고 두대가 불편하긴해요. 그래서 나중에는 싱크대하부장에 빌트인 되는 모델로 바꾸고싶어요. 냉장고는 한대만 두거나...

    아니면 삼성꺼중에 빌트인 스타일로 냉장고 냉동고 김냉 세대를 나란히 놓을수 있는 모델도 괜찮을듯 하고요..

  • 25.
    '18.11.21 11:13 AM (221.153.xxx.103)

    450리터? 기본형 냉장고 하나 갖고 쓰는데 김치냉장고 넘넘 사고싶지만, 집이 좁아 둘 자리도 없고 조금 있으면 이사도 가야하고 그래서 못 사고 있어요. 엘레베이터 없는 4층이라.....
    올해도 김장도 못했어요. 김냉없으면 김치보관할 수가 없더라구요. 저는 잘 익은 김치 좋아하는데, 그냥 냉장고에서는 김치가 맛있게 익은 시기가 정말 빨리 지나가요. 금세 다 먹어버리지 않으면 쉬어버리죠.
    시댁이나 친정에서 김치 주신다고 해도, 어차피 저희 집으로 가지고오면 금방 맛없어져서 아주 조금씩만 가져와요. 많이 아쉬워요. 김냉. ㅎㅎ
    필요없으시다니 부럽네요! ^^ 필요없으면 아쉬울 필요도 없공.

  • 26. 저희
    '18.11.21 11:23 AM (220.116.xxx.191)

    집도 없어요
    둘곳이 없는 좁은집이라서요 ㅠ

  • 27. 저도
    '18.11.21 11:51 AM (223.38.xxx.85)

    제일 작은 딤채 쓰다 고장나서 그뒤로는 안들여요 집도 좁고 그렇게 넣을것도 없어요 대신 친정에 큰 김냉있어서 거기서 가져다 먹어요

  • 28. ~~
    '18.11.21 1:35 PM (61.72.xxx.67)

    김냉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능력이 있죠.
    김치 뿐 아니라 과일,채소 보관도 냉장고보다 좋아요.
    저희는 3식구라도, 과일 상자째 사면 김냉에 보관하고 김장김치도 물론이고 정말 잘 쓰는데요.

  • 29. ...
    '18.11.21 2:05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했는데 막상 써보니 너무 좋아요.
    자주 먹는 김치말고 나머지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몇달만에 꺼내니 너무 맛있었어요.
    냉장고에 보관하고 먹던 김치와는 맛이 비교가 안되더군요.
    그뒤로 유용하게 쓰고있습니다.
    아무래도 자주 열지않고 온도가 유지되니 그런 것 같아요.

  • 30.
    '18.11.21 3:10 PM (125.182.xxx.27)

    김치만보관하는게아녀요 먹는식재료들보관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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